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웃는세상1
작성
09.07.26 02:04
조회
5,848

작가명 : 쥬논

작품명 : 흡혈왕 바하문트

출판사 : 드림북스

글 시작이 바하문트가 이미 세계 정복한 것이었는데, 물론 이미 다 예상할 수 있지만.. 긴장감은 좀 떨어뜨리고 시작했다.

하지만 흉왕, 바하문트 출생, 나파의 비밀에 풀고 싶은 호기심과 긴막히는 플루토 전투가 많은 사람들의(저의) 인기를 끌었죠.

12권 완결을 보며 느낀것은.. 일단 쥬논님 의도가 작가의 추리를 유도한다기보다 오직 반전을 위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장 크고 멋진 점은 콘다드 대제와 흉왕이 동일인물이었다는 것이었고 나머지 이상한 점 하나하나 따지려면 많은데 간단히 얘기하자면,

1. 네스토의 행동이 솔직히 살짝 억지성이 있다고 느끼실듯... 그래서 예상 힘들었음.

2. 나파가 물소부족 아낀다고 해서 아! 얘가 성혈동생 이구나! 했는데 아니었죠..

3. 대체 사바나의 정체는 왜 안알려주시나요? 상당히 오래 산 것 같고, 종족도 만들어내고, 플루토 운영능력도 뛰어나고....

4. 페르난데스? 얘 너무 불쌍하잖아요..

5. 나파는 자신감... 바하문트 본인ss급과 45만 차지 플루토 한부대 모아서 멀티태스킹 하면 아무리봐도 최강인데, 나파는 어떻게 그렇게 자신감이 넘쳤을까요? 루나성국에서 직렬마법진 개발한 것은 최근인데.... 그거 약점도 많고... 바하문트처럼 본인이 플루토되지 않는 이상 성혈의 힘을 플루토와 합치는 것도 힘들듯 하고..

직렬마법진 같은거 말고 나파의 공인된 최강 검술실력과 성혈의 힘, 1000년 경험의 힘을 잘 이용해서 라이벌전 해줬으면 멋있이 않았을까... 물론 정말 재미있었는데 살짝 아쉽네요.

그리고.. 일러스트 여자 누군지 이름 좀 써주시면 좋았을텐데 ㅋ

왼쪽부터 꾸루, 카라(사바나?), 필리아, 사바나, 데브라, 티아라

맞을까요?  

P.S. 수평시대의 이야기가 진행된다고 했으니 이탄은 다음 이야기 보스급은 되도 주인공은 아닐듯하네요....


Comment ' 26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09.07.26 02:11
    No. 1

    애초에 810만 챠지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는데 뭐가 무섭겠어요? 세상을 짖뭉갤 힘인데... 그리고 나파야 바하문트를 로열 블러드로 알고 있었기에 자신만만한 거겠죠. 것도 그럴것이 태아때 자신이 시술했는데 그게 틀렸을꺼라곤 생각조차도 못했던 걸테구요. 하긴 한번에 모든게 끝나버린점은 저로서도 아쉽긴 하더군요. 일러스트에 대해선 전 할말이 참 많습니다. 쥬논님같이 훌륭한 작가분이 잘못된 일러를 넣어 표절시비에 휘말리다니 안쓰러울 따름입니다. 이는 동네북으로 취급되는 장르소설시장의 문제점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벨로스
    작성일
    09.07.26 08:29
    No. 2

    나파는 약점도 세가지나 잡고있었다고 생각하고있었고 자기가 600만차지힘쓰는데 바하문트가 막을거란 생각을 안한거죠 ㅎ 그리고 흡혈인가흡수인가 그능력을 잘못랐던게 죄죠뭐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홍련2식
    작성일
    09.07.26 08:39
    No. 3

    흡혈왕이 아니라 흡수왕 바하문트 인듯.......모든건 흡수로 한방에 해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내생에봄날
    작성일
    09.07.26 10:05
    No. 4

    일러때문에 표절시비에 휘말렸다니 금시초문이군요. 누가 자세히 설명 좀 해주시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무영자
    작성일
    09.07.26 10:34
    No. 5

    저도 표절시비는 처음 듣는군요.
    그리고 바하문트는 마지막에 너무 성급한 감이 있었습니다. 모든 복선을 마지막 권에 한꺼번에 풀어내니까 어지럽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09.07.26 10:36
    No. 6

    정담에서 바하문트 치시면 표절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모노레
    작성일
    09.07.26 10:56
    No. 7

    근데 왜 물소부족을 아꼇는지가 모르겟네요 코다도 아닌데 말이죠 나파가 감정에 휘둘릴 착한놈같지도않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생선가시
    작성일
    09.07.26 11:15
    No. 8

    다음 이야기는 금속뱀의 이야기라고 했으니 이탄이 주인공일 것 같은데요. 금속의 뱀은 이미 먹혔고, 어쨌거나 바하문트가 넘어가서 이탄과 만나면 동시대의 이야기이니까요. 이탄이 금속의 뱀을 삼키고 수천년이 지나 흡수가 끝난 뒤 기억이나 능력에 제약걸린 상태로 세상에 나와서 성장하다 바하문트를 만나지 않을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7.26 11:44
    No. 9

    쥬논님은 언제까지 반전물만 쓰실 건지...
    앙강 이후로 전부 막판 반전물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레이반
    작성일
    09.07.26 12:11
    No. 10

    고담이랑 나파 너무 허무하게 죽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9.07.26 12:30
    No. 11

    일러스트 표절이란... 리니지라는 게임의 특정 그림들과 바하문트의 일러스트들의 인물들의 각도라든가, 그 자세라든가 하는 것들이 판박이처럼 일치해서 나온 말입니다. 제가 봐도 똑같더군요. 특히 필리나의 일러스트는 인물이 서 있는 자세가 거의 일치하고, 왼쪽 옆에 그려진 문양 같은 게 위치와 모양이 굉장히 흡사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9.07.26 12:32
    No. 12

    왼쪽 옆에 그려진 문양이 아니라 창의 모양인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암전
    작성일
    09.07.26 16:45
    No. 13

    그럼 쥬논님 후속작 주인공두 바하문트 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9.07.26 23:26
    No. 14

    가끔 이해가 안 가는게 유명한 그림은 당연히 금방 탄로날텐데 왜 그걸 그대로 베끼느냐 하는겁니다. 돈이 급하기 때문인가? 역시 돈 때문인가? 아니면 빨리 안 그리면 돈을 안 주기 때문인가? 그것도 아니면 돈만 받으면 다기 때문에 그냥 대충 때리는건가? 결국 다 돈...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심재열
    작성일
    09.07.27 02:48
    No. 15

    그림 베끼는 건 개념이 없어서 그런 것일 테고..
    아무튼 이번 바하문트 12권도 굉장히 허무하네요.
    뭐 사실 큰 기대도 안 했습니다만, 나파를 고작 그렇게 죽이다니요.
    뭐하러 그 전에 1천년이나 소화시키면서 시간을 보냈을까요?
    사실, 그리고 마지막 권의 내용은 뭔가 어거지로 급조한 느낌이 듭니다.
    네스토가 이래저래해서 로열과 성혈을 다 타고나서 위기 없이 엔딩!!
    신수 시리즈라.. 백사자가 뭐 특출나게 다뤄진 적이라도 있나요?
    그저 바하문트가 물려 받은 여러가지 힘 중의 하나로만 나왔었는데
    느닺없이 신수 시리즈다..
    차라니 다음 작품은 신수의 대결입니다. 정도가 어울릴 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월광인
    작성일
    09.07.27 07:00
    No. 16

    12권 좀 허무하게 끝났죠.
    아무래도 이번 작품은 쥬논님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아무래도 부족했던거 같네요.
    그건 그렇고, 표절문제는 전 모르겠네요. 구도가 같지만 분명 다른 그림이니... 그런데 관심없는 평범한 일반인의 관점에선 복사&붙여넣기가 아니고서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4 을수
    작성일
    09.07.27 12:30
    No. 17

    아놔 네타 스포 많으 이게 끈겨서 지나쳤네요. 압쪽에다 네타만땅 이라고 눈에 띠게 좀 해주세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한운
    작성일
    09.07.27 22:43
    No. 18

    이거참....대 실망입니다 정말.
    첫 작품 이후로 점점 퇴보하시더니 이제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mo
    작성일
    09.07.28 01:37
    No. 19

    바하문트 1권부터 완결까지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만 최고 기술이란게...
    결국엔 젤 처음부터 얻었던 흡수라니...
    애초부터 다 빨아먹었으면 그걸로도 어쩌면 충분했을 듯 여겨지기도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09.07.28 09:34
    No. 20

    앙강도 처음에 얻은 독능력(세균)이 끝까지 가죠..
    그게 결국 제일 쎈 ;;;


    그나마 우리의 베리오스 사마께서는 마지막 기술이 원래 첫 기술이자
    마지막 기술 ..
    헬서먼!!!!

    그러나 농락당한 베리오스 사마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염천서
    작성일
    09.07.28 17:30
    No. 21

    규토대제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끝에 가니 줄거리를 압축해서 쭉 설명하듯이 끝내네요.
    왜 그런거죠.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허무하군요.
    다음 작품도 또 그럴거 같습니다. 다른 인기없는 작품들은 출판사의 압력으로 조기종결 된다지만 바하문트가 그런 건 아닐텐데요.
    작가님이 글 끝에 가면 조급증이 나서 몰아서 써버리는 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풍운뇌공
    작성일
    09.08.01 08:09
    No. 22

    잘쓰는글이라도 안팔리면 어쩔수 없지요.
    인기있는 작품이라도 금전상으로 이익이 안되면
    참.안습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비천발도제
    작성일
    09.08.11 21:51
    No. 23

    반전을 너무 생각하신건지....

    근데 그전에 독자들이 삼인이 하나라는 걸 알고 있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이프온리
    작성일
    09.09.05 23:06
    No. 24

    제가 제일 좋아하는 천마선 같은 작품 하나만 더 써주시면 좋겠네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앜칼리
    작성일
    09.10.26 01:47
    No. 25

    네~ 다 좋습니다,근데?왜 티아나랑 키라 데리구 세계의 문을 넘은거임??
    사바나는 어디에 버리고요?? 사바나 팬이었는데 ㅜ.ㅜ
    글구 마지막 그림은 사바나 키라 필리아?? 바하문트 꾸루 민미 티아라인것 같은데.. 민미야 니 남편은 어따두고 니가 거기있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usome
    작성일
    10.01.09 20:33
    No. 26

    이휴...저두 바하문트 12권을 읽고 나서 완전 실망

    솔찍히 앙강은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대 규토서부터 바하문트까지

    정말 마지막 부분이 짜증나내요...이효...

    거의 막판에 이렇게 막장으로 쓰시니 다음부터는 쥬논작가님에 글을 안

    읽을거 같은 한 人이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988 일반 대체 역사소설의 대부 그의 이름 +7 Lv.8 목련과수련 09.07.29 3,518 2
20987 판타지 클라우스 학원 +4 키로프 09.07.29 1,651 1
20986 무협 절대 군림 5권을 읽고,, [내용언급] +9 Lv.88 룬Roon 09.07.28 2,741 2
20985 게임 어둠의 힐러 읽고..나름 추천입니다.^^ +6 Lv.9 풍운뇌공 09.07.28 4,339 1
20984 무협 방수윤 작가님의 -허부대공 9권- +7 Lv.1 흑오조 09.07.28 3,453 1
20983 무협 천하삼십육검...와우가 아닌 올레!!! +10 Lv.58 허주사 09.07.28 4,867 4
20982 판타지 기앙코티의 군주 [미리니름] +9 Lv.15 악어집 09.07.28 1,996 4
20981 무협 마제뇌우1~4권(미완) - 추천합니다. ^^* +5 Lv.23 [탈퇴계정] 09.07.28 5,713 0
20980 무협 천화난무. 흩날리는 눈발처럼 심장에 내려... +9 비올렛 09.07.28 2,843 9
20979 무협 상왕진우몽9 - 화룡점정에서 미끄러지다. +24 Lv.43 만월(滿月) 09.07.27 4,514 4
20978 게임 다크로드를 읽고 +12 Lv.81 신기한사람 09.07.27 3,894 0
20977 무협 늦게나마 절대군림을 읽고.. +3 Lv.3 방랑신 09.07.27 1,822 0
20976 무협 황규영님의 '천왕'을 읽고 +18 Lv.41 학도병 09.07.27 5,502 2
20975 판타지 마도기갑전기 플레르메(미리니름 有) +4 Lv.13 얼음꽃 09.07.27 2,657 2
20974 기타장르 새로운 게임, 깊어가는 불신 - 문의 바깥 2권 +3 Lv.29 스톤부르크 09.07.27 1,625 0
20973 판타지 마법사의 연구실 4권 +4 Lv.13 얼음꽃 09.07.26 1,955 1
» 판타지 바하문트 12권 완결 감상, 궁금점들(스포 ... +26 Lv.1 웃는세상1 09.07.26 5,849 1
20971 무협 강추 황금백수 +9 Lv.1 요섭교주 09.07.26 6,720 2
20970 무협 군림천하20권 +17 Lv.15 좋은세상 09.07.26 4,220 0
20969 무협 일월광륜을 읽고.. +1 단심[斷心] 09.07.25 2,697 1
20968 무협 악마전기- 새로운 소설? +8 Lv.49 ptel 09.07.25 3,637 1
20967 기타장르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5권 - 악당들의 이야기 +3 Lv.29 스톤부르크 09.07.25 2,565 0
20966 무협 광존을 읽고 +7 Lv.1 [탈퇴계정] 09.07.25 2,606 0
20965 판타지 벨쥬락 감상. +3 Lv.15 악어집 09.07.25 2,177 1
20964 무협 무당신선 11권 +8 Lv.13 얼음꽃 09.07.24 3,036 2
20963 무협 화공도담 5권 +3 Lv.13 얼음꽃 09.07.24 2,150 2
20962 기타장르 영광의 제국을 읽고 +19 Lv.23 고향풍경 09.07.24 5,045 2
20961 판타지 흡혈왕 바하문트(미리니름 아주약간) +19 Lv.19 runes 09.07.24 3,429 0
20960 판타지 모래선혈 (내용공개 쬐금) +1 Lv.99 노란병아리 09.07.24 1,393 0
20959 판타지 재생 연재본. +9 Lv.14 이코 09.07.24 2,795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