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쥬논
작품명 : 흡혈왕 바하문트
출판사 : 드림북스
글 시작이 바하문트가 이미 세계 정복한 것이었는데, 물론 이미 다 예상할 수 있지만.. 긴장감은 좀 떨어뜨리고 시작했다.
하지만 흉왕, 바하문트 출생, 나파의 비밀에 풀고 싶은 호기심과 긴막히는 플루토 전투가 많은 사람들의(저의) 인기를 끌었죠.
12권 완결을 보며 느낀것은.. 일단 쥬논님 의도가 작가의 추리를 유도한다기보다 오직 반전을 위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장 크고 멋진 점은 콘다드 대제와 흉왕이 동일인물이었다는 것이었고 나머지 이상한 점 하나하나 따지려면 많은데 간단히 얘기하자면,
1. 네스토의 행동이 솔직히 살짝 억지성이 있다고 느끼실듯... 그래서 예상 힘들었음.
2. 나파가 물소부족 아낀다고 해서 아! 얘가 성혈동생 이구나! 했는데 아니었죠..
3. 대체 사바나의 정체는 왜 안알려주시나요? 상당히 오래 산 것 같고, 종족도 만들어내고, 플루토 운영능력도 뛰어나고....
4. 페르난데스? 얘 너무 불쌍하잖아요..
5. 나파는 자신감... 바하문트 본인ss급과 45만 차지 플루토 한부대 모아서 멀티태스킹 하면 아무리봐도 최강인데, 나파는 어떻게 그렇게 자신감이 넘쳤을까요? 루나성국에서 직렬마법진 개발한 것은 최근인데.... 그거 약점도 많고... 바하문트처럼 본인이 플루토되지 않는 이상 성혈의 힘을 플루토와 합치는 것도 힘들듯 하고..
직렬마법진 같은거 말고 나파의 공인된 최강 검술실력과 성혈의 힘, 1000년 경험의 힘을 잘 이용해서 라이벌전 해줬으면 멋있이 않았을까... 물론 정말 재미있었는데 살짝 아쉽네요.
그리고.. 일러스트 여자 누군지 이름 좀 써주시면 좋았을텐데 ㅋ
왼쪽부터 꾸루, 카라(사바나?), 필리아, 사바나, 데브라, 티아라
맞을까요?
P.S. 수평시대의 이야기가 진행된다고 했으니 이탄은 다음 이야기 보스급은 되도 주인공은 아닐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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