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문용신
작품명 : 마제뇌우 (전작 : 풍뢰도(완) 월혼검(완))
출판사 : 영상노트
친구의 추천으로 마제뇌우라는 작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들어보는 책이라 문피아 감상란이랑 비평란을 먼저 검색해보았지만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출판사 소갯글만 읽어보고
처음에 소갯글을 볼때는 무개념 먼치킨작이겠구나 하는 편협적인시각으로 보기 싫어지네 라는 마음을 가졌던것이 사실입니다.
먼치킨이라 해서 재미없고 무개념작이라는 인식은 잘못된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깨달았지만 그래도 그동안 당해온게(??) 있는 것도 사실이기에 망설이다 마침 읽던 날이 주말이라 비도 오고해서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책의 줄거리부터 서술하자면
주인공은 천마신교의 교주가 수십년만에 토끼같은<?> 어리디 어린 4번째 마누라를 통해 힘들게 얻은 첫 자식이자 마지막자식인 아들입니다.
힘들게 얻은 만큼 그 기쁨은 이루어 말할수 없겠지만 산달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시점 교주의 사부가 뱉은 말에 천마신교는 물론 교주까지 절망감에 이루 말할수 없을지경이 됩니다.
사부가 내놓은 해결방안에 따라 계책을 따르기로하고 실행을 하게됩니다.
세월이 흘러 ??에서 최고배분의 ????에게 사사받게 된 주인공...
그러나 사사받기전까지 누구의 크나큰 희생과 사랑이 뒤따랐으니 그것을 잘 알고 있는 주인공 두번다시 그러한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재능과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암중인들의 주인공을 위한 십수년간의 노력과 헌신<?>또한 있습니다.
첫 강호행을 떠나는 주인공...
그리고 벌어지는 또 다른 암중세력들의 강호를 향한 공작과 흉계......
줄거리는 여기까지 하고
이제부터 감상평에 들어가겠습니다. ^^;
이 소설에서 나오는 주인공의 무공은 무척이나 강합니다.
하지만 그 강함이 무척이나 설득력있게 나옵니다.
아직 주인공이 완성된 무인이라기보다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완성되어 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주인공연령 17에 가까워져가지만 책 권수에 비해서 많이 어린편이구요. 솔직히 이정도 나이에 책내용에 나오는 정도의 강함이면 먼치킨중에 먼치킨이라 보기 싫은 분들이 대다수일겁니다. 하지만 읽어보시면 읽는분 대다수가 절대 그러한거에 마음쓰지 않으실꺼라 저 개인적이지만 생각합니다.
이 소설은 한편으로는 웃깁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진심이 있습니다. 뭐가 웃긴상황이고 뭐가 진심인지는 내용을 보시면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내용을 얘기한다면 제 성격상 아예 다 불어버릴꺼 같아서입니다. ㅜ.ㅜ
주인공은 그리고 극강의 마교교주의 아들답게 선천적인 마골입니다. 하지만 성격과 의지는 과연...
주인공은 현재 공작에 의해 마성이 점점 밖으로 표출하지만 아직까지는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누구의 바람과는 정반대지만...
물론 한번 제대로 폭발하긴 했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소설에 나오는 구파일반 사람들 제대로 정신이 박힌분들만 나오십니다. 그동안 9파일방하면 대부분이 오만방자하고 천상천하유아독존격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여기서는 정말 제대로 된 무림의 대인배들이더군요. 아~ 물론 무개념 있긴하지만 그건 정말 다행스럽게도 한문파에서만 나오더군요. 아주 짜증날정도로 한놈이 아니라 여러<?>놈있습죠. ^^;;
그리고 히로인격인 어디의 소녀가 있는데 이거 완전 걸물입니다. ㅋㅋ 여태나온 소설중에 이러한 히로인 저 못본거 같네요.
몇몇내용에 저 폭소했습니다. (미리니름 같아서 요약같은것도 생략합니다.)
아 만약에 저에게 ??? 한다면 전 무조건 대환영입니다. ㅎㅎ
아무튼 이 소설에 혹시나 편견을 가지고 계셨거나 아직 볼만한 소설을 찾지 못하셨다면 지금이라도 보실것을 적극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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