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십만마도 7권완결?

작성자
Lv.61 단이천
작성
09.04.14 02:03
조회
4,683

작가명 : 이훈영

작품명 : 십만마도

출판사 : 뿔미디어

(편의상 반말로 합니다.)

십만마도 7권 완결 ..... 뿔미디어 4월 출간작에 나와있던 글이다.

과연 이야기가 한권만에 끝날 내용이었던가 생각해본다. 전작 무무진경 때도 6권을 본후 한 8권 완결이면 적당하겠구나 생각했지만..7권 완결로 끝났다. 다른 분들처럼 허탈한 것까지는 아니었지만 조금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마정지로 이야기도 나왔으면 했으니.

지금 십만마도도 대형스케일로 달리고 있다. 성모를 어떻게 이길 것인가? 난 이 책들과 연관되는 강호비가행이란 책이 있다고 해서 바로 구해서 보았다. (닉네임을 보면 알겠지만 훈빠..) 그 책을 본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성모는 자부문의 후계자가 하늘의 힘을 일깨우면 이길듯하다.그러나 설정이 달라지며 자부문이 자부일맥이 된 것 같은데, 자부일맥의 후예 진명이 후달리면 성모는 무적인가? 강호비가행과 달리 천신(혈황)도 없는데 말이다.

그렇다면 십만마도도 무무진경처럼 끝나고 결국 강호비가행 리메작이 나오는 걸까. 여튼저튼 빨리 7권이 나오길 바란다.

P.S. 훈영 작가님 삼황오제 이야기로 계속 써주세요. 금강동인도 재밌습니다만, 쌍육기처럼 증발할까 걱정이...

다만 이글은 7권 빨리 나오라는 발악글... 7권 완결이 몇 년전에도 한번 공지되었다가 그 다음 달 공지부터 사라졌다는 슬픈 사실이. 보통은 계속 공지 되던데요. 이번에는 작가분이 4월 중간에 나온다고 하셨으니 믿숩니다.


Comment ' 21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09.04.14 02:08
    No. 1

    7권으로 끝내기 힘든데 7권으로 끝내려하니 책이 안나오고 있죠. 같은 이유로 세븐메이지도 그렇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이훈영
    작성일
    09.04.14 02:44
    No. 2

    저기.... ^^;;;
    내일이나 모레 쯤 책 나옵니다.
    출판사 쪽 반응은.... 생각보다는 깔끔하다고 하던데요..
    변명이지만 시작이 잘못되었던 글이라.
    정말로 쓰기 싫었습니다.
    일년 반동안...
    몇 번을 썼다 지웠다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대로 이어썼다면 두 세 권은 더 나왔을 테지만...
    정말.... 도저히 못 읽어주겠더군요.
    글 쓴 사람도 못 읽을 글을 어떻게 책으로 내겠습니까.
    그런데 저번달부터 갑자기 써지더니 보름 만에 후딱 책이 끝났습니다.
    쓰고 읽어 보니 괜찮다 싶어..
    (사실 더 어떻게 해 볼 재주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에게 욕 먹을 완결이겠지만
    나름 후련하다는 생각입니다.
    덕분에 많은 걸 얻었고 배웠습니다.
    잃은 것도 많습니다.
    못다한 이야기는 금강동인에서 마저 하겠습니다.
    마지막 이야기이면서 새로운 이야깁니다.
    십만마도 완결권을 내면서 무엇보다 괴로웠던 것은...
    누가 이 글을 기다려주겠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글을 보게 되니 더욱 송구스럽습니다.

    한데, 금강동인 내기 전에 판타지 소설을 한 편 내려고 합니다.
    아마 금강동인은 가을 쯤에나 보실 겁니다.
    요새 쓰는 속도라면 8월이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지만...
    심마라는게 또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거라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새누
    작성일
    09.04.14 04:12
    No. 3

    이훈영 작가님 3부는 없습니까 결국. 진명의 귀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절망했....
    작성일
    09.04.14 09:18
    No. 4

    혈황이 진명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9.04.14 09:19
    No. 5

    진명은 솔로로서 오랫동안 살아왔기 때문에 대마법 아, 아니 신선이 된 것이 분명합니다.
    ........ㅠ.ㅠ 불쌍한 진명.
    진명은 오늘도 혼자 짜장면을 먹겠죠?(4월 14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4.14 11:05
    No. 6

    십만마도 주인공은 결국 들러리로 끝나는 걸까요?
    무난하게 끝내려면 영웅결집 정도로 마무리 되겠군요.
    스케일 너무 커져서 10권 안에 마무리되기 힘들어 보였거든요.
    아무튼 금강동인 기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4.14 12:45
    No. 7

    강호비가행 보고싶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이훈영
    작성일
    09.04.14 13:46
    No. 8

    강호비가행.
    연재해 드릴까요?

    한데 문제는 제가 컴을 날리면서...
    원고가 다 날라갔다는 것입니다. 그때 써 둔건 7권이었는데.
    출판된건 4권인가 5권인가.. 저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한데 저한테도 책이 3권 뿐입니다.

    문제는 5권부터 재밌어지는데....
    그래도 괜찮을까요?
    요거 슬금 슬금 리메해서 연재해 보겠습니다.
    타자로 치면서 내용 수정하자면...
    만만치는 않을 텐데..... .
    쫘라락 올라온다고 기대하지 않으시면 그리 힘들 것 같지는 않습니다.
    카테고리 신청하고
    허락 받으면 천천히 연재해 볼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이훈영
    작성일
    09.04.14 13:51
    No. 9

    아참... 리메 제목은...
    삼황 오제로 하겠습니다.
    전에도 그 제목으로 낼까 하다가 말았는데...
    역시나 삼황 오제가 좀 더 포스가 있지 않나 해서용. ^^

    매우 지루하고 복잡하고 방대하며 어마어마하게
    복잡한 내용이라 한참을 지나야 내용이 이해되실 겁니다.
    아 참! 무무진경이나 십만마도를 꽤고 있는 분들에겐...
    조금은 쉽게 읽힐 수도있습니다.
    사실 그 분들께 죄송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니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09.04.14 14:35
    No. 10

    오 강호비가행 리메 환영합니다.~~~삼황오제 좋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미련한未練
    작성일
    09.04.14 15:09
    No. 11

    십만마도 7권 쭈욱 기다렸습니다아~!
    진명과 설유란의 못다한 사랑에 가슴 아팠던 1인.크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단이천
    작성일
    09.04.14 17:28
    No. 12

    흐흐흐. 강호비가행 리메작!!!! 아 생각지도 않은 대어를 물었네요.
    리메작이라면 무무진경과 십만마도에 맞춰서 내용이 바뀌는 건가요? 아니면 옛날 설정은 놔두고 살짝 바꾸는 건가요?
    제 생각에는 설정을 무무진경에 맞추면 내용 자체가 완전히 달라질 것 같은데요. 어느 쪽도 상관은 없지만 기왕이면 둘 다 연재를 해주시면....작가님이 너무 힘드시려나....그리고 연재하실 때 12권분량 생각하신거 그대로 가주시면 안될까요? 중간에 7권으로 내용 줄이신다고 들은 것 같은데 연재본이니 12권까지 가셔도 독자는 행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이훈영
    작성일
    09.04.14 17:33
    No. 13

    당연히 내용을 바꿔야지요.
    무무진경이나 십만마도 쓸 때부터. 설정을 맞춰 놓은 게 있긴 있었습니다.
    그렇게 길게 쓸 순 없구요.
    한 3,4권 정도?
    못 다한 이야기를 재미 삼아 풀어 보려 합니다.
    너무 기대하진 마십시오.

    또 쓰는 글이 있는 지라..
    하루에 조금씩 쉬는 시간에 짬을 내려고 하는 것인지라...
    자주 올리진 못할 겁니다.
    그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만련자
    작성일
    09.04.14 17:49
    No. 14

    훈영님의 글을 보게 되다니.... 간만에 활력소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단이천
    작성일
    09.04.14 17:51
    No. 15

    그 정도만이라도 감사하죠. 근데 못다한 이야기라면... 설마 성모는 그때까지 살아있으려나;; 설마 성모가 다시 자는걸로 십만마도가 끝나는건 아니겠죠?;;
    금강동인 새글 나왔나 찾아보니 십만마도게시판 사라지고 골든플라이가 생겼네요. ㅋ 공지는 읽어봤습니다.
    전에 올리셨던 글이 좀 바뀐 것 같은데 전보다 재밌는듯 하네요. 덧붙일 거 붙이고 뺄 거 빼시고... 다만 제목은 좀...출판하실 때는 바꾸시는게 어떨까요.
    일단 대학도 중간고사 기간이니 4월말에 십만마도를 접할듯ㅠ.ㅠ

    그리고 감동입니다. 작가분께서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광명
    작성일
    09.04.14 19:07
    No. 16

    강호비가행 저 제독 보다 많이한책입니다..
    찐짜 너무 재밌는데 4권밖에 없어서 아쉬워하고있었씁니다
    8월에군대가는데 시간날때마다 많이많이 써쭈시기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9.04.14 20:50
    No. 17

    정말 재미있게 보는 소설이었는데
    이상하게도 무무진경도 그렇지만 십만마도도 항상 생각되는것이 두권도 아니고 딱 한권씩만 더 나왔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강호비가행 비록 눈팅만 하던 독자지만 연재한다면 정말 대환영이죠 하지만 전 이훈영님이 쓰시는 무협이 아닌 판타지가 과연 어떤 작품이 나올지가 정말 기대되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Supreme...
    작성일
    09.04.14 20:58
    No. 18

    전에 십만마도인가 쓰기 전에, 작가님이 강호비가행 설정은 버렸다고 안하셧나요? 그럼 내용이 꽤 바뀌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이훈영
    작성일
    09.04.14 21:49
    No. 19

    연재 시작하면 많이들 보세요 ^^
    리메 할려고 다시 읽어보니...

    정말.... 참담하네용...

    뭐 이렇게 글에 힘이 잔뜩 들어갔는지...
    온갖 미사여구에... 불필요한 인물 묘사...
    낮이 뜨거워서.. ^^;;

    50p 읽었는데.... 8p 밖에 안 남았네용.. 헐...
    이거 큰일이네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절망했....
    작성일
    09.04.14 22:28
    No. 20

    이훈영님//저도 강호비가행 읽고 무무진경, 십만마도를 읽어왔지만
    작가님의 글솜씨가 점점 발전해 나가는게 정말 잘 보이더군요.
    강호비가행 지금 읽어보면 무무진경이나 십만마도와 너무 비교되서 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9.04.16 01:07
    No. 21

    아..7권이 완결인가요. 많이 아쉽네요.
    작가님에겐 많은 괴로움을 줬을지 모르지만 전 참 재밌게 봤던 작품인데..
    그리고 강호비가행 리메..정말 환영합니다.
    꼭 좀 올려주세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268 무협 환희밀교의 근본 사상에 대한 간단한 잡념들 +8 Personacon 一指禪 09.04.20 2,183 5
20267 판타지 인드라의 그물 - 결말 공개 포함 +1 Lv.99 노란병아리 09.04.20 1,735 1
20266 판타지 인드라의 그물 +2 Lv.39 둔저 09.04.19 2,137 0
20265 무협 남궁지사 +11 Lv.13 얼음꽃 09.04.19 3,122 2
20264 무협 아도 +5 Lv.2 가엽 09.04.19 2,160 0
20263 판타지 마법사의 연구실ㅡ 가볍게 읽기 좋다. +4 alsrb9434 09.04.19 2,086 1
20262 판타지 그녀의 기사를 읽고 +13 Lv.1 아쿠미 09.04.19 2,243 0
20261 무협 딴딴한 설정의 경이와 요리를 소재로 한 카... +1 Lv.19 아비초열 09.04.19 2,419 0
20260 무협 무천향6 - 득도, 핏줄, 강요된 은거 +4 Lv.43 만월(滿月) 09.04.19 2,487 1
20259 무협 통쾌!통쾌!통쾌!전륜마도 (미리니름 살짝) +8 간드로지 09.04.18 4,433 2
20258 일반 공감하며 빠져든 "아내가 결혼했다." +16 Lv.51 한새로 09.04.18 2,330 2
20257 무협 마검적룡비 감상 +5 Lv.99 혜린 09.04.18 2,156 1
20256 판타지 마도시대 마장기 4권 감상 +7 Lv.85 도서위원 09.04.18 3,099 2
20255 기타장르 윤태호 '이끼' +3 Lv.88 카이샤르 09.04.18 1,117 2
20254 무협 소오강호 +10 비를 사랑 09.04.18 1,966 4
20253 무협 잔잔한 진가소사 +6 Lv.6 롤플레잉 09.04.18 2,222 7
20252 무협 환희밀공 1,2권을 보고 +5 Lv.1 Horror 09.04.18 2,087 0
20251 무협 광해경(무무진경->십만마도->광해경) +10 Lv.61 단이천 09.04.17 8,136 2
20250 무협 뒤늦게 빠지게 된 한백림 무협서 - 화산질풍검 +7 Lv.1 김영특 09.04.17 2,702 3
20249 판타지 테라의 주인을 읽고 +17 Lv.4 바람의할배 09.04.17 7,144 1
20248 무협 천뢰무한 늦었지만 재독하고 +9 Lv.6 maya 09.04.17 3,611 1
20247 무협 적포용왕 6권 +13 Lv.39 둔저 09.04.16 3,727 2
20246 무협 여명지검 4권 +11 Lv.39 둔저 09.04.16 3,544 7
20245 무협 환희밀공 - 음식으로 치면 과한 양념을 뿌... +24 Lv.43 만월(滿月) 09.04.16 3,856 13
20244 무협 김운영 적포용왕 미리니름 6권 +7 Lv.9 원조음냐리 09.04.15 3,013 1
20243 판타지 마도시대 마장기 +17 Lv.44 천조千照 09.04.15 4,807 4
20242 판타지 플러스 트리플 식스 +6 Lv.44 천조千照 09.04.15 2,413 2
20241 무협 환희밀공 1,2권을 본후.. +39 Lv.25 Ayer 09.04.15 4,175 1
20240 일반 외딴집 +1 비를 사랑 09.04.15 771 0
20239 일반 가슴 절절한 사랑을 읽고 싶다면 좁은문을 +5 비를 사랑 09.04.14 1,699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