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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60 thetatto..
작성
09.02.05 23:11
조회
2,773

작가명 : 강승환

작품명 : 열왕대전기

출판사 :

이번 열왕대전기11권을 보면 황제의힘에대해 어느정도 단서가 나온다.황제의 비밀...이야기전개의 서술을 보면서 '재생'의 '자하르'가 떠올랐다.

왜 떠올랐을까?잠시 기억을 더듬어보니 재생의 프롤로그에서 언급되는내용이있다. 마도사 자하르로 재생하기이전의 초생의 자하르...

흡혈왕 자하르로서의 삶의종지부를찍는장면이다.흡혈왕 자하르역시 흑마법을동원하여 '불사'의 꿈을 이루려한다.그러나 결국이루지못한다.

열왕대전기에서 황제의 카리스마가대단하지만 자하르보다 강하진않을거라고  추측해본다.독자로서 생각해볼때 강승환님의 세계에서 황제는 당대의 절대자일진몰라도 자하르는 고금을 통틀어서 절대자였다.그것이 초생이었건 재생으로서의 삶이었건....

독자로서 생각해볼때 카르마가 현재 성국과의 알력을이겨내고 전신으로서완성되었을때 황제는 마성의제어에실패,혹은 책에서언급된 2할의힘을흡수하려 완성된 카르마를 먹으려하지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이번11권을보니 어쩌면 애초에 그런목적으로 카르마를 키우지않았나 생각해본다.욕망을 위해서라면 뭐든 이룰수있고 또는 뭐든 버릴수있는것이 샤를마뉴황제다.그것이 설사 제국이라할지라도....

황제가 자하르의 환생체이지않을까 생각도해보았지만 지금까지 책의내용을보아추측컨데 환생체가 카르마였으면 카르마였지 황제는아닐것이라 생각한다.

결국 최종구도에는  황제vs카르마의 전개로 이루어질것인데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바이다.항상 라이벌,혹은 최종보스격인 캐릭터를 중후반쯤 주인공이상가는 포스로 엄청난 카리스마의소유자로 표현해놓고 끝에가서는 기대이하의 대결로 끝나는경우가많다.

(예를 들어 한합만에 끝낸다든지 지나치게 묘사를 압축한다든지하는....)적어도 최종보스로서의 카리스마를 팍팍 풍기는 황제에대한 기대에걸맞게 최종장역시 피를끓게하는 대결,명작의 종점을 확실하게 해주었으면하는 독자로서의 소망을 적어본다.


Comment ' 1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2.05 23:20
    No. 1

    재생 연재본 같은 경우는 최종보스 포스가 어마어마 했잖아요.
    절대 죽지 않는 존재, 자살할 감정조차 마모된 존재 뱀파이어퀸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thetatto..
    작성일
    09.02.05 23:24
    No. 2

    참고로 연재본이아닌 출판본을 언급한것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연재본에선 자하르보다강한인물이 무려2명이나됩니다.
    1위는 테오님이 언급하신 뱀파이어퀸이죠.

    2위는 자하르의3시녀중 하나였었는데...어둠의 힘을 담당하고 언제든지 맘만먹으면 자하르를 죽일수있는 무력을 갖추고있었다고 나옵니다.자하르조차 그녀를 두려워했다고 언급이되죠.안죽인건 물론 자하르에대한 사랑때문이죠.

    연재본의 존재들이 열왕대전기의 세계에등장하면 황제는 아마 저밑의순위로 주르륵 밀릴겁니다(ㅡㅡ;;)

    심지어 삼두표도 황제보다 강할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2.05 23:27
    No. 3

    맞아요. 그래서 요번 11권에서 카르마가 황제와 스스로를 칭하길 먼치킨이라 했을 때 풋 웃음이 나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오버로드
    작성일
    09.02.06 00:57
    No. 4

    재생 연재본을 보지 못한게 한이군요...

    저는 황제와 카르마의 구도를 보면 자꾸 신승의 절세신마와 정각이 생각납니다..
    왠지 황제도 절세신마가 우화등선하듯 불사를 이룩하고 훗하고 카르마에게 제국을 주고 떠날거 같은 느낌..
    이 들지만 황제의 욕망이 걸림돌이네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비오는언덕
    작성일
    09.02.06 02:00
    No. 5

    이번권 흑마법에 대한 언급과 황제의 진정한 힘 불사를 원해서 흑마법에서의 흡수?? 아무튼 여러가지 사실들이 나왔지요..근데 전 순간 황제가 하사한 카르마의 시녀 그 시녀가 황제의 실험 흑마법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나오는데 갑자기 재생에서 자하르의 시녀가 생각나더군요...자하르에 의해 창조된 이공 생명체..아무튼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글이
    작성일
    09.02.06 10:01
    No. 6

    연재본 보면 자하르의 3시녀들이 여신이 되죠.
    하물며 자하르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9 염천서
    작성일
    09.02.06 18:28
    No. 7

    혹시 연재본 구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연재본 보신 분들 이야기 들으니 정말 궁금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식객(食客)
    작성일
    09.02.06 21:01
    No. 8

    저런 연재본을 안보셨다니 부럽군요.

    정말 재밌는 소설을 볼게 남아있다는 거잖아요.
    출판본의 칼리도 재미있었지만 연재본의 칼리가 더욱 인상적이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밀양박가
    작성일
    09.02.06 23:16
    No. 9

    //식객님 그건 연재본을 안본 염천서님을 위로(?)하시는

    말이잖아요. 연재본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셔야죠.

    아 물론 저는 모릅니다.

    p.s 참고로 전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2.08 09:34
    No. 10

    연재본도 재밌지만 출판본의 정돈된 모습이 훨씬 낫습니다.
    연재본은 뱀파퀸 이후로 뭔가 스토리가 좀 엉성한 느낌이더군요.
    출판본 재생과 신왕기야말로 진짜 최고의 글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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