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최서완
작품명 : 얼음램프
출판사 :
나온지는 꽤 됐지만 저는 이제서야 봤습니다~ 혹시 저처럼 모르셨던 분들이 읽으시면 좋을꺼 같아서 오랜만에 추천합니다~!!
남자아이로 길러진 어린 소녀'기라'는 일찍 부모를 여의고 신전에서 길러진다. 13살이 넘은 기라는 이제 더이상 신전에서 머물수 없게되는데 이때 그녀에게 마르하리타라는 초월적 존재가 나타난다. 마르하리타는 기라의 이마에 자신의 알을 심으며, 만이 될때마다 만월의 빛을 씌워주는 대가로 소원을 들어준다. 대귀족의 노예신분으로 신전을 나온 기라의 앞에는 상상도 못할 모험과 권력의 암투가 도사리는데...
얼음으로 만든 램프에 불을 붙이면 녹아버리고 말지만, 자신의 빛으로 어두운 부분을 조금이라도 밝혔기를 바라는 기라의 얼음램프와도 같던 삶을 다같이 읽어보았으면 합니다~!!
서툰 글로 매끄럽고 유려했던 얼음램프를 소개하자니 힘드네요ㅎ
5권완결이구요. 원래는 더 많이 쓰시려고 하셨지만 출판당시에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아서 출판사에서 완결을 빨리 지으라고 했다네요.
정말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소장본으로 가지고 계신 분도 많을 정도로 인상깊게 남을 소설임에는 분명합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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