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병검서생 1,2권
출판사 : 마루&마야
이 책을 읽으면서 끝없는 기시감에 시달렸다.
사실 병서생이 나오는 시리즈들 초반이나 이 작품 병검서생 둘다 초반 주인공이 기연을 얻는 장면은
과거에 너무 자주 보던거라서 재미가 좀 덜했다.
서고에서 하필 구석에 있는거 혼자 발견해서 기연얻고
병이나 단전 절맥 등등으로 어짜구 하고 ..까지는 구무협 그대로다.
구무협에서는 이권부에서 약왕인지 뭔지가 공격할때
절벽으로 떨어져 기연만땅얻고
그 인질은 약왕이 오오 기재네하고 데려가서
주인공이 나중에 강해져서 '약왕문 다 죽었어' 하려다가 붕가 붕가 인연 생겨서 용서하고 세력을 조공으로 받고로 흘러가겠지만
요즘에 그렇게 쓰면 사람들이 화내겠죠? ^0^
그래서인지 그 공격 받는 장면 그후 장면에서 기연코드를 좀 바꾸고
그들의 악연도 미리 바꾸어놓았다,
그리고 세가에 돌어가서 갑자기 나타난 소주로 세가 병든 부분 도려내기 어둠의 수호세력이 나타나는 그런 구무협적 해결이 아니라
세가에 몰래 돌아가 친동생이랑 합작하기때문에
세가를 다시 살리는 방법이 달라질것 같다.
그래서 기시감에 시달리면서도
이런 저런 점이 과거에 보던 부분들이랑 다르네 하면서
그럭저럭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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