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강문
작품명 : 빙하기
출판사 : 영상노트
작가가 정말 본 스토리대로 끝낼 수 있게 하려는 마음(조기 출판)
뭐 이벤트가 더 부가 효과를 일으켰지요.
10대 제외 모든 연령대가 좋아할만 한 작품
상위인간 귀족과 하위인간 평민을 구분짓는
두 계급사이의 차이를 드러낸 순간부터 이 소설은 좋았다.
개념으로 뭉쳐있었다. 나에게는 이글이 정말 마른 가뭄 속 홍수처럼 다가왔다. 요즘 나오는 글에서 느낄 수 없었던 카타르시스라고 부르는 쾌감도 느껴졌었다.
설마, 많이 안팔려서 후속권이 안나오지는 않겠지? 라는 생각도 든 소설이다.
안되! 이런 좋은 작은 나 혼자만 독서해야되 라는 생각도 들었다.
시험 하루전에 긴장감을 줄이려 한 소설이 긴장감을 더 높이고,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계속 줄거리를 예상하게 되었다.
시험은 망치게 됬지만
그래도 좋았다. 그리고 깨달았다. 시험 전 소설은 환상 출판사 쪽으로 결정하기로
영상노트보다는 드림북스가 괜찮았을텐데,
이런 류의 글은 로크미디어에 어울리는데,
바로 출판된 작품인가? 연재는 안되었나?
이 소설을 읽은 후, 실제 빙하기가 지나고 난 후 처럼 변화가 있었다. 전직을 마쳤다 날까?
한 마디로 나의 감정을 요약하자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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