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추정
작품명 : 당문대공자
출판사 :
저는 착한 주인공보다는 악한 주인공이 더 좋습니다.
착해서 이리저리 당하고 끌려다니면 속터집니다. 그래서 나쁜 주인공이 좋습니다. 추천란에서 당문대공자가 그렇다고 해서 빌렸습니다.초반부터 주인공은 어둠을 지향하더군요. 미래에 자기 앞길을 막을것 같다는 생각에 처음본 인물을 죽였습니다. 고문도 잔인하게 하고.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 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책에 집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초반에 소가주 시험이라 해서 1년의 시간을 준다고 했는데 그 내용은 아예 안나오고 형제들간의 세력 다툼이 있을것같더니 그것도 안나오고...집을 한번 나간후로 한 십년을 여기저기 참견하면서 지내더군요.. 정혼년 이야기도 나오다 말고..뭐 그러다가 6권 완결~. 초반에 잠깐씩 나왔던 적들의 수장은 나오지도 않고...이것참~ 2부가 나오는건지. 2부가 나오지 않는다면 정말 이상한 소설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ㅠㅠ어디 정말 악하면서도 멋진 주인공 없는지...정에 얽매이지 않고 독한마음대로 행하는 주인공.여자한테 휘말리지 않는 주인공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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