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황규영
작품명 : 이것이 나의 복수다
출판사 : 발해
빙마전설 6권과 숭인문에 시달려서 무협을 빌렸다.
황규영님의 이것이 나의 복수다!
일단 제목부터 매력적이었다(?)
내 생각에는
무협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읽기 쉬운 책이라 생각된다.
아마 무협에만 관심을 두는 독자들을 위한 소설이 아닌,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읽기 좋은 소설인 것 같다.
그리고 적절히 유머스럽다.
일단 구인평이 쳐맞을 때만 되면 기분이 좋아진다.
구인평의 말투도 재밌고,
구인평의 역활이 왠지 커진 듯 싶다. (나한테서)
재밌다. 재밌다는 생각이 든다.
짐작이 되면서도 안되는 표운성의 배신자.
점점 읽다보니 (3권까지밖에 안 읽음)
비일현이나 광풍대원들은 물론 예상했었고,
이제는 소미려가 배신자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왠만한 독자들은 거의 이런 짐작은 했을 것 같다.
그런데
소미려가 죽었다는 시점이 애매하다.
뭐, 난 독자의 입장이니, 혼자 추리해봤자지만..
어쨋든 난 재밌게 읽은 무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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