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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6 쭌님
작성
08.06.06 16:17
조회
1,660

작가명 : 황규영

작품명 : 이것이 나의 복수다

출판사 : 발해

빙마전설 6권과 숭인문에 시달려서 무협을 빌렸다.

황규영님의 이것이 나의 복수다!

일단 제목부터 매력적이었다(?)

내 생각에는

무협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읽기 쉬운 책이라 생각된다.

아마 무협에만 관심을 두는 독자들을 위한 소설이 아닌,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읽기 좋은 소설인 것 같다.

그리고 적절히 유머스럽다.

일단 구인평이 쳐맞을 때만 되면 기분이 좋아진다.

구인평의 말투도 재밌고,

구인평의 역활이 왠지 커진 듯 싶다. (나한테서)

재밌다. 재밌다는 생각이 든다.

짐작이 되면서도 안되는 표운성의 배신자.

점점 읽다보니 (3권까지밖에 안 읽음)

비일현이나 광풍대원들은 물론 예상했었고,

이제는 소미려가 배신자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왠만한 독자들은 거의 이런 짐작은 했을 것 같다.

그런데

소미려가 죽었다는 시점이 애매하다.

뭐, 난 독자의 입장이니, 혼자 추리해봤자지만..

어쨋든 난 재밌게 읽은 무협이다.


Comment ' 4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8.06.06 18:30
    No. 1

    소미려는 주인공을 배신한 배후를 찾다가 적에게 노출되어 죽은것일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소미려가 살아있고 배신자당~ 하는 반전은 없을 거 같습니다. 뒷권으로 갈수록 소미려는 확실히 사망했음을 계속 보여주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음침교룡군
    작성일
    08.06.06 19:25
    No. 2

    편안하고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죠
    근데 갈수록 긴장감이 없어지는게 아닌가싶어 약간의 실망도 했어요
    나중에 반전이 있을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8.06.06 22:14
    No. 3

    저도 소미려가 범인일거라는 확신을 버렸습니다.
    소미려가 죽은 건 표운성이 돌아오기 2년 전.
    표운성을 배신하고 표운성이 두려워 숨었다면,
    2년 전이 아닌 몇 개월 전에도 숨지는 않았겠죠.
    그만큼 표운성의 자취는 확실히 없었으니까..
    저도 소미려가 표운성의 죽음을 파헤치다 죽거나 숨었을거란 생각이 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8.06.06 22:14
    No. 4

    어쩌면 비일현이 실성을 하다못해 소미려를 숨긴 것 같기도,
    가끔가다보면 정신환자들이 자신이 한 짓도 모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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