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반재원
작품명 : 스트레이
출판사 :
주의-미리니름 만땅입니다....
당하시기 싫으신 분은 지금이라도 뒤로 가기를....
이번권은 그야말로 폭로에 반전에 충격의 대서사시였습니다.
한울이 첫번째 챕터에서 진희랑 사귑니다.
(오오~드디어 사귀는건가?)
근데 두번째 챕터에서는 연주랑 사귀는군요.
(뭐? WHAT?)
그리고 그다음 챕터에서는 유마랑 사귑니다! 유마랑! 키스도 한다고!
(이 정도 가면 아스트랄해지기 마련입니다...)
라고 해도 두 번째 챕터에서부터는 '아아~ 또 뭔가 이상한게 얽혀서 여러번 다른 세계를 왔다갔다하는건가' 식으로 납득해버렸지만...
유마의 키스부분은 정말...
그리고 유마는 사라지고 레인보우에 끌려가는 한울.
그리고 여공명의 희생으로 전도세계로 튀는 한울.
그리고 그 중에 드러난 진실
"레인보우는 하위기관에 불과해! 우리야말로 지구를 담당하는 기관 평화제조자 다!"
(뭐뭐??)
아버지는 하위기관에게 감시되고 아들은 상위기관 직원이네...
아니 이세계 비밀기관은 직원들 가계조사 안하고 뽑나?
뭐 그리 허술해...
암튼 그렇게 튄 유한울은 다른 유한울 4명을 만납니다.
진희와 사귀는 유한울
연주와 사귀는 유한울
유마와 사귀는 [여자]유한울
(휴우.. 유마랑 사귀는건 여자 유한울이었군...)
셋 다 사귀면서 볼장(삐~) 다 본 유한울
(근데 넌 남자인데 왜 셋이랑 다 사귀냐...)
그리고...
아무도 못사귄 유한울....
지,지못미...
아무튼 그렇게 갇힌 사람은 서로 출구를 찾지만...
서로 반목과 의심으로 사태는 악화일로...
그리고 충격적 진실!
진짜 유한울은 솔로 유한울이엇다!
아니, 진짜인 주제에 아무랑도 안 사겼다고?
유유부단한건 아들이랑 똑같구먼...
(이에 비하면 디의 바이올린중 하나가 '또 다른' 여자 유한울이었다고 한건 놀랍지도 안...)
아무튼 흥미진진하고 눈을 뗄수 없는 전개였습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어요.
그런데...
크아악! 최후 보스가 여공명이었다니...
뭐, 중반에 나온 일기장의 '그'가 여공명이라는 건 알고있엇습니다만...
지금까지의 행동으로서는 생각할 수 없는 반전이었기에 충격...
암튼 이제 여공명이 진정한 최후보스인지,
유마는 과연 어떻게 된것인지,
그리고 가인이 엄마는 누가 될것인지...
대망의 완결만 남겨놓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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