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드래곤 머니
출판사 :
제목은 드래곤이 들어가지만 2권까지 딱히 드래곤이 나오는 부분은 없습니다.
주 내용은 현세에서 사채의 추심(빌린돈 깽판쳐서 받아내는 일)을 하던 주인공이 판타지세계로 넘어가 사채업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지요.
책 소개에는 쩐의전쟁의 판타지 편 이라는 식으로 소개글을 적어 두었지만 사실 추심이란 일 자체가 비호감인 일인지라... 그다지 마음에 드는 주인공은 아니지요. 사실 이 책만 보면 주인공이 그렇게 나쁘다는 인상은 받을 수 없지만 사채꾼 우시지마를 봤던 기억때문인지 주인공에게 참.. 정이 안가더라구요.
내용 자체는 무난했습니다. 주인공에게 너무 큰 힘을 주지도 않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장치도 어느정도 해두어 진행상에 무리가 없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2권 마지막 즈음에는 드래곤이 잠시 언급되던데 정말 드래곤에게도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을지 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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