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생사박을 읽고

작가명 : 좌백

작품명 : 생사박

출판사 : 뫼

좌백님의 작품은 천마군림 이후 두번째로 읽어보는 작품이 생사박이다.

주인공은 파계승 흑저(검은돼지) 이고 그 인물이 소림사에서 파계를 당하고 다시 소림사로 돌아가서 인정을 받기 위한 여정이 이 글의 중심이다.

여러가지 인물이 나오지만 생각지도 못한 인물은 황거지라고 불리우는 사람이다. 이 사람의 본 모습이 마지막 부분에 언급되는데 금룡장을 만들었던 인물이 바로 황거지의 본 모습을 보면서 재미있었다고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 소림에 가서 인정을 받고 파계를 면하여 주고 흑저 자신이 만든 박투술이 생사박이라는 무공명을 받으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그리고 작가분이 생사박이라는 책을 저술하기 위해 영감을 받은게 버츄어 파이터를 보면서 영감을 얻었다는 것을 보고 역시 좌백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다.

[둔저]

개인적으로 흑저 마누라(?)가 좀 안타깝더라구요. 죽을 줄이야...

[sogmy]

아 좌백님 작품의 백미는 혈기린외전과 데뷔작인 대도오입니다.야광충,금광불괴,생사박,표사시리즈,최근(?)작인 비적유성탄,미완성작인 천마군림 또한 일정수준을 담보하지많요.정말 그립군요.최고라 불리우기에 손색이 없는 그가 어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길 손 꼽아 기다립니다.

[윤하늘아래]

혈기린 외전 정말 재밌었죠~^^
최고에요..ㅎ

[nacukami]

아아아아아! 매아상!!

[숭악사랑]

책에는 연륜과 감정 그리고 어쩜 인생이 묻어나온다고 느껴집니다,

이분의 책에는 그런것들이 자연스럽게 묻어나옵니다...

흑저의 인생에 대한 느낌이나 왕일의 처절한 삶의 느낌이나,,,

..한번식 이분의 책에대해서 올라오면 괜히 반갑습니다,,,

다 소장하고 있다는게 자랑스럽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