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초우
작품명 : 권왕무적
출판사 : 파피루스
햇수로는 근 3,4년을 끌어 온 권왕무적이 18권으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그간 많은 호평과 혹평을 받았지만, 권왕무적의 핵심 포인트는 역시... "권왕은 무적이다!"라는 거지요. 그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적어도 작품 내에서 말입니다.
완결을 읽으면서.. 특이하게 호위무사 때와는 달리 아쉬움은 적었습니다.(...) 아무래도 18권이라는 권수 때문이겠지요.^^;
초우님의 팬으로서 아쉬운 면도 있었습니다.
그간 대전사라는 초극강의 고수를 위해, 3부 대전사편 내내(1부 사라신궁, 2부 광풍사).. 수많은 위기를 넘겨 왔는데, 막상 대전사와의 결전은 솔직히 맥이 빠지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조진양보다 약하게 그려진 것 같기도 해서...^^; 물론, 권왕이 그간 수련을 통해 강해지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기대가 되는 것은 번외편과 황궁편입니다. 아운이 더 강하고, 독해진다는데..^^
아, 18권에서의 두 바보 살수 야한과 흑칠랑은... 정녕 웃겼습니다.ㅎㅎ 어떻게 보면 실없는 녀석일 수도 있고; 특히 야한의 엽기적인 행각과... 서문정의 쇼킹한 행동은..(...) 직접 보셔야 아는 걸테지요.^^;
이제 차기작이 기다려집니다. 전작들인 녹림투왕, 권왕무적과는 다른 호위무사에 가까운 무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물론 팩션무협인 검왕본기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초우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더욱 재밌는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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