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민 작가의 신작인 단태신곡입니다.
개인적으로 타메라곤을 제일 재미있게 읽은 작가의 소설입니다.
신작이라고 하지만 5권까지 나온 소설이죠.
간단한 줄거리는 일반 아이가 노예로 되었다가 용의 후계자가 되어 펼치는 이야기 입니다.
온 가족이 노예가 되어 흩어진 어머니와 여동생을 찾다가 5권에서 여동생의 행방을 알수 있는 권력자를 만나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동생의 행방을 묻는 주인공에게 상대방은 시침이를 떼고 모른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제는 힘을 가지게 된 주인공이 분노를 참고 말합니다.
“한 번만 더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대답은 천천히 하십시오. 훗날, 오늘 이 순간을 뼈저리게 후회할지도 모르니까요.”
정말 최고입니다.
보다가 뒷골이 오싹하게 머리카락이 쭈뻣 곤두서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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