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천기성
작품명 : 패왕전설
출판사 : 두레미디어
'천기성!'
그가 돌아왔다.
전작인 '용병불패' '중원정벌'!
그리고 이번의 '패왕전설!'
그의 글은 강렬한 구석을 담고있다.
중원정벌이 한사내의 야망을 그려내는 소설이라면 이번 패왕전설 역시 정마의 기운을 동시에 갖고태어난 주인공이 그려가는 강렬하면서도 힘찬 소설이다.
그의 글은 강렬하고 흠잡을데가 없다.
1권을 살펴보았지만 미리 답사라도 한듯한 소림사의 풍경은 정말이지 머릿속으로 그림이 그려졌고 폭설이 내리는 장면과 더불어 그것을 치우고있는 행자들의 모습이 재치있게 그려지었다.
'용군휘.'
그는 천품을 지녔다고 한다.
그리고 천생 무재라하며 '한해전사' '투왕'으로 거듭난다.
그는 이렇듯 강하기도 하지만 불행한 이이기도 하다.
어미,아비가 누군지도 모르고 오직 '소림사'밖에 모르는 이.
그렇기에 군휘는 소림사만을 믿고 의지할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것은 누군가를 만나면서 바뀌어지고
군휘는 점점 '패왕'으로 거듭나려 한다.
내가 본 작가 '천기성'은 정말이지 노력을 많이하는 작가라고 말하고 싶다. 일단! 풍경묘사는 정말이지 입에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정도고 무협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더불어 책에 담아내는 강렬한 필향은 한번이고 두번이고 더 보고싶을 정도였다.
이번의 주인공 '용군휘'는 정말이지 착하면서도 강한 그런 내유외강의 성격의 소유자라고 말할수있다. 소림을 떠나면서 변해가는 점점 어엿한 무인으로 변해가는 그의 모습은 정말이지 멋있다고 볼수가 있다. 탄탄한 어깨 부드러우면서도 굳은 가슴과 한해에서 이름이 점점 불려지며 종국에는 '투왕'이라는 별호를 얻을때까지 그는 노력하고 또 노력한다.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한번쯤 강하게 일독을 내밀고 싶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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