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자건
작품명 : Timeless Time 41화까지
출판사 :
이글이 매력적인 점이 뭘까 생각해봤습니다.
주인공이 착실히 성장해나가는 것도 아니고,
국가단위로 전쟁을 벌이는것도 아니고,
예쁜 히로인이 나오는것도 아닌데...
왜 재미있을까요?
답은 하나였습니다.
자건님 특유의, 환상을 내세우는 깔끔한 문체와 스토리...
그것이었습니다.^^
TimelessTime에서의 환상의 세계는 더욱도 현실로 다가옵니다.
메르헨때는 배경이 현대이긴 하지만, 장안이나 여러 삼국지 지명이
나옴으로써 완벽한 현실감을 얻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요번 작품에서는 그런 것이 나오지 않았기에(제가 못본것일수도..)
더욱더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
그렇다고해서 내용은 전혀 현실적인 내용이 아닙니다.
저승사자가 등장하니까요.(우리의 게으름뱅이 이안씨.)
여주인공으로 보이는 유진은 어느날 죽음을 맞이하고 망량의 상태에 빠졌습니다.
그런 그녀는 저승사자의 집에서 셋방(?)을 얻어 사는데....
사신이라는 직업에 대한 호기심이 재미로 표현되는 소설.
뭔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끌어당김이 있는 소설.
자건님의 Timeless Time, 아직도 안 읽어보셨다면 강력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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