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천기성
작품명 : 패왕전설
출판사 : 두레미디어
제목부터 시작해서 필명, 프로필까지... '아, 이건 구무협 물씬 풍기는 글이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역시 아니나, 다를까? 전개도 구무협과 동일합니다.
어떠한 단체의 핏줄을 데리고 도망치는 여인. 여인은 위기를 깨닫고 아기를 물가에 띄워보냅니다. 물은 흘러, 흘러.. 백미노승(쉽게 말해 흰수염 땡중)이 발견하게 되니... 단번에 아이의 신상내력을 파악합니다. 여차저차 해서 그 흰수염 땡중이 소림사에서 키우게 되는데...
역시 핏줄은 숨길 수 없듯... 여러 사건을 지나고 나서 그는 운명에 눈을 뜨게 됩니다. 그의 이름은 용군휘! 그가 밀고 있는 유행어는... "두렵냐?" -_-);;
읽으면서 눈쌀이 지푸려진 것은 편집 상의 오류와 문장 상의 고쳐지지 않은 부분들이 많아서입니다. 그런 부분만 제외하면...
이야기는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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