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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마왕'을 보고~

작성자
괴의
작성
07.11.04 13:08
조회
3,253

작가명 : 몽월

작품명 : 구대마왕

출판사 : 청어람

일단 몽월님의 전작으로는 생사신과 소림--방(기억이;;)이 있습니다. 생사신의 경우에는 먼치킨적이 면이 있었지만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소림--은 2권까지만 보고 말았습니다. 진행이 지지부진한 것처럼 느껴져서 말이지요.

구대마왕은 확실히 전작에서 부족했다고 생각한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이야기의 구성도 이상하다는 생각은 별로 해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특히 2권부터 너무 주인공의 마이페이스?적인 전개에 조금은 김이 빠졌습니다. 금룡진천하에서 보여지는 전개보다는 덜 하지만 몇몇이 알아서 주인공을 포장하는 모습이 조금 재미를 떨어뜨렸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이외에는 나름의 독특한 맛을 가진 캐릭터가 없는 듯 보였습니다. 별 무리없이 이야기는 풀려나갑니다.

줄거리는 소매치기 기술인 줄 알고 무공을 배우고 사문의 이름을 떨치려 합니다. 물론 여기서 무림 전복 기원 세력과 얽힙니다.

플스1>> 주인공의 무공이 '뇌'와 관련이 있으며, 이 내용이 초반부에 아주 중요한 흐름입니다. 그럼에도 이를 2권에서 부각시키지 못합니다. 점점 '뇌'류 무공이 흔해빠지고마는.......

플스2>> 실제로 옛중국인들의 생활방식은 모릅니다만, 우리 처럼 국이 없으면 식사 안해 라든가.. 주루에서 방을 잡았는데 거기에 아랫목이라는 표현은 상당한 충격이 될수도 있다는....


Comment ' 1

  • 작성자
    Lv.67 신기淚
    작성일
    07.11.04 13:30
    No. 1

    성관계로 노예를 만드는 여자가 주인공이 엄청난 가치의 물건(용안석이었던거 용안보였던가...)을 건내며 관계를 하자고 하는데 끝까지 거부하는 것도 이상했고 - 주인공이 별 볼일 없는 놈이라고 생각해서 그랬던 건지..하지만 다른 부자들하고는 했는데? - 그 여자가 끝까지 죽이겠다고 달려드는데도 한 번 하자고 칭얼대는 주인공은 머릿 속에 뭐가 들었는지 사부가(사부라고 제대로 인정도 안하면서) 그냥 준거라고 아마도 묘안석에 버금가는 물건을 그냥 주고 말테니 보내달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고, 결국엔 그 암중 세력의 분타 하나를 날려버리고 평범한 객점에 들어가서 요리를 먹는데 그 용안석인가로 시켜먹는 것도 환장하겠고 지 무공의 내력은 숨기려고 하면서 전설의 마왕가의 마지막 구절의 무공이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고 자기를 죽이라고 명령하는 단체의 말들을 다 들어놓고는 한 놈한테 시비걸면서(이유는 있지만) 그 적이 도망친 것도 아니고 놓아주는 것도 이상하고....하여튼 무공 다 배우고 내려오면서 주인공이 하는 짓거리는 다 이상한 짓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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