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윤현승
작품명 : 뫼신사냥문 上
출판사 : 대원씨아이
아 드디어 책이 도착하야, 무려 6시간을 참아냈지만,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책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책이 두꺼운 관계로 시간이 꽤 걸렸으며, 초반 옴니버스 형식의 얘기들이 한 여자아이의 등장으로 큰 줄기를 띄게 되는군요.
뫼신사냥꾼을 보면서, 참 흥미로운건 도깨비에 홀리는 부분과, 누님만세 구미호였습니다. 밑에 몇분은 여자아이에게 관심을 가지셨는데, 전 역시 누님이 좋습니다. 대충 예상대로라면, 만년정도 묵은 누님같긴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누님이 좋은걸! 여하튼 제 감상문에 반드시 등장하는 바로 그것! 이작품의 핵심 대사는.
"이 개새끼야!"
흠 욕이군요. 욕일까요. 욕인거 같습니다. 대상이...
최대한 누설을 막기위해 몸부림 쳤더니, 감상 내용이 요상하군요. 이 정도의 재미를 주는 책을 써주시는 윤현승 작가에게 감사를 표하며, 역시 책을 사서 보니 좋긴 좋습니다. 먼가 대여한 책과 미묘한 차이가 있군요. 궂이 설명하라고 하면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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