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가열전 3편 빨리 보구싶오~

작가명 : 여혼

작품명 : 맹가열전

출판사 : 북박스

간만에 재밌는 작품을 보고 추천하고 싶어 글올립니다.

맹가열전은 제목 그대로 맹가네 4남매가 주인공입니다.

무협의 소재로 가족애를 직접적으로 사용한 작품이더군여.

그런만큼 가슴 훈훈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였습니다.

요즘 많이 나오는 무조건 강하기만 하고 그 힘 믿고 왕싸가지에 인간성 꽝인 주인공들이 아니라 인간냄새 물씬 풍기는 주인공들의 얘기가 책을 보는 동안 기분좋은 즐거움을 주더군요.

먼치킨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겠어요.

처음부터 강한 주인공이 모든 일을 쉽고 간편하게 때려부수고 정리하는 모습을 찾아볼수는 없거든요.

하지만, 둘째 맹호를 보면 그런 마음도 어느정도 만족이 될겁니다.

무지 겁나게 독종이거든요.

힘은 안따라줘도 무조건 악으로 깡으로 밀어붙이는 맹호를 보면 이게 진짜 먼치킨이 아닐까 합니다.

악바리 독종보다 더 무서운 인간이 있을까요?

맹호의 먼치킨에, 맹란의 로맨스, 거기에 맹풍, 맹탄의 귀여운 재롱까지... 두루두루 여러 장르가 복합되어 볼수록 재미를 더해줍니다.

개인적으로 로리타 성향이 있는 전 맹풍,맹탄이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 더더욱 재밌어질 것 같은 기대가 무럭무럭 묻어나는 맹가열전 입니다.

안보신 분들 꼭 읽어보세요~

  

[만련자]

헐! 그것도 남성형 아동에 관심이?????? ㅋㅋㅋㅋ 농담입니다.
기다려지는 작품입니다.

[[탈퇴계정]]

정말 간만에 읽으면서 페이지 줄어드는게 아까웠던 작품입니다.
전 서문정이랑 용방 방주가 너무 마음에 들더군요.세가 소문주이지만 결코 오만하거나 싸가지 없는 모습이 아니라 예의바르고 한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등.그동안 봐왔던 세가소문주=얼굴만 미끈한 변태 싸이코의 모습과 너무 달라서 신선할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용방 방주..이양반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참 멋있는 인물이더군요.비록 흑도의 조그만 방파주인이지만 하는 행동은 정파보다 더욱 정파같은..
읽는 동안 먹튀.사장.사모님등의 어색한 단어가 눈에 걸렸지만 아무튼 간만에 보는 정말 재미있는 무협소설이었습니다

[심검]

저도 재미있게 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막내 맹탄의 싸가지없는 모습에서 짜증났지만 주인공이 알아서 정리하겠지요.. 3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