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박현
작품명 : 마도천하
출판사 : 청어람
어느 아기가 악인들이 모인 섬에 태어났고 천고의 기재
아기로 인해 악인들은 전부 교화(인간성을 되찾음)하고
아기는 마인들 무공 전부다 배운다
아기는 소년으로 자라고 섬에 영물 내단도 냠냠하고
무슨 무슨 세력 패도 받고 결국은 섬이 화산 폭파하는날 탈출하여 무림으로 간다
이런것은 사실 고전에 잘쓰이던 스토리 구조이다,
이런 구조를 마도천하에서 발견할수 있다.
(미리 말하지만 완전히 같은거 아니다)
그래서 이 작품이 재미없냐고
아니다.
천만의 말씀!!!
로미오와 줄리엣을 영화로 몇번이나 만들었던가?
춘향전 역시 영화로 몇번이나 만들었던가?
그래도 사람들이 몰려가서 본 이유는 고전의 친숙함과 고전의 재해석이라는 무기가 갖추어져 있어서 아닌가
이 작품 마도천하 역시 그렇다
초기 1,2권 사실 매우 익숙한 스토리 구조다
하지만 중간 중간 해석이 다르고 분기점이 다르다
과거 박스 무협과 스토리는 같은데 주인공 중심 평면 구조였던 것과 달리 마인들의 모습과 심리 역학 구조가 보이는 입체적 구조로 흘러가는게 매우 신선했다.
그래서 이 작품 감히 추천한다.
고전의 재해석이라는 측면에서
적고보니 참 난감하다 -_-;;;
이제 박스 무협을 고전이라고 칭할수 있는 시대에 내가 살고 있음이..
흑흑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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