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 짙은 나이트골렘의 향기가....

작가명 : 기린

작품명 : 로열 1,2권

출판사 : 두레

솔직히 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보는 내내 느껴지는 나이트골렘의 향기;;

많은 부분에서 영향을 받은듯하더군요.

주인공인 얀의 성격도

기간트(나이트골렘 또는 타이탄 같은 이족보행강철거인)도

이웃나라의 전쟁도

그 침략국의 양산형 기간트도

그 전쟁에 참여한후 핑계로대는 비밀결사도

우연히 고대무예의 흔적을 발견하고 영향을 받아간다는 점도

고대유적을 소유하게 될거라는 점도....

아직 초반부지만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물론 다른점도 많죠.

저 비슷한부분도 다 나/골과 차이가 나게 표현되어있습니다.

킬라가 고대유물로 인해 성품이 변화되는데 비해

얀은 어느정도 된 상태서 나중에 고대무예의 흔적과 나중(2권끝에서야 언급)에서야 고대유적을 갖게될거라는 점

킬라가 전쟁 참여구실로 결사를 핑계 삼은데 비해

얀은 전리품노리고 전쟁참여도중 어떤 계기로 결가 핑계를 댄다는 점

머 그외에도 세세하게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나긴 합니다.

그러나....역시 나/골의 향기가 짙습니다.

제가 나/골을 재미있게 읽어서인지 몰라도 로열도 재미있더군요.

중간 중간 전술같은면이 좀 억지스럽다고 느끼긴 했지만 그럴법하기도 했고....암튼 3권을 기다려 볼 생각입니다.

[幻首]

요즘 많은 사람들이 범하는 오류 같은데, 원칙적으로 감상란에서는 타 작품과의 비교는 금칙아닌가요? 저도 모르고 실수를 많이했었지만, 유야 무야 모두에게 잊혀진듯 싶어서 말이죠.

[소리샘]

어느 것이 잘썼다는 비교가아니라 내용중 비슷한 점이 있다는 글 같습니다

[라면이시러]

와피스 이후 최고의 걸작이라고 생각 돼지네여 ㅡㅡ;;

[wildelf]

소리샘님 말씀이 맞는 것 같군요^^

[흰여우]

보면서 나이트골렘의 작가님이 세븐메이지는 왜 안쓰시고 이걸 쓰시지 하고 생각했었답니다 ㅡ ㅅ ㅡ ...

[비온뒤맑음]

나이트골렘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전개를 보여주는 지라 재밌게 봤습니다만 로열 자체의 재미보다는 오타가 드물고 문장이 좀더 매끄러운 나이트골렘으로 느껴져서 몰입이 힘들었어요.

[깡치]

저도 나이트골렘이 자꾸 연상이 되더군요

[홍차의숲]

킬라 ----- 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