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반건
작품명 : 올마스터
출판사 : 청어람
극악의 연재를 자랑하는 올마스터가 드디어 8권이 나왔습니다. 생각했던 시간보다 늦게 출간이 되었음에도 그 기다림이 상쇄할 정도로 재미가 있네요.
이번 권은 만남과 전투, 그리고 벗겨지는 세계관과 음모라 할까요? 그렇습니다. 에일렌의 정체와 핸드린느의 목적, 그리고 아직도 나오지 않은 제시카의 생각. 이리저리 치여가다가 정작 주인공은 엉망진창이 되곤 합니다만, 아직도 올마스터의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그래도 12가지의 직업 중 7개 정도를 마스터를 했으니 훼신! 이라고 말해도 될까요?
그리고 마지막에 가면 또 하나의 반전이!! 이것을 말하면 책의 재미가 90%이상 떨어지니 발설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다음 권이 엄청나게 궁금해집니다.
불쌍한 소환수 글레이드론이 꽤 귀엽게 변한다는 것만 포인트로 남겨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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