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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전승 4권

작성자
둔저
작성
07.02.07 03:32
조회
2,498

작가명 : 박신호

작품명 : 일인전승

출판사 : 청어람

산동악가, 도편수에서도 그랬지만 일인전승 역시

1. 어둠 속에서 암계로 세상을 조종하는 자들 혹은 세력들.

2. 계속해서 쏟아져나오는 다양한 무공들

3. 새로이 등장하는 초강 고수들

4. 거듭되는 주인공의 업그레이드

라는 점들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점들을 받아들이고 여기서 재미를 느끼신다면 박신호님 글을 좋아하시겠지요.

음, 아무튼 4권에서 베일에 쌓여있던 천군단의 세력이 조금 더 드러나고(대단하더군요. 역시 최후의 적은 천군단인 모양입니다.) 여러 무공들가 고수들이 등장하고, 진호는 더 강해졌습니다.

천군단의 수뇌인 갈미홍이 상궁감이어서 진호가 의문을 느낄 때 저는 한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무협소설에서 명나라 황족끼리 서로 피 튀기고 싸우게 하는 세력은 주로 두 가지였습니다.

바로 명교(혹은 백련교)와 북원.

과연 어느 쪽이 진짜 천군단일이 혹은 제3의 세력일지는 나중에 밝혀지겠지요.(저는 3권까지는 북원이라고 생각했는데 4권에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명교 혹은 백련교일 가능성도 있네요.)

드디어 대규모 혈사가 벌어졌습니다.

백의맹에 의한 녹림십팔채의 붕괴.

그리고 무당과 흑도연합의 전쟁.

그런데 무당의 저력이 굉장하군요. 청성, 아미, 당문 등과는 비교를 할 수가 없군요. 흑도연합도 유명문과 휘하 흑도세력들이 몰려왔고 그것도 전부가 아니지만 그래도 무당의 저력은...

본산제자 천명, 속가제자 만명...

결론 - 5권 보고 싶어요.


Comment ' 3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7.02.07 04:42
    No. 1

    방노사를 제외하고 최강인줄 알았던 주인공이 4편을 보니 그것도 아니더군요, 물론 그런것이 이분의 글의 특징이고 그런면이 이분의 글을 더욱 재미있게 하지만 천군단의 엄청난 세력과 그 세력에 속한 강자들이 계속 등장하니 진호의 지금 경지도 한참 모자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진호가 연허의 경지에 빨리 올라야 하는데 말입니다.

    이번에 일인전승 최고의 얍샵한 늙은이인 궁로의 함정에 빠졌지만 이번 위기의 기회로 연허의 경지에 오를수 있지 않을지...
    더불어 주인공에게 있어서 어떤면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가장 상대할 가치가 없는 인물도 최초로 등장하죠
    가장 황당했던것은 의외의 인물들이 전부 천군단의 스파이라는것이었습니다. 설마했건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07.02.07 11:31
    No. 2

    문제는 4권 초반의 진호가 직접 신개에게 본명을 알려줬는데 마지막에 신개가 진호의 이름을 부르니 진호가 신개에게 "본명을 알아내셨군요"라며 말하죠. 명백한 오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雪風1st
    작성일
    07.04.29 18:33
    No. 3

    재밌네요. 산동악가는 읽은지 오래되어 비교불가, 전작 도편수보다는 낫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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