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게임소설들...

얼마전에 반이라는 게임소설을 읽다가 중단하고...

전에 읽었던 게임소설들이 생각나서 감상란에 써올립니다.

제가 맨 처음 읽었던 게임소설은 아르카디아 대륙기행 이었습니다. 이 아르카디아 대륙기행을 맨 처음 보았을 때, 이 책을 보기 전에는 게임 소설에 대한 안 좋은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게임소설에 재미에 푹 빠지게 되었지요. 살짝 살짝 나오는 현실의 이야기와 짜임새 있는 구성, 그리고 글이 거부감 없이 읽혔던 것이 작가님의 필력도 뛰어나셨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본 것은 레이센이라는 게임소설이었습니다. 이 소설에서는 아르카디아에서처럼 고정된 틀처럼 있던 게임속 4가지 종류의 케릭터에서 벗어나 특이한 케릭터들이 나오는 자유도있는 게임을 소재로 삼으면서 이 독특한 소재로 인해 재밌게 읽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작가님이 글을 잘 쓰셔서 수월히 읽힌것도 있겠고요...

세번째로 본 것은 모두가 극찬하는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을 어느 허름한 책방에서 너덜너덜한 책으로 발견하여 오~~~ 소리를 지르며 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역시나 정말 멋진 책이더군요... 이 책은 게임소설, 판타지소설이라는 장르소설이 아니라 추리소설적은 요소가 많이 가미된 일반소설이라 불려도 될 만한 소설이더군요... 그렇지만 게임소설적인 요소도 정말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본 것 중 재밌었던 책은 프레어라는 게임소설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는 먼저 읽었던 레이센이라는 책이 많이 떠올랐었는데... 이 프레어라는 소설 역시 자유도높은 게임속 이야기가 재밌었습니다.

이 4가지 책 이후에 다른 게임소설을 읽을 때에는 위에 언급한 4가지 책들과 비교하게 되면서 잘 읽히지 않더군요;;; 비교 내용에는 게임 속 스토리 진행에서 구성이 짜임새 있게 되었는가, 스토리 진행이 개연성 있게 잘 흘러갔는가... 이런 것들을 보게 된것 같습니다;;;ㅎ

지금까지 재미있는 게임소설을 읽고 싶어하다 글을 쓰게 된 어떤 이였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게임소설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ㅎ

[眞柏]

1세대로써 더 월드(THe World)와 어나더 월드 또한 재미있습니다.
(참고로 환x 미디어꺼는 읽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라후라]

참 운이 좋은 분인듯하네요;;

첫작품부터가 겜판중에서 대작급인 '아르카디아 대륙기행'에다가
두번째 읽으신것 또한 겜판중에선 대작급이라해도 무방한 '레이센' ,
세번째 읽은게 겜판소(라고하기도 그헐지만;;)중엔 그야말로 독보적인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제목 바꿔서 일반소설류로 재간되었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아직 옥스타가 익숙하다보니 ^^;)
네번째 보셨다는 '프레어'는 못봤습니다만 괜찮을듯하네요.
담에 함 봐야겠습니다.^^

그외에 추천할만한걸론
우선 김운영님의 '신마대전' 이 떠오르네요.
투마왕,바드킹,흑사자 등을 쓰신 작가분인데
시원시원하게 풀리면서 그 필력이 가볍지 않습니다.

[이프온리]

전 북마스터로 게임판타지에 입문했습니다.

그다음 아르카디아대륙기행보고~점점 많이 보게되었지요~

[인공의세계]

추천작은 삽질마스터, 심판자, 블랙테러, 아이마스터 등이 있습니다. 영약급의 책들이라서 내공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테익]

저는 판타지소설 처음 첨한게 겜판인 더월드....

인터넷에서 우연히 검색어 순위에 있던 가상현실게임 이라는걸 누르면서

개이버 지식즐에 겜판소설 추천 같은게 있어서 봐봤는데..

더월드라는 작품을 많이들 추천하셔서 근처 책방에 가서

더월드라는 책을 처음 접하게되었죠.. 총 3권이 완결이지만

짧지 않게 느껴진건 대단한 흡입력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다음으로 읽은 소설도 역시 겜판인 레전드.. 총 8권이였나??

레전드 역시 재미있습니다.. 추천 겜판으로는

더 월드 , 레전드 , 아르카디아 대륙기행 , 레이센 , 어나더월드

[구라마군]

영약은 보조제와 드셔야 부작용이 없습니다.
영약도 잘못먹으면 주화입마에 심한 내상으로 내공이 소실될 위험이 있습니다.

[일리]

난 어나더 월드 읽다가 때려쳤는데...그뒤로 그지같은 소설들 읽다가...겜판 다시는 안읽어 하다가....최근에 반..아르카디아 읽기 시작했음.

[shiro]

영약 주입하고 떠난 사람 많습니다..(먼산..)

제 동생이 무협쪽 영약한번 먹고 애가 편식하더군요 쿨럭..

[shiro]

갠적인 추천은 역시나 아르카디아, 더 월드, 그리고 당시 재밌게 읽었던 쉐도우 월드..(물론 현실부분은 좀 별로였습니다만..) 이 3편은 지금이라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듯 합니다..;

ps.어나더 월드도.. 로맨스 안 나오고 전투부분만 보고 싶다하면 추천드립니다만.. 보다가 어느 순간부터 안 보게 되었던..ㅠ.ㅜ;
다시 보려니 몇편부터 봤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劍狂]

어나더월드 재미는잇는데현실내용거의안나옴 볼만함 새도우월드 요거도재미잇슴 북마스터 레전드 더원 더루프 더월드 신마대전 무신지로 리스타트무신 반 초이스 다크게이머 다괜찬은

[劍狂]

올마스터를빼먹은 재미잇슴 게임탈뒤집어쓴퓨전

[塞翁之馬]

진짜 액기스를 잘도 찾아보셨네요. 특히 프레어.. 여기서 추천은 않보이지도 않은데.. 읽어보셨으니 아시겠지만, 게임소설중에는 드문 수작이었죠. 저는 목 빠져라 2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추천을 하자면 신마대전(김운영), 강림자(수행마니아 - 현재 필명 건중), 개척자 강호(건중 - 출간 예정작, 문피아에 있음), 잭(ennui) 등. 기억해내자면 TGP1, TGP2, 마이더스.. 계속 나갈 것 같기에 여기서 줄임니다.

[broodrai..]

북박스 출간작중 루프 재밌습니다..

다만;;; 올해2월인가 5권 나오고 아직까지 잠수중이라는거..

[당운설]

저도 아르카디아 기행 처음보고 더월드 보고 게임소설에 푹 빠졌었는데,,, 그 후로 쉐도우월드 어나더월드 카오스월드 여러가지 봤는데 저한텐 안맞더라구요.
최근에 바드마스터 봤는데 볼만한듯합니다.

[北岳]

정말 이상한게 아무도 밀레니엄제로 얘기를 안하시네요 저는 더월드 다음으로 재밌게 봤는데 세번째가 올마스터 네번째 아르카디아 다섯번째는 bov 등등

[가젤]

제가 봤던것중에 추천하자면
루프 북마스터 신마대전 BOV 다크게이머 이렇게 있는데요
THE LOOP (더 루프)와 다크게이머가 가장 재미있던거 같네요.
(다크게이머는 몇달전까지만해도 문피아에서 선호작 1위였었던 소설이죠)
이 작품들이 우선 현실에 바탕을 둔.. 그러니까 음..현실적이라고 해야할까요? 실제로 이런 가상현실 게임이 나온다면 이럴것 같은..
루프는 코믹적 요소가 강한반면, 다크게이머는 분위기가 그에비하면
좀 무겁죠.ㅎ

THE LOOP 다크게이머 강추입니다.^^

[서치]

밀레니엄제로....겜판이라기보다는 퓨전이나 판타지에 가깝지 않을지...
하하;;

[o마영o]

'반'은 5권까진 참 좋았는데 6권부터 점점 스토리가 제 취향을 벗어나려 들더군요. -_ㅠ

[옥선대협]

프리월드 커넥션 닌자로드 북마스터 다크게이머 신마대전등 요새 나오는 겜소설은 비추 완전 초딩이 쓴듯한 느낌...;;

[정공]

프레어 2부는언제나오는지...ㅠㅠ

[lon's]

반을 보다 말았다니...쩝...보나마나 초딩년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