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남궁세가 소공자 6권을 읽고...

작성자
Lv.23 가상인
작성
06.11.04 21:15
조회
3,294

작가명 : 자하

작품명 : 남궁세가 소공자

출판사 : 영상노트

드디어 서휘의 진면목이 다른 사람에게도 드러났다.

이 부분은 매우 오랫동안 고대해왔던 부분이다. 그래서 특히나 좋았다.

하지만, 그에 따라 안 좋은 점도 있었다.

'오랫동안' 기다렸기 때문에 좋은 것이 있는 반면,

'오랫동안' 똑같은 문체가 반복되었기 때문에 조금 지겨워진 면도 없지 않다.

모든 사람을 번갈아가며 일인칭 시점을 사용하는 것은 여전히 적응되지 않는다. 나름 괜찮기도 하지만, 다른 책들과는 너무도 상반되는 바람에 좋게 느낄 수가 없음이다.

서휘의 서투른 감정과 서윤, 사무린 등의 관계도 조금 그랬다.

사이가 좋을 때는 매우 좋았지만, 사이가 삐뚤어지니 웬지 답답한 느낌이......?

하지만, 서휘의 진면목이 확실히 드러나서 좋았던 것 같다.

누가 누구보다 강한지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아 '서휘가 얼마나 강한 거길래 맨날 주변 인물들이 서휘의 결정에 따라 무림의 행보가 결정될 거라 하는 거지?'라는 생각을 했었다.

실제로 나는 그가 황룡이나 흑룡과 비슷하게 느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번 6권에선 그의 강함을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

아마 6권의 키포인트는 '서휘의 진면목'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Comment ' 14

  • 작성자
    l엿l마법
    작성일
    06.11.04 22:03
    No. 1

    6권에서야 진면목이 들어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양혜왕
    작성일
    06.11.04 22:29
    No. 2

    커밍아웃이 아니고요?'0'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한빈翰彬
    작성일
    06.11.04 23:25
    No. 3

    양혜왕님, 클클클...커밍아웃이라....역시 다들 BL이라고 생각하시는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ElvensWine
    작성일
    06.11.05 00:28
    No. 4

    전 류스밀리온이... 여잔줄 알았습니다. 후 Sad-_)y-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일리
    작성일
    06.11.05 01:09
    No. 5

    아...나도 답답..아마도 작가는 각 나름의 캐릭터의 사정을 쓰고 싶어 했던듯...하지만 그렇게 하면 역시 시선이 분산이 되는 군요...그리고 솔직히 좀 이해가 안됨..주인공 심리상태가....주인공 형도....
    작가가 그런 상황 설정 만들어내고 그 설정으로 갈등구조를 풀어나가는것도 알겠지만..열라 답답함... 좀 짜증남...그리고 남궁 서휘가 이중적 성격이긴 하지만 너무 그러니까....좀 캐릭터 몰입도 떨어지는듯....너무나 이중적 성격..완전 다중 성격 같음.....
    첨보다 책에 대한 몰입도가 계속 떨어지고 있음..... 원래 재밌는 책은 다른일 하나도 눈에 안들어오고 바로 그것만 읽어대는데...이거 읽다가..뭐하다가..배고프면 뭐 먹고...텔레비젼 하면 다 보고..시간 나서 읽었음..별로 손이 안갔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11.05 11:00
    No. 6

    bl이니;; 이런건 잘 모르겠지만 (<둔..)
    (실제로 좋아하고 있는건 여자고;)
    6권은 너무 질질 끄는 듯한 느낌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메마른하늘
    작성일
    06.11.05 12:13
    No. 7

    참 간지러운 소설이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죠. 형제간에 저러면
    정말 문제인거 아닌가 하구요 그닥 즐거운 재미는 전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風影
    작성일
    06.11.05 13:03
    No. 8

    후 이 소설은 "휘아는 어쩌구 저쩌구"이 문장으로 인해 모든 정내미가 떨어졌습니다.여전히 저 문장 비중이 높은가 궁금하네요.이 소설을 평하면 하이틴소설과 무협의 잘못된 만남 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다가
    작성일
    06.11.05 15:44
    No. 9

    소화불가능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ight
    작성일
    06.11.05 17:24
    No. 10

    아스밀리온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1.05 17:24
    No. 11

    여전히 단골소재로 등장하는 여자같은 외모...주인공이 약간 싸이코끼가 있는데 광기를 멋지게 표현해야하는데... 약간 주인공의 심링가 이해도 안가고 어색한게.. 뭐 어쨋든 재패니메이션의 향기가 워낙묻어나서 취향을 많이 타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ElvensWine
    작성일
    06.11.05 22:59
    No. 12

    Light님// 아스밀리온었나요?
    기억도 안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9 키라라라
    작성일
    06.11.07 18:09
    No. 13

    이 소설.. 너무 간질거려서.. 뭐랄까 소름이 오슬오슬 돋고
    징그러운 느낌이랄까?? 쥔공 사고패턴도 도저히 이해안되고
    무슨 근친+bl 느낌이... 쩝 3권에서 중도하차했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은화월
    작성일
    06.11.08 12:07
    No. 14

    저도 비엘느낌이라는 감상을 보고 봤는데요. 약간 그런 느낌이 나긴 하지만, 조아라에 작가님이 쓴 글보니까 비엘아니라고 하시네요. 약간 안타깝지만 나름대로 재미있어서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803 일반 플레이어 +15 Lv.1 인위 06.11.07 5,377 23
12802 판타지 L.S.M.W를 읽고... +11 Lv.1 [탈퇴계정] 06.11.06 1,804 3
12801 무협 데이몬을 읽고 +5 Lv.64 쥬주전자 06.11.06 1,562 1
12800 판타지 마이너스메이지를 읽고 +2 Lv.64 쥬주전자 06.11.06 1,184 1
12799 무협 (추천)마검사 미니리즘주의 +6 철신박도 06.11.06 1,811 1
12798 기타장르 플레이어 +4 Lv.24 마법시대 06.11.06 1,816 3
12797 무협 데이몬 +5 Lv.1 실비 06.11.06 1,535 1
12796 일반 플레이어-폭발적인 느낌과 그에 비례하는 재미 +3 Lv.1 아침대통령 06.11.06 3,741 9
12795 무협 (미리니름) 천잠비룡포 5권속의 궁금증... +16 Lv.1 엘시엔 06.11.06 2,613 1
12794 무협 [괴선] 슬프고 장엄하고 매혹적인 이야기 +5 Lv.6 롤플레잉 06.11.05 2,420 3
12793 일반 누가 내 치즈를 옮겼니? Second story +4 Lv.1 한초희 06.11.05 3,494 4
12792 인문도서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 +2 Lv.1 한초희 06.11.05 7,080 2
12791 일반 전율을 느끼게 한 플레이어.... +35 흑저 06.11.04 7,137 11
» 무협 남궁세가 소공자 6권을 읽고... +14 Lv.23 가상인 06.11.04 3,295 4
12789 판타지 추천 게임소설들... +21 Lv.1 無名者 06.11.04 4,420 1
12788 무협 무정지로- 잔잔하게 가다 한번에 터지는 그... +5 Lv.1 아침대통령 06.11.04 1,859 1
12787 판타지 아크에너키 4권 (네타) +3 Lv.24 마법시대 06.11.04 1,018 1
12786 판타지 킹스톡.. 추천합니다.. +13 Lv.92 심검 06.11.04 2,155 4
12785 일반 전율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플레이어" 강추 +4 Lv.83 햇살이아빠 06.11.04 5,438 9
12784 판타지 곽건민님의 구검무객을 보면서 Lv.1 흑랑객 06.11.04 1,316 1
12783 무협 절대무적 +3 Lv.1 창천운 06.11.04 1,684 2
12782 무협 금강무적 +1 Lv.1 창천운 06.11.04 2,851 1
12781 무협 동천(冬天) +13 Lv.1 창천운 06.11.04 2,040 1
12780 무협 귀호의 놀이판에 풍덩 빠져버리다-철산호 +2 Lv.1 이성과감성 06.11.03 1,517 2
12779 무협 파계 +10 Lv.1 인위 06.11.03 4,185 2
12778 무협 천사지인2부 +29 Lv.1 맥거핀 06.11.03 5,201 1
12777 로맨스 가스라기를 아시나요? +10 Lv.1 [탈퇴계정] 06.11.03 1,490 1
12776 무협 해남번참 +5 일리 06.11.03 1,718 1
12775 일반 감상란 이벤트 발표입니다.[수정,추가2] +19 Personacon 금강 06.11.03 6,200 3
12774 무협 정검록 완결을 읽고 +5 Lv.1 리얼블루 06.11.02 1,825 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