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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자와 무적에 대한 향수

작성자
Lv.68 로얄밀크티
작성
06.05.07 09:25
조회
2,032

작가명 : 김한승 풍종호

작품명 : 신존기 지존록

출판사 : 모름

전 무협과 판타지를 읽으면서 어느샌가 주인공이 강한 것보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능력이나 구성을 보게됐습니다.

하지만 가끔 신존기나 지존록을 보면서 절대 최강의 수식이 붙는

이런 주인공들을 보면 왠지 모르게 가슴뛰는 저를 보게됩니다.

절대자와 무적에 대한 향수와 로망이 남자들의

가슴에 있어서일까요?

흔히들 박정희 시대를 떠올리면서 향수에 젖는 어른들은

그 과단성과 추진력 강력한 권력을

부러워 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절대 최강의 권력과 무력을 꿈꾸는 남자들...그것을 만족시키는

무협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돈이 없어서 권력이 없어서 또는 힘이 없어서 비굴해 본 적있는

저 같은 사람한테 당당하게 자신의 절대적 무력으로 모든 것들

위에 당당히 굽어보는 주인공의 모습은 정말 벅차오르죠.

언젠가는 꼭 무공을 익혀서!!!

천하최강이 되고 싶다면 어느정도 수련이 필요한가??

대충~쌍팔년도 군생활 20년 하는 것 만큼의 수련을 구타와 갈굼

속에서 하라면 여러분은 하시겠습니까??(신존이 그랬죠)

전 2년이라도 자살할지도

역시 절대무적이 되는 길은 험난하다는...ㅠ.ㅠ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 ' 1

  • 작성자
    Lv.9 당가타
    작성일
    06.05.07 11:40
    No. 1

    절대무적도 만약 글의 개연성이 좋다면 나쁘지 않죠. 통쾌하고 다만 문제는 너무 강하게 만들면 스토리가 망가지니.. 여러가지로 균형을 짜기가 힘들죠..

    저는 개인적으로 무적보다는 주인공과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이 많은 소설이 좋습니다.

    주인공도 패배를 겪고 그런게 왠지 더 마음에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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