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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타대륙전기를 읽고

작성자
Lv.17 곡운성님
작성
13.01.02 23:23
조회
9,454

제목 -프로스타대륙전기

작가 - 6호전차 tiger

출판사-로크미디어

 

이 소설은 판타지소설의 필수(?)라 할수있는 마나 오러 마법이 등장하지 않는다는게

 

아무래도 가장 큰 특징 이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그런 소설들이 꽤 있었지만요...

 

또한 몇십명에서 몇백명의 전투를 중점적으로 하는 소수 전투 또한 현실감 있게

 

다가왔습니다.

 

이 소설은 한명의 노예가 자유민에서 다시 한명의 영웅으로 각성(?)하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초반 전투 후 전리품 획득 전투 후 전리품 획득 의 반복과 목적의식 없이 되는데로

 

움직이는 주인공... 그리고 노력없이 강해지는 주인공... (물론 주인공이 강해지는

 

이유가 설명이 초반 되어있지만... 전투만을 통해 성장)등

 

몇가지  거슬리는 부분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으로 사실적인 시대배경과 몇몇 전투씬 그리고

 

성장과는 별도로 항상 일정한 주인공의 성격 마지막으로 개연성있는 스토리는

 

이 소설을 읽는 내내 충분히 흥미를 갖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아무 목적의식 없이 살던 주인공이 점차점차 인격적으로 성장하는 과정

 

이 볼만합니다.

 

제 느낌이지만 나중에는 삼국지에 나오는 유비가 된것 같더라구요. 하하하  

 

다만 아쉬운점은 조기에 집필마감을 하신건지... 충분히 뒷이야기들을 풀어

 

낼수 있는 요소가 많은에도 완결이 되어버렸다는 점;;;

 

너무 아쉽더라구요... 그 후의 이야기도 무척 흥미진진할텐데....


Comment ' 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03 00:10
    No. 1

    동시대의 다른 국가를 다루고 있는 '구름 위의 새'와 연계되는 내용이라서 완결이지만 완결이 아닌 상태죠. 이후의 이야기는 '구름 위의 새'라든지 아니면, 아마도 두 작품의 주인공들이 만나게 될 차기작을 통해 이어질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현실적인 전투물에서는 강해지는 과정이 없는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도장 겨루기도 아니고 난전에서는 천부적 재능(체력, 반사신경+정신적 터프함)에 실전 경험 더해지면 개인의 전투능력은 이미 완성형아닐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3.01.10 16:56
    No. 2

    당시 시대상과 전투 그리고 개연성은 발군인 장품이였습니다.
    글 자체도 매우 일관성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새우깡조아
    작성일
    13.01.22 01:31
    No. 3

    주인공이 자신의 위치에 대해서 좀 더 자각했었으면 포기하지 않았을텐데 자신에게 주어진 마을의 농노나 마을 사람들에게 존댓말을 하지 않나. 전 그런 사소한 개연성이 계속 걸려서 하차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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