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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쿤산
작성
05.09.10 23:02
조회
1,731

작가명 : 감상자들

작품명 : 하얀늑대들 감상글 쓰는 사람들

출판사 : 고무판

언제나 항상 궁금한 게

하얀 늑대들은 그렇게 오래전에 나온 절라게 퀴퀴한 고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체 왜 맨날 감상글을 쓰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제야 하얀 늑대들'을 읽었다고 꼭 언급하는 걸까?

더불어 그런 말이 없다손 치더라도 기필코 빠지지 않는 것은 항상 초반이 후반의 재미를 막을 정도로 진국의 재미가 강하다는 것과 그 소문이 무성한 풍문의 진위를 이제야 확인했다는 느낌이 절절하다는 것이 언제나 빠지지 않는 공통점이라는 거시다

언제나 그 예찬은 자신의 취향을 바꾸어놓을 정도로(ex:먼치킨 취향이 순애물 취향으로 바뀐다 정도) 강렬한 경험임과 동시에 언제나 소문의 크기는 딱 그마만하다는 걸 몸으로라도 어떻게든 가르쳐주고 싶어 몸살난 처자처럼이나 보일 지경이당

구러케 재밌을깡?

이렇게 적는 필자도 사실 하얀 늑대들은 한번도 보지 못했다는 아이러니가 여전히 존재함을 부인할 수 없다아 ㅡ.ㅡ (=0=)

과연 소문이 진실인지 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한번쯤 우리는 그것을 증명해 보이는 것도 좋을 것이다(대체 이 글은 추천인 게냐 홍보인 게냐? 비추도 아닌 게 읽지도 않은 놈이 별 소리를 다 지껄이네 -_-ㅋㅋㅋ)

P.s - 구리고 마지막 글은 감비란에서 짤리지 않기 위한 고육책이다 캬캬캬(여러분들도 얼른 소설을 읽고 "하얀 늑대들에 대한 그 반응과 진실에 대한 고찰"을 연구하는 그래프의 한 축을 담당하기 위한 감상글을 남김으로서 나의 퍼센트게이지로 맞춰진 확신을 깨트리지 않게 그 신화를 이어나가시란 말씀이지 말임돠! YO 뻬베~)


Comment ' 17

  • 작성자
    Lv.1 쿤산
    작성일
    05.09.10 23:06
    No. 1

    내 주위에도 하얀 늑대들 한번 읽어보란 사람들이 항상 이런 패턴을 거의 답습하길래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여로분들도 그러신지요? 헤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5.09.10 23:06
    No. 2

    말 그대로 '이제야' 그 소문 자자한 하얀늑대들을 읽었기에 쓰는 거겠죠



    그리고 한마디 하자면,
    수많은 추천들이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아직 읽어보시지 않으셨다니 꼭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무찌르자
    작성일
    05.09.10 23:19
    No. 3

    하얀늑대들 재미있죠...그분전작인 다크문은 제취향은 영 아니어서 처음에 별기대 안했었는데...잼나드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5.09.10 23:19
    No. 4

    감상문은 많이 보았다.. 재밌다고들 한다... 읽고 싶다..
    그러나..
    근처 책방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인연이 닿아 읽게 되었다.
    대충 이런 뜻이 아닌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불계반집승
    작성일
    05.09.11 00:51
    No. 5

    참신한 추천 방법이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엘켄영민
    작성일
    05.09.11 00:57
    No. 6

    최고의,최고의,최고의 소설이죠....

    아우~~~ 또 읽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탈퇴계정]
    작성일
    05.09.11 09:41
    No. 7

    거의 7번은 정독했던거 같군요..

    매번 볼때마다.... 새로운 감흥을 느끼는... 멋진 책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앙왕
    작성일
    05.09.11 13:55
    No. 8

    ㅎㅎ;;
    맞습니다.대개들 하얀늑대들에 대한 소문들은 많이들 알고 있죠.
    하지만 구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저도 본지는 얼마 안되었지만,보는중 서너명이 겹쳐서 대여중이라 정말 기다리기가 힘들더군요.4권까지 보다는 가보면 5권이 없어서 사오일기다리다 다시 가보면 3.4.5권 대여중이라 다시 1주일 기다리고 ㅠㅠ
    아무튼 12권 정독한다면 좋을 만한 작품인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vitaminB
    작성일
    05.09.11 14:51
    No. 9

    전 하얀늑대들 전권을 구입해서 생각날때마다 쭉 읽어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봐도 감동이죠. 안보신분들 꼭 보세요. (이런말 하긴 싫지만) 2권까지만 보면 12권까지 볼수 있을 거에요.. (1권만 보고 던지시는 분들이 꽤 있는 걸로 알고 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랜디로즈
    작성일
    05.09.11 15:04
    No. 10

    스케일이 점점 커져 마지막엔..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5.09.12 00:13
    No. 11

    스케일이 커지다못해 스스로 스토리를 감당못하는 몇몇 소설에
    비하여, 처음부터 준비된 무대까지 이끌어 내는 그 솜시는 정말
    절륜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콜로서스
    작성일
    05.09.12 19:03
    No. 12

    준비된 소설.. 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05.09.13 10:54
    No. 13

    정말 뛰어난 수작임엔 동의 10표 던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영영
    작성일
    05.09.13 11:52
    No. 14

    전 100표 ㅋㅋ

    저도 이제야 봤다고 얼마전에 글을 올렸는데 그거 구할데가 없어서

    멀리 있는 만화방에 가서 보관료 내고 빌려봤습니다 ㅠ.ㅠ

    꼭 보시길 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건형(乾瀅)
    작성일
    05.09.13 17:35
    No. 15

    호신화님... 꼭 저를 두고 하시는 말씀같군요 =ㅅ=.

    죄송합니다만 저는 이때까지 감비란에 올란온 하얀늑대들에 관한 감상들은 단 한줄도 읽은 적 없고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제 친구가 읽어보라고 추천해서 읽어본 것 뿐.

    그리고 이제야 하얀늑대들을 읽었다는 멘트는 당연히 읽어야 되는 소설을 뒤늦게 읽었다고 말한 것 뿐입니다. ㅡ.ㅡ^

    님께서 말을 많이 순화하셔서 말하시긴 했지만 제가 글을 쓰고나서 하루도 되기전에 올란 올 글로 봐서는 저를 비꼬기 위해서 올린 글이라고 밖에는 해설할 수가 없군요..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쿤산
    작성일
    05.09.13 18:09
    No. 16

    건형// 다시 말하지만 절대 아닙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tarwars
    작성일
    05.09.19 08:07
    No. 17

    한동안 앙신의 강림과 비교되던 소설이라 읽어보게 되었었죠~.
    앙강을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앙강은 비교도 안되게 재미있다고
    추천하신 분이 계셔서.. .
    결론은 재미있습니다. 앙강은 복합적이죠. 주인공의 성장과 영지의 성장
    최후의 반전... 거기에 비해 하얀늑대들은 주인공들의 개성이 워낙
    독특합니다. ( 여자 주인공들은 대부분 비슷하더군요.. )
    게랄드 죽을땐.. 어.. 정말 죽은걸까 ?? 삼국지의 관우 죽을때와
    같은 상실감 ㅠㅜ.
    삼천포 에서 돌아와서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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