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참! 웬만해서 추천같은거 안하는데...쩝..

나의 제 2의 고향 고무림!

하루에 수십번씩 로그인 한지가 어~연 5년!

저는 웬만해선 추천 같은거 안합니다. 왜냐면...

죄송한 말씀이지만 솔직히 귀찮거든요..ㅡ.ㅡㅋ

하지만 춘야연 작가님의 '천룡소'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듭니다.

제가 고무림에서 지금 추천하려는 '천룡소' 빼고 유일하게 추천한 무협이 있다면

바로 훈영님의 '무무진경' 입니다. '무무진경'을 재밌게 보신 분들은 '천룡소' 역시

그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정말로 재밌게 본 소설들이니까요.ㅡ.ㅡㅋ 사실 두 소설의 공통점은 그다지

없습니다. 단지 하나 있다면, 보고 나서 후회 그까이꺼 절대 안한다는 것!

처음엔 '천룡소'를 추천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왜냐면 아까 말했듯이 귀찮아서리...

그런데 답답하더라구요. 이렇게 재밌는 소설인데 조회수가 왜 이거밖에 안될까?

제가 지금 쓰는 추천글을 보고 '천룡소'를 보러 갈려고 막 준비중인

독자분들이 계시다면,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천룡소'를 처음에 3~5편까지만 보시고 접을려고 하시는 독자분이 있다면 분명

이런 생각을 하실 겁니다.

' 이거 뭐야? 완죤 실망인데? 글이 너무 가벼운거 아니야? 주인공이 기연을 거저먹네?  나참~! '

하지만 몇편 더 읽으신다면 그런 생각은 완전히 싹 가실 겁니다. 그리고는 이런 생각을 하실  겝니다.

'어라? 이것봐라? 이 소설 추천한 놈 누구야? 가서 돈좀 줘야겠다(ㅋㅋㅋ). 귀여븐  것!, 이거 너무 재밌는데? '

제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궁금하신 분이 있다면 한번 보고나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추천보고 아니다 싶으면 저에게 돌을 던지셔도 무방합니다..꾸벅ㅡ.ㅡㅋ

그리고 현재 올라온 분량은 꽤 있으니, 분량 한 20편되면 그때 가서 봐야지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지금 가셔도 됩니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천마성의 성주가 제자로 지목한 당백호라는 안하무인에다가 싸가지까지 없는 놈이 있었는데 죽어버립니다. 사실 그놈은 조연급에도 못미칩니다. 완전 액스트라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튼 그리고 그놈과 얼굴이 똑같이 생긴, 비록 몰락했지만 한 때 뼈대있는 집안에서 컸던 육진방이란 주인공이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그리고...

그 담부터는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탈퇴계정]]

어허 안볼 수가 없군요. ^^ 저도 무무진경을 참으로 잼있게 본 독자로써 꼭 천룡소도 봐야겠군요. 저도 왠만 하면 리플 안다는데.(로그인 귀찬아서 ,,,) 이리 좋은 추천글에 리플이 없다니 .....

[[탈퇴계정]]

글을 읽고 이제서야 감상리플을 달게 되는군요.^^
말씀하신 그대로인거 같습니다. ㅎㅎㅎ

초반 몇 장은 좀 많이 짜증이 나더군요. (싸가지 없는 엑스트라의 어이없는 죽음과 주인공의 기연은 솔직히 너무나 개연성이 부족한 듯)

하지만 10장정도를 넘어서니 내용이 슬슬 잼있어져서 단숨에 다 읽었습니다.^^ 초반 기연 장면은 좀 수정이 필요한 듯... 단순이 가짜인 걸 들키지 않기 위해 그 귀한약과 절대무공을 가르쳐 준다는 건 좀.... 납득하기가 어렵더군요.

여하튼 기연장면과 초반의 약간의 싸가지 없는 모습만 좀 참고 그려려니 넘어가면 잼있어집니다. 주인공도 인정이 많아 보이고.. 일단 추천~

[야옹]

제 선작으로 되어있는 녀석이죠.ㅋ

[밥이♥]

'천룡소!!' 몰랐지만 책은 어느새 제 손이 덥썩 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