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성수
작품명 : 절대검해
출판사 : 꿈
재밌는 책입니다 천하를 놓고 다투는 스케일
머리좋은 인물들의 치밀한 전략 전술들.
주인공의 고난과 성장
복잡한 인연들의 사랑등......
오랜만에 건진책입니다.
초반 1,2권을 작가님 이름하고 표지(좀 간지..)보고 구입한후 주인공의 태극검주 획득하고 창천검무대 대주로써 천사련과 싸우는거 보고 급실망하다 시간이 남아서 11권까지 그냥 구입해서 집에서 펼친순간 그 자리에서 다 읽었내요.....
초반의 주인공의 정파적인 행동과 창천검무대의 대주로써 남겨진 인연때문에 과연 천마신교의 교주가 될수있을까??이런 의문이 4권이후로 싹 없어지네요.
이책은 4권이후가 제대로된 절대검해라고 볼수있죠
초반 1,2,3권은 그냥 프롤로그라보고 대충 읽어도 됩니다.
이 책은 크게 두가지의 권력 쟁탈구조로 나누어서 진행됩니다.
소진엽의 친위대vs늙은너구리 태상마군vs우마령
11권까지보면 이렇게 정리가 됩니다만 그 과정이 과정이 흥미진진하죠. 좌마령 패마 등등 쟁쟁한 인물들이 신마좌에 도전하다 결국 최후에는 주인공과 우마령이 남죠 태상마군은 모르겠죠..진짜 책 끝날때까지 모르는 인물로도 남을거 같고...
무당&황실(천사련)vs강남문파연합&무림맹
이것도 11권까지보면 이렇게 정리되는데 마찬가지로 그 과정이 흥미진진하죠 무당파의 봉문에서 벗어나서 본격적인 행보와 동시에 황제의 숙부하고 동시에 역천을 준비하고 정파를 먹어삼킬려는 행보를 보이는데요 이것도 11권에 와서야 간신히 밝혀졌다는 그렇다고 뜬금없는건 아니고 살살 떡밥좀 뿌려졌다 주인공의 행보에 발맞추어 회수된걸로 보이고 이곳의 권력 싸움도 나름 재미있죠.
그리고 제 예상으로 결국
주인공(천마신교)vs황실&무당
이 될것 같은데. 이것도 오리무중 무당과 주인공의 연관성도 무시할수없고 기존 정파세력이 순순히 물러나지도 않을거 같도 주인공이 중간에 각성해서 마도인으로 길을 걸었다고는 하나 정파쪽 인물들과도 장난아닌 인연.. 복잡 복잡...
그리고 변수들
쌍신,구양령 ,모용경,태극검주로의 위치 천사련주
등등 워낙 변수들이 많고 스케일이 커서 예측하기도 힘드네요...
어쨌든 써다보면 복잡하지만 작가님이 질질끌지않고 점점 해결하면서 주인공의 천하제패를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네요.작가님이 스토리에 눌리지 않고 잘 이끌어가는게 진짜 재밌네요.
강추..
p.s그것보다 주인공 사랑이 더 복잡함.. 신마대제 사랑도 만만치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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