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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55 눈오는하루
작성
05.03.04 19:14
조회
1,456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긁적긁적......

이벤트 이런거 약간 부끄러워 안하려 했는데, 좌백님의 이야기가 없기에 조금 놀라기도하고, 조금 분하기도 하고, 조금 울컥하기도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쓰는 글은 저의 생각이니 조금 여러분의 생각과 다르거나, 조금 여러분의 기분을 상하게 하더라도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무협작가 중 최고봉이 누구냐고 물으시면, 고민되기야 하겠지만 저는 아마도 십중팔구는 좌백님을 꼽을 겁니다.

아무리 주관적이라해도 누구를 최고라 꼽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저에게 있어서 좌백님은, 그 점수를 주는게 그리 어렵지 않은 대가 중의 대가이십니다.

좌백.

대도오를 필두로 해 무협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신무협의 선두주자.

와선생의 공장무협에 상당히 무너져가던 무협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바로 그 작가.

그가 바로 좌백님이십니다.

물론 용대운님, 이재일님, 장경님, 한상운님, 진산님 같은 작가들 또한, 그 당시 신무협의 바람을 일으킨 작가들이시죠.

하지만 그분들은 작품의 편수에서, 또는 대표작의 부족에서, 또는 불규칙한 작품성의 요철에서 각각 마이너스 점수를 받으셔서 좌백님에 비해 뒷자리를 차지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좌백님은 대도오, 생사박, 야광충, 금강불괴, 혈기린외전 1,2 부로 이어지는 명작의 연속 출품으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 물론 작년 1년여 간의 공백기간 때문에 여러 독자님들의 생각 속에서 멀어진 점은 마이너스이지만, 지금은 비적유성탄의 연재 재개로 다시금 집필을 하고 계시니 그리 큰 마이너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www.imurim.com 지금 여기서 비적유성탄 3권부분을 연재하고 계십니다.)

다른 작가님들 또한 자신만의 매력과 장점이 있으시지만, 모두들 약간씩의 단점이 그 장점을 상당부분 갉아먹어, 저에게 있어서는 좌백님만한 카리스마를 주지는 못하시는 듯 합니다.

--------------

먼저 용대운님.

태극문으로 구무협의 '냄새'가 '향기'로 느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신 분이죠.

그당시 저는 와선생의 구무협에 질려 구무협의 '구'자만 들어도 구토가 일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용대운님의 태극문을 읽고는 그런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구무협도 이렇게 쓰면, 이런 향기가 날 수 있구나하고 말입니다.

게다가 요즘 쓰고 계시는 군림천하는 가히 무협의 역사에 남을 대작임이 분명합니다.

그 길고 긴 전개에도 불구하고 글을 기다리게 만드는 매력은, 분명 군림천하가 대작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겠죠.

다만 태극문과 군림천하 사이에 나온 여러 작품들은 솔직히 저의 기대에 조금은 못미친게 사실입니다.

특히 'oo검씨리즈와 'o왕'씨리즈는 저에게 상당히 큰 실망감을 주었답니다.

물론 용대운님이 그당시 왕과 검 씨리즈를 재간한게, 생활적인 측면에서 그럴 수 있다는걸 이해 못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대가라면, 특히나 군림천하를 쓰시는 용대운님 정도의 대가시라면 독자에게 실망을 줄 작품을, 이름을 걸고 포장해 내놓으시지는 말았어야 한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다른 분은 그리해도, 크게 흠이 될건 아니지만 용대운님정도의 작가분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그리 하신건 저에게 큰 아픔이었습니다.

가끔은 제가 지금도 용대운님의 이름만으로 작품을 선택하지 못하는 것이 그것 때문이라는 생각이들곤 한답니다.

덕분에 용대운님을 좌백님과 나란히 놓지 못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군림천하가 이대로 나아가 정말 훌륭하게 마무리된다면, 어찌해야 될지 고민되기는 한답니다.

하지만 그건 그때가서 고민할 일이겠죠. ^^ )

----------------

다음으로 이재일님.

묘왕동주 그리고 쟁선계.

쟁선계, 정말 말많고 탈많은 작품이죠.

벌써 십여년간 진행 중인 이 미완의 대작은 정말 계륵같은 존재지요.

보기에는 너무, 그것도 심하게 너무 느리게 출간되는 작품에 심신이 지쳐가고, 않보기에는 그 대작을 놓치기가 너무 아쉽습니다.

거대한 스케일의 무협의 명작, 군림천하 이전이라면 우리나라 유일한 무협대작이라 할만한 작품, 쟁선계.

그것만으로 이재일님은 훌륭한 작가이시지만 너무도 느린 출간주기 때문에 좌백님과 나란히 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재일님이 쟁선계을 3년전에만 완간하시고, 다른 작품 한두편만 더 쓰셨으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가끔 생각한답니다.)

-------------------

장경님.

철검무정, 암왕, 천산검로, 성라대연 으로 이어지는 장경님의 작품활동은 좌백님에 뒤지지 않게 역동적이셨습니다.

철검무정, 암왕, 천산검로로 이어지는 장경님만의 우울하면서, 비극적인 군상들의 묘사는 실로 그분만의 색깔이고 향기라 할만했습니다.

특히나 철검무정의 손우, 그 우직하고 속정 깊은 사나이와 그 주변인물들의 왜곡돼고, 슬프고 애절한 모습은 지금껏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벽호나 성라대연, 황금인형, 마군자로 이어지는 해학적, 희극적인 글은 왠지 모르게 이전의 장경님의 글에 비해 만족도가 덜했습니다.

뭐랄까 비극에 있어서 장경님이 S급이라면, 희극에 있어서 장경님은 A- 급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결국 지금처럼 희극위주의 글이 많아진 장경님의 작품상황으로 볼때 좌백님과 나란히 서시기에는 부족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제 개인적으로 장경님은 복수, 변방, 비극과 같은 소재에 재능을 가지신 작가분이시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장경님이 마군자 뒤에는 좀더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의 글을 쓰셨으면하고 바란답니다.

장경님의 초기작 시절, 제 예상은 장경님이 이대로 나아가 좌백님을 앞지를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조금 빗나가서 슬프답니다. ㅜㅜ)

-요즘 임준욱님을 보면서, 예전 장경님의 초기작을 보는 기분이랍니다.

이분도 자신만의 색깔이 엄청나게 강렬합니다.

진가소전, 농풍답정록, 건곤불이기, 촌검무인, 하나같이 명작이라 할만한 작품입니다.

임준욱님은 사람냄새나는 글을 나타날 때는 가히 독보적인 빛을 내시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길을 가는 매력적이며 인간적인 '적'과 선하기 이를데 없는 '주인공'의 어울림에서 나오는 임준욱님의 향기는 정말 매혹적입니다.

다만 괴선에서 약간 상승세가 무뎌진거 같은 점이 조금 불만스럽긴 합니다.

하지만 지금 가장 기대하는 작가가 바로 이분이라 것은 분명하답니다.

부디 조금만 더 분발하셔서 좌백님 곁에 나란히 서시길 ...... ^^ -

--------------------

한상운님.

솔직히 이분은 위의 다른 작가분에 비해 많이 밀리는 느낌이 납니다.

그 작품의 수나 작품의 질, 모든 면에서 조금 부족하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한상운님의 독비객, 이 한 작품만으로도 한상운님은 이자리에 서셔야한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독비객.

지금껏 무협에서 거의 시도조차 없었던 노인을 주인공으로 한, 정말 주인공답지 않은 기이발랄한 전개를 펼쳐나가는 이 괴이한 소설은 정말 신기한 작품이었습니다.

그당시에는 거의 읽을 생각조차 나지 않았다는 기억이 납니다.

무협의 카타르시스는 대리만족인데, 노인이라니......

하지만 읽고나서는 한상운님의 블랙코미디를 전개하는 필력과 재능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그뒤 나온 여러 작품들은 독비객만한 충격과 재미를 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독비객에서 느낀 한상운님의 재능은 충분히 놀랄만한 것이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가끔 한상운님이 그 재능을 살려, 판타지를 쓰시면 어떨까하며 즐거워하기도 한답니다. 한상운님의 블랙코미디가 판타지와 결합되면 그 시너지 효과가 어떨지 궁금하답니다. ^^)

----------------

진산님.

이분 또한 솔직히 작품의 수나 대표작으로 보았을 때 대가라 하기에는 부족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정과검, 사천당문에서 나온 여성만의 무언가 미묘한 묘사와 전개는 가끔 저에게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저는 만화책도 상당히 많이 읽는 편입니다.

그런데 가끔은 순정만화도 빌려 읽곤합니다.

그럼 여동생이 남자가 무슨 순정만화냐며 타박하곤 하지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순정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읽고싶어지는 작품이 있는것을......

진산님의 작품이 바로 그렇습니다.

그분의 무협은 분명 남성분들의 무협과 틀린 무언가가 있습니다.

확 당겨지지는 않지만......

가끔은 무협에서도 그분의 글에서 읽을 수 있는 미묘한 느낌을 읽고 싶다는 게 제 생각이랍니다.

(진산님은 결혼이후 육아에 바쁘신지, 후속작이 없어 개인적으로 많이 슬프답니다.)

----------------------------

마지막으로 좌백님.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대도오를 처음 만나 그날이......

그당시 대학생이었던 저는 지방에 있는 집으로 가기위해 서울역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때 기차시간과 사이에 공백이 남았기에, 아무 생각없이 동대문에 있던 만화가게를 갔었습니다.

제 기억으로 그당시 만화가게는 담배피시는 분도 많아 공기도 탁하고, 인상험악하신 분이나, 옷이 지저분하신 분도 많은, 별로 호감가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도오라는 무협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그냥 만화만 보려는데, 인상 무서운 주인아저씨가 권해주셔서 읽게 되었답니다. 정말 무서운 인상의 아저씨셨었다는 기억만 난다는......)

저는 그날 밤 늦게서야 새로 표를 끊어 집에 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면서 후회는 없었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마치 한편의 잘 만들어진 '대작영화'를 '영화관'에서 보고 나온 기분, 바로 그 기분이었으니까요.

엉덩이에 짧은 칼한자루를 걸치고 쾌도난마로 달려가는 대도오와 흑풍조원들......

그들은 생존을 위해 몸부림친다 하지만, 실제는 모두들 자신만의 이유를 위해 달려나갑니다.

대도오, 노대, 매봉옥, 반효, 운기준,하향월,  안소...... 모두 자신의 이유를 위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위해 달려갑니다.

독자는 적이나 숨은 세력 따위에 신경 쓸 필요도, 여유도 없습니다.

대도오와 흑풍조의 여러 주인공과 함께 하기도 바쁘니까요.

그리고 그것이 독자에게 끝까지 다른 생각할 수 없이 몰입하게 만드는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기억합니다.

아마 제 무협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은 대도오 세권을 읽던 그당시 몇시간이었다고......

그리고 이어지는 좌백님의 명작들......

정말 기쁘기 그지 없는 일이었습니다.

하나 하나 빠지지 않는 작품들이 한작가님에 의해 정말 짧은 시간동안 나왔으니까요.

손가락마저 부저져 폐인이 되어서도 소림사로 돌아가기위해 분투하는 파계승, 흑저의 치열한 삶을 그린 '생사박'.

정말 이작품이야 말로 무협 중에서도 가장 싸움을 생생하게 묘사한 실전무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의 박투술은 아직도 잊을 수 없을 만치 매력적인 소재였던 것 같습니다.

( 그당시 얼마나 흑저에 몰입했었는지, 흑저가 그녀와 맺어져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상상을 많이 했었답니다.)

흡혈귀의 숙명을 벗기 위해 로부옹고트와 싸워나가는 야광충의 행보를 그린 '야광충'.

  좌백님은 이처럼 생소하면서도 기이한 소재를 가지고도 이렇게 글을 쓰실 수 있구나하는 감탄이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분명 명작이라 할만한 작품이었습니다.

금강불괴의 꿈을 위해 걸어가는 주인공과 그 주인공보다 더 력적인 조연들이 넘쳐나는 '금강불괴'.

천하제일의 고수이지만 포두의길을 고집하는 맹방평, 금강문의 숙원을 위해 우직하게 나아가는 주인공의 스승, 천하제일 진가장의 장주이지만 아내에게 꽉잡혀사는 주인공의 아버지......

정말 매력적인 조연들의 이야기 덕분에, 저는 행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임준욱님의 글에서 받는 인간적인 향기를 금강불괴에서 먼저 맡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좌백님의 대표작이라 여기는 '혈기린외전 1,2부'.

협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평범한 빈농의 아들, 왕일을 주인공으로 해, 협객으로서의 삶을 그린 이글은 정말 명작중에서도 최고의 명작이라 할 만한 작품이었습니다.

1부에서 억울하게 죽어간 가족의 복수를 위해 무공 하나 없으면서, 녹림산채와 필사적으로 싸워나가는 주인공, 그리고 그를 돕기위해 협이라는 글자를 몸으로 보여주는 손부자......

그리고 2부.

주인공을 위해 자살한 여동생, 그리고 약속을 위해 남만으로 가는 주인공의 여정, 결국 만나게되는 스승과 그의 마지막 부탁......

그사이에 깔려있는 협객에 대한 작가의 생각들......

이 작품을 읽고 전 좌백님이 드디어 대가의자리에 올랐구나 느꼈습니다.

뭐라 할까......

김용님의 작품을 보다 녹정기를 보고서야 아 이사람은 대가의 반열에 올랐구나 느낀 것과 같은 맥락이었을 겁니다.

무협이지만 무공은 그리 필요치 않았습니다.

2부까지 실상 왕일이 배운 무공은 거의 없습니다.

오로지 주인공의 군시절 경험과 체력, 활솜씨를 바탕으로 복수와 협, 의리를 이야기 해나갑니다.

하지만 누가 감히 이글이 무협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무공이 거의 없지만 이글은 무협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생각해 볼때, 좌백님의 재능이 새삼 느껴지는 글이었습니다.

물론 3부는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좌백님에게까지 실망하지는 않았습니다.

혈기린외전 1,2 부에서 받은 감동은 충분히 그 실망감을 덮어 줄 수 있었으니까요.

(제가 다른 작가님의 작품에 실망하면 작가님에게까지 실망했던 것에 비춰볼 때, 좌백님의 글에서 받은 감동이 얼마나 컸었는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좌백님은 지금, 다시 비적유성탄으로 저를 유혹하고 계십니다.

돌맹이 하나로 천하제일인을 죽이는 살수, 그리고 이제는 사랑하는 이를 잃고 은거하려는 비적유성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들......

저는 이제 다시 꿈꿉니다.

좌백님의 이야기 속에서 새로운 새상을 탐험할 꿈을......

p.s)이 추천글 쓰다 로그인 풀렸다고 뜨는 바람에, 한번 글을 날리고 다시 쓰려니 마음이 묘하네요.

오늘 제 글 독자들을 위해 글 쓴다는건 물건너 가버렸다는.....

도서관가서 모자란 시간 채우려니, 눈물이 ......

ㅜㅜ


Comment ' 8

  • 작성자
    武林狂
    작성일
    05.03.04 19:25
    No. 1

    컨트롤 브이를 하시면 생겨난답니다
    너무 아쉬운 ㅠ_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혈기린외전
    작성일
    05.03.04 19:38
    No. 2

    대도오를 읽을때의 감동........말로 표현 못하지요...
    잘 읽었습니다... 혈기린외전 3부 나오는것 기다리다가 목이 기린처럼 늘어났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하하호호
    작성일
    05.03.04 21:55
    No. 3

    ㅎㅎ
    저가 좌백님을 추천할려다가... 하성민님을 잊을 수가 없서서 추천못하구 안타까워 하구 있엇는데...

    대신 해주셧내요~

    5~6년전??
    아무튼 그시절 좌백님의 인기는 진짜 무협매니아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엿지요~ ㅎㅎ

    저가 있엇던 무림동아리 이름도
    "대도오" ㅎㅎ
    아무튼 저두 좌백님 너무너무 조아라 해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블루잉
    작성일
    05.03.05 01:55
    No. 4

    흠..
    작가란거는 글로 말하고 글로 평가를 받는 다는 말있읍니다.
    좌백..
    뛰어나고 글을 잘 쓰는 작가분 맞습니다.
    대도오 저의 책장에 고스란히 끼어 있읍니다..
    그렇지만 천마군림 연중 몇년.....혈기린외전 완결까지 얼마나 걸렸나요.
    용대운 .좌백..기타등등.이런분들.
    메니아나 무협을 좋아하시는분들이 정말로 사랑하는 분들이죠.
    그런데 더 중요한건,저도 무협을 좋아하는넘으로서 말 합니다.
    글 쓰는게 힘드는거는 알지만.몇년에 한권내는....
    힘든거는 알지만 넘 하지 않나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니코
    작성일
    05.03.05 09:02
    No. 5

    공감가는 부분이 아주 많지만...설봉님과 풍종호님이 없습니다!
    고로 무효입니다! (농담입니다.^^;;)
    좌백님을 최고로 꼽기에 망설이시는 분이 계실까요? 개인적으로는 설봉님을 가장 좋아하지만, 위에 언급하신 모든 작가분들 모두 최고라 불리셔도 손색이 없을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파우
    작성일
    05.03.05 13:10
    No. 6

    작가들에 대한 평가가 많은 부분 공감이 갑니다
    그런데 용대운님에 대한 글중 재간작이 객시리즈라고 하셨는데
    객시리리즈는 야설록님의 글입니다
    용대운님의 재간작은 유성검,무영검,검왕,권왕등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눈오는하루
    작성일
    05.03.05 18:11
    No. 7

    파우님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왕과 검 씨리즈를 잘못 썼군요......
    이런 큰 변이......
    수정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진소보
    작성일
    05.03.06 12:35
    No. 8

    울컥하실꺼까지야..^^;;
    좌백님이 없었던 것은...
    아마도...
    추천사를 쓰기가 겁나서 아닐까요?^^
    저도 좌백님이 없길래 쓰려다가
    제 졸필로 제대로 쓸 자신이 없어서 못썼는데
    다른 분들도 혹시 그런것 아닐까요?^^
    어쨌든 좌백님 만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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