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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남해午鐘
작성
05.03.04 22:06
조회
1,799

작가명 : 가람검

작품명 : 더스토리

출판사 :

감상과 추천글을 올리면서 가람검님의 작품이 제가쓴 감상과 추천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허접한 감상문이었지만 가람검님께서는 감상글을 올릴때마다 답변해주시고 코멘트 달아주신 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 저의 가장 활동범위가 큰곳은 고무림이 아닌 무협소설천국입니다. 가람검님의 차기작인 더스토리가 고무림에서 연재하기에 고무림에서 많은 활동을 할예정입니다. 우선적으로 차기작 쓰시는것 진심으로 주화입마(슬럼프)에 빠지시지 마시고 좋은 소설위해 노력해 주십시오.

가람검님의 4번째소설(제가 알기로는 강자☆시검서생☆어부)을 읽으며 지루하지도 않으면서도 저의 취향에 딱 맞는 소설을 찾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전작인 시검서생또한 감명깊게 보았고 관심이 많았습니다. 우선 더스토리는 정통무협을 중시하는 저에게 또하나의 자그마한 파문(정확한 용어인지는 모르겠습니다.)을 일게했습니다. 퓨전이라는 장르는 어떻게 보면 또하나의 색다르고 좋은 설정인지는 모르나 요즘은 거의 모든 소설이 비슷한 스토리이기에 조금 지루한 면도 있지 않습니다.

오늘 처음 가람검님의 더스토리를 읽었습니다. 연재되어 있는 15편까지 읽었는데 역시 저의 소망과 희망을 깨뜨리시지 않으시고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조금 강력한 주인공이 예상되었으나 무공의 배우는것은 빠른 무공수련 전개와 느린 무공수련 전개중 아무것이나 저에게는 좋기에 태클걸고 싶었던것은 없었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태클걸것이 없지요. ^^)

주인공의 차원이동에서 절벽에서 추락하는것이 더 좋지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많은 소설에서 차원이동의 수단을 절벽에서의 추락후 차원이동을 사용하는데 가람검님은 차사고 후의 차원이동을 하셨습니다. 이곳에서의 문제는 수많은 이들이 차사고를 당하고 있는데 차사고 후의 차원이동은 조금 형편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진짜로 차원이동이 있다면 거의 확률이 낮겠지만 차사고후 차원이동은 조금 거부감이 드는것 같았습니다.

또한 혈존자 한승관의 대승범천신공에서 조금 미흡한 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판타지와 다르게 무협에서의 기억전이는 조금 거부감이 드는것이 사실입니다. 판타지에서는 마법이라는 체계의 수단이 있지만 무협에서는 주술 혹은 도술이라는 마법과 비슷한것이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그렇기에 저는 혈존자 한승관이 선천진기를 담보로 한 (이용한) 주술 혹은 도술이 조금더 신빙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정확하게 보지는 못했지만 주인공이 참회동에 끌려가면서 어떤 현판을 보며 소림사를 읽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했는데 어떻게 조그마한 단어이지만 소림사를 읽은것인지, 또한 거의 문파의 이름이 적힌 현판은 문파의 입구에 있고 다른곳에는 그곳의 용동에 따른 이름을 현판에 적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회동이 소림사 밖에 있어 보게되었다면 모르지만 말입니다.

또한 주인공의 무공수련중 거의 매일 소림승들과 만납니다. 식사때문이지요. 참회동의 문이 있고 밖에서 식사를 내어 주는것이면 모르겠지만 안에 들어온다면 주인공의 머리색깔과 몇가지 이유때문에 조금 이상할것 같습니다.

또한 주인공의 수련을 숫가락으로 하는장면을 보았습니다. 참회동에서 물은 있을테니 숫가락을 죄인(대마두)들에게 주고 오랫동안 쓰라고 하면 모를까 매일마다 걷어가면 주인공의 무공수련에 의한(강기로 쓰지요.)숫가락의 회손(정확한 단어인지)의심할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아참, 조금전에 다시 한번더 정독해 보니 소림사를 알게된것은 중국어도 모른는 주인공도 보면 알곘다는 말이있던데요. 절이 소림사밖에 없는것도 아니고 그것은 조금 수정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이상한곳에서 떨어져 사람들에게 끌려가 주변경치를 보았는데 이야기로 듣던 소림사 처럼 생겼다?  그런 생각은 않들것 같습니다.

앞에 적어둔 현판내용은 쓴 정성을 생각해서 지우지 않았습니다. (양해 부타드립니다.)

이젠 거의 적을것이 없네요. 소설의 초기이고 정확하게 알지 못하여 몇가지  궁금한것도 있는데 함부로 말할것도 아니고 그럼 이만 허접한 감상문을 그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감상문을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말씀 드리며 허접하다고 욕하지 말아 주세요.

가람검님 이번 차기작인 더스토리도 무협류의 소설인데 가능하시다면 무협소설천국에서 연재 또한 부탁드립니다. 안되신다면 저도 고무림에 와서 매일마다 관심 가지고 힘 불어넣어 드리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무도다 행복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南海午鐘-


Comment ' 3

  • 작성자
    Lv.12 Mr.케이
    작성일
    05.03.04 23:43
    No. 1

    항상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__)
    남해오종님의 충고 깊게 새겨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연재에 대한 부분은... 무소천에서는 순수한 무협만 연재를 하고 싶어서..... 죄송합니다.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순수무협을 들고 무소천으로 가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우야
    작성일
    05.03.04 23:45
    No. 2

    감상글 참 좋네요. ^^
    저도 오늘 더 스토리를 읽었는데..
    설명이 부족한 부분이라던가..
    그런 부분이 조금 보이긴 해도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머리 색깔은 붉은 색으로 바뀌지 않고
    지금 현재 계속 검은색인 걸로 알고있습니다.
    혈존자의 혈천마공은 20년 내공까지는 괜찮지만,
    그 이상 내공을 쌓으면 머리가 붉게 변한다고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어찌했든.. 참 기대되는 글입니다. 저도 추천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권용찬
    작성일
    05.03.05 08:31
    No. 3

    이야~ 이런 감상평도 받고 좋겠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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