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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노을™
작성
04.11.12 19:02
조회
2,772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저도 처음에는 제 글에서 '먼치킨'이라는 단어가 나오길래 그게 뭐지? 라는 의문을 가졌습니다.(물론 한달인가? 두달뒤쯤에서야 알게되었습니다만...)어쨋든 먼치킨. 너무 강한것을 표현한다죠? 흠, 제 생각은 먼치킨에 대해서 별로 반대적이지 않습니다. 최근 5년간소설중에서 흔히말하는 '먼치킨'류의 소설이 아닌 것은 5손가락안에서도 손꼽을 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이야 아닌경우도 있지만 나중에는 기연(奇緣)을 얻게되죠. 흔히 말하는 '먼치킨'이라는 것은 배경에 비유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작품(예를 들어 전검행같은 경우)에서는 화경의 고수도 얼마없는 반면에 어떤작품(궁귀검신)에서는 조화경, 생사경의 고수도 10자리수에 이릅니다. 그러나 독자들이 아! 강하다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배경이 강한가 약한가에 따라서 비유되는 것이죠. 전검행의 단리유성이 궁귀검신에서의 배경에 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을지가문의 화살에 맞아죽는 하나의 들러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을지호(2부주인공이죠.)가 전검행의 배경에 간다면? 그 하나의 존재로도만 전 중원을 아우를 수 있는 주인공이 됩니다. 그래서 요즘에 무협의 추세는 꾸준히 쌓아올리는 것 보다는 그 주인공과 함께 개연성, 필연성과 전개, 연개성정도를 보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저도 '먼치킨'이라는 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연구하긴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요즘 트랜드로 흘러가는 것은 막을 수 없더군요...그러면 이만~


Comment ' 12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4.11.12 19:36
    No. 1

    주인공도 강하고 주변인물들도 강하고 악의 무리들도 강하다면 먼치킨이 아니죠^^ 그리고 기연에 의해서 얻은 힘이 너무 터무니없이 강하거나 힘을 너무 거져 얻고 적들이 비리비리하면 먼치킨이라 생각함...

    코룸이라는 게임을 아시는지... 유저들이 몬스터들이 너무 약해서 식상하다고 하죠... 게임이나 소설이나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저도 먼치킨은 좋아하지만 주인공이 창조주급으로 무협, 판타지왔다갔다 하는건 흥이 빠지더군요... 이런 종류만 아니라면 먼치킨 환영이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허벌란
    작성일
    04.11.12 19:37
    No. 2

    기연은 무협소설에만 잇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현실속에서도 기연은 잇죠 보통 운칠기삼 이라고 하잖습니까
    더 심하게는 운구기일 이라고도,1에 해당하는 개인능력은 운이 올때까지 사회에서 살아남아 버틸 수 있는 실력이겟죠
    다시 말해 기연은 개연성이 잇는,충분한 재미를 줄수 잇는 얘기꺼리라고봅니다,단 고심해서 쓴다면 말이죠
    근데 요즘 극악한(?) 먼치킨류라고 욕먹는 소설들은 뭐랄까
    주인공의 강함을 작가가 독자들에게 변명(?)하듯이 대충 써놓아서 문제라고 봅니다,기연 그 자체가 하나의 재미잇는 소재인데도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04.11.12 21:00
    No. 3

    책임이 없는 방종된 강함은 정말 싫습니다. 보다보면 구역질이 날 정도지요. 주인공이 기연을 얻어서 강해지는건 좋지만 그에 따른 정신이 따라오지 않으면 자멸할 뿐인데도 꼭 세계정복하여 행복해진다는 스토리로 나가니 =_= 제대로 된 먼치킨은 엄청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환웅
    작성일
    04.11.12 21:11
    No. 4

    제대로 된 먼치킨은 엄청 재밌습니다. -> 동감
    작품성만 집요하게 따질바에는 그냥 문학소설이나 그런거 보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환웅
    작성일
    04.11.12 21:12
    No. 5

    중요한 애기는 아지만 단리유성이 아니고 단리유아...고검자 인데...+_+
    그나저나 burn2crush님은 언제 복귀해서 유성천리 연재재개하실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11.12 21:49
    No. 6

    아마도 욕 먹는 먼치킨은....

    '나는 엄청난 천재다. 그래서 책에 나오는 단전호흡법을 보고 혼자서 연구를 했다. 1년 동안 연구한 끝에 나는 마침내 한가지 신공을 창안하였다. 그리고 1년 동안 그것을 수련하여 절정고수가 되었다. 그리고 마침 비오는 날 옥상에 올라갔다가 번개를 맞았는데 나의 천하제일신공은 번개의 기운을 모두 흡수해서 나는 순식간에 무적의 고수가 되었다. 다시 1년 정도 더 수련을 하니까 나는 신계와 마계의 문을 열 수가 있게 되었다. ㅋㅋㅋ 가서 신들하고 악마들 좀 밟고 왔다.'

    이런게 아닐까요?

    [퍼억!]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弘潭
    작성일
    04.11.12 23:04
    No. 7

    얼마전에 창판협기란 소설을봤는데...
    지금 둔저님이 말하신것과 유사한 -_-;
    다른분들은어떻게봤는지 모르겠지만 천문인가요? 그곳의 심법얻고
    마교에서 다른무공보고 무슨 자기도법 이런거창시하는거보니 -_-;

    잘만들어진 먼치킨이라면, 역시 홍정훈님 소설을 들수있겠죠
    더로그나 발틴사가보세요 장난아닙니다만 역시 적들한테는 쨉도 안되죠
    보디발한테 거의 반 죽음되고 발라티아한테는 발가락도 못건들었죠 (...)
    그밖에 가즈나이트도 (그냥 순수하게 가즈나이트만 말하는겁니다) 어느정도 잘짜여진 먼치킨이라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꿈의무림
    작성일
    04.11.13 09:52
    No. 8

    윗 분들처럼 제데로된 먼치킨은 어떤류의 소설보다 흥미롭더군요.
    주인공이 아무리 말빨이 좋거나 다른종류의 능력이 좋더라도 무공이 약하다면 개인적으론 웬지 몰입도가 많이 떨어지더라구요..무협의 요소중 하나인 대리만족을 충분히 충족시켜주려면 아무래도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전율이 흐르는게 개인적으로 넘 좋아서..예로 무당마검이나 앙신의강림같은류가 멋지더군요~! 제데로된 먼치킨에 원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11.13 14:12
    No. 9

    창판협기~
    재밌는데 갈때마다 없어서 빌릴 수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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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아웨
    작성일
    04.11.13 16:05
    No. 10

    잉..?
    재미있어요? 창판협기가? -┎
    .. 취향이라는 게 있긴 있나 보군요. 전 1권 보고 때려쳤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弘潭
    작성일
    04.11.13 22:13
    No. 11

    역시 둔저님 취향은 알다가도 모르겠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玉面鬼客
    작성일
    05.02.04 08:23
    No. 12

    참고로 전검행의 주인공은 단리유아 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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