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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늑대들-가슴을 움켜쥐고..

작성자
Lv.1 꿈꾸는마왕
작성
04.11.13 17:34
조회
1,531

작가명 : 윤현승

작품명 : 하얀늑대들

출판사 : 파피루스

(편한 마음으로 하기 위해서 말을 놓겠습니다)

처음 이책 1권이 나왔을때는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먼치킨이라고 불리는 일인무적이라는 말이 어울리던 소설들이 판쳤고 또한 인기가 많았으며 나또한 그런 종류에 소설에 빠져있었기 때문이였다.

몸에 특별히 강력한 물리적 힘은 없지만 말빨하나로 나라를 뒤집어 버리는 주인공.

1권을 덮는 순간 볼만한 작품이다. 라는 생각은 했지만 사실 그만 읽을까라는 생각도 가져보았었었다. 하지만 사실 책방에서 볼게없어서 빌렸지만 다음권과 그 다음권까지.. 한권,한권씩 더 보는 순간 나는 어느사이 세치혀로 세상을 뒤집는 한 기사의 이야기에 푹 빠져버리게 되었다.

마음은 약하고.

힘은 없지만.

누구보다 기사다운 기사.

그렇게 1부를 모두 보았을때 나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손으로 움켜쥐고 있었다.

그리고 2부가 나왔다는 말에 평소에 친하던 책방형에게 부탁하여 다음권을 보고 3부까지 끝내면서 이 멀고먼 길을 같이 달려온 기사중 한명이 낙마하여 일행에게 슬픔을 주며 한명이 추가되고 성장한 캡틴 카셀에게 서로 공유할수 있는 사랑의 상대가 등장하고 그리고 숨겨졌던 비밀까지 들어나면서 나는 지금도 생각할수록 두근거리는 가슴을 움켜쥐어 본다.

하지만 이 소설에게 역시 가장 인상 깊은 말은.

-하얀늑대의 이빨을 보고 살아남은 상대는 없다

이제 다시 카셀의 이빨이 들어나길 기대해본다.


Comment ' 7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11.13 17:57
    No. 1

    하얀늑대의 이빨을 보고 살아남은 상대는 없다
    이말은 넘 광오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허벌란
    작성일
    04.11.13 18:07
    No. 2

    흠,,저도 표지에 말빨로 뒤집어 업는다란 글을 보고 이 책 또한
    사건이 별로 없는 채팅성 대화위주글이겟구나"라고 지레짐작
    그리고 걍 패스 ^^;;;
    지금 볼까 말까 고민중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비귀신
    작성일
    04.11.13 18:22
    No. 3

    판타지 중에 최 정상에 있는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레드리버
    작성일
    04.11.13 20:13
    No. 4

    정말 이거 최고 입니다..
    가끔 여기서 하얀 늑대들.. 이런글들이 올라와서 이리저리 찾아다니면서 구해서 봤는데..
    정말 말로 표현할수없는 재미입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잘 사지 않지만..
    소장가치 있다고 말할수 있는 책입니다..
    아직도 9권 10권을 못봤내요.. 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울음웃음
    작성일
    04.11.13 21:15
    No. 5

    우리나라 판타지소설의 최고봉이라면 역시 이영도겠지만,, 하얀늑대에서는 이영도판타지를 읽으면서 항상 느꼈던 무언가 빠져있는듯한느낌, 그허전함을 채워주는 소설이죠.. ㅜ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李正吉
    작성일
    04.11.13 22:53
    No. 6

    "하얀늑대를 죽일 수 있는 것은 하얀늑대 뿐이다!"
    ~_~ 융컁컁컁 카셀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이스코
    작성일
    04.11.14 05:32
    No. 7

    참, 저분 리플참 생각없이 다시네요 -_-;
    누군지는 지목안해도 다들 아실듯.
    뭐, 한 두번이면 그냥 농담삼아 남겼다고 이해할 수 있겠지만,이거야 원 dc도 아닌디 좀 자중하셨으면 ㅡㅡ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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