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전현님의 현대물 저스트 원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
12.07.08 12:35
조회
4,391

작가명 : 전현

작품명 : 저스트 원

출판사 : 영상노트

내가 법이다를 쓴 전현님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내가 법이다에서는 민폐를 끼치는 인물들 때문에

정말 짜증이 났었습니다.

그러나 글 자체를 보면 글솜씨가 안좋은 작가님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민폐를 끼치는 인물들을 이용해서 작품을

전개해서 보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게 해서 그것이

탈이었지요.

그래서 솔직히 내가 법이다는 즐겁게 보다가 민폐도가

너무 높아서 도중하차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전현 작가님이 새로 쓴 저스트 원을

다시 한 번 기대감을 가지고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을 보면 한국에서 오랜 전통을 이어온 무맥의 전승자인

주인공이 그의 능력을 알고 있는 주변 사람들로 인해서 국정원에

채용이 확정되고 그리로 가게 되었는데...

주인공이 국정원으로 가다가 가기 싫어서 옆으로 살짜기 새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조폭,기자, 성당, 국정원, 성폭행을 저지르는 발바리와 엮이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글의 분위기는 무겁지도 가볍지 않은 편하게 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

주인공의 성격은 유들유들하고 여주연급 인물들도 2권까지

2명 정도가 등장했네요.

1권은 조금 장황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권으로

들어서면서 점점 괜찮아 지더니 2권 끝에 가서는 3권이 보고

싶어지는 전개로 끝나더군요.

현대물중에서 읽어볼만한 작품은 되는 것 같습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92 land
    작성일
    12.07.09 18:32
    No. 1

    전작에서 결국 완결까지 민폐들이 나왔죠. 솔직히 그 민폐가족만 빼면 글은 상당히 재미 있었습니다. 완전한 악당도 그리고 라이벌이 안 나오면서도 글이 긴장감 있고 재미있었거든요.
    이번작엔 민폐캐릭 말고 현실감 있는 주,조연들이 나오는군요. 1,2권으로 말하긴 뭐하지만요. 그런데 주인공이 무뇌아입니다. 대학갔다가 군대까지 나온 청년이 너무 현실을 모르고 앞뒤 생각도 없습니다. 이번작은 주인공이 민폐더군요. 현실감이 전혀 안 드는 캐릭입니다.
    주인공이 찌질남이 아닌데도 보면서 화가 나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글은 재미있습니다. 그참 미묘하긴 한데 작가님이 분명 글은 잘 쓰시는 것 같은 데 캐릭성격부여에 좀 대충대충 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
    왜 그런 글 있잖아요. 욕하면서도 보는 그런 막장드라마같은 중독성 있는 글 그런 범주에 들어가는 글로 보면 편할 것 같습니다.
    이번작도 전작과 같이 욕하면서 계속 볼 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혈마혈신
    작성일
    12.07.10 16:35
    No. 2

    이작품을 본 사람들이 없는지 댓글이 없네여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zzup
    작성일
    12.07.11 06:15
    No. 3

    전작이 너무 속터져서 선뜻 손이 안가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약물폐인
    작성일
    12.07.11 10:21
    No. 4

    요즘 이런 현대판타지가 끌리지 않네요.. 저도 대부분 읽었는데.. 처음에는 나는법이다 도 봤습니다. 처음에 2권까지 보고 어떻게 하든지 읽어야지 했는데 도저히 읽기 힘들어서 4권인가에서 하차했습니다. 그이후 많은 현대판타지를 봤지만 거의 폭탄형으로 인해 요즘은 판타지나 무협쪽으로 보고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약물폐인
    작성일
    12.07.11 10:27
    No. 5

    개인적으로 2권에 국정원까지 나왔으면 보지않아도 거의 민폐형입니다. 3권넘어가면 미국 나오고, 그이후에는 국제킬러, 일본, 북한, 초능력자 거의 동일한 스토리로 흘러가죠,, 어느정도의 단계가 있어야하는데 너무 많은걸 보여주고 스케일이 커지다 보니 양판소로 가는것 같아 보입니다.
    스케일이 꼭 깡패전국통일을 안하면 안돼나요??? 국정원, 미국이 안나오면 안될까요?? 새로운것도 나오면 안돼나요? 목차만 봐도 거의 비슷합니다. 오히려, 무협, 판타지물이 새로운 케릭터나 내용으로 고생해서 만드는거 같은데 현대판타지는 우연히 초능력 하나 얻어서 이것저것 아무상식없이 이것저것 다 건드려보고나 과대망상증 환자 같이 보입니다. 꼭 그래야 하는지 의문이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7493 무협 화제의 무적행 1~5권을 읽고 +11 Lv.1 fiery 12.07.13 8,485 1
27492 기타장르 멋대로 학교 를 읽고 Lv.22 무한오타 12.07.12 1,356 0
27491 무협 천하제일협객, 용두사미의 뜻에 부합하다. +7 Lv.60 카힌 12.07.12 5,379 2
27490 무협 금강동인 추천합니다... +19 Lv.3 히비키1024 12.07.12 9,196 11
27489 무협 암왕은 그저 최고다 +9 으아니 12.07.11 7,212 5
27488 기타장르 내 곰인형이 되어 줄래? 를 읽고 +7 Lv.22 무한오타 12.07.11 1,746 1
27487 현대물 노멘 1,2권 재미지네요^^ +4 Lv.57 건주 12.07.11 3,744 0
27486 판타지 미친 살인마의 노래-데시메이터(미리니름) +7 Lv.11 레듀미안 12.07.11 3,040 5
27485 무협 포교 - 고려인의 중원 갱판물 +6 Lv.54 물질수지 12.07.11 8,322 3
27484 무협 마정록 1,2권 +3 Lv.12 장난 12.07.11 5,785 0
27483 무협 무적행 5권 +28 Lv.99 淸花 12.07.10 6,890 3
27482 기타장르 벌거벗은 코뿔소 를 읽고 +2 Lv.22 무한오타 12.07.10 1,379 1
27481 무협 십검애사 5권-검치의 등장 Personacon 용세곤 12.07.10 3,679 0
27480 기타장르 보름달의 전설 을 보고 +3 Lv.22 무한오타 12.07.09 1,576 1
27479 판타지 멀티클래스.. 근래들어 추천할만한 소설이네요 +25 Lv.34 포켓토이 12.07.09 10,119 1
27478 판타지 세계의 왕에서 나오는 환상마법이 사기라고... +13 Lv.15 RandeVou.. 12.07.09 4,975 1
27477 무협 '협객혼' 성장무협이라는것! +7 Lv.40 컴백홈 12.07.08 5,959 3
27476 판타지 저주술사 1권 Lv.47 캐슈너트 12.07.08 2,259 1
27475 판타지 추천하고 싶은 작품들 +7 Lv.99 곽일산 12.07.08 8,450 1
» 현대물 전현님의 현대물 저스트 원 +5 Lv.99 곽일산 12.07.08 4,392 0
27473 무협 정말 재미있는 진부동님의 협객혼 +9 Lv.99 곽일산 12.07.08 5,702 6
27472 무협 절대마신을 읽었습니다. +5 Personacon 페르딕스 12.07.08 3,644 1
27471 무협 눈물나도록 재밌는 태규님의 천라신조 +20 Lv.1 fiery 12.07.08 4,951 0
27470 판타지 더 크리쳐를 다시보고 있습니다. +7 Lv.15 淚觸木 12.07.07 5,852 0
27469 무협 낙월소검------그리고 이수영 +24 Lv.99 淸花 12.07.07 7,748 8
27468 판타지 최근 읽은 소설 몇 가지 추천~~~ +9 Lv.12 라이케 12.07.07 6,884 0
27467 기타장르 끈기짱 거북이 트랑퀼라 를 읽고 +2 Lv.22 무한오타 12.07.07 1,770 1
27466 판타지 각탁의 기사 7권 완결 미리니름x +11 Lv.90 흑우b 12.07.07 4,774 3
27465 판타지 파천의군주 +2 Lv.52 떠중이 12.07.06 5,465 0
27464 기타장르 꿈을 먹는 요정 을 읽고 Lv.22 무한오타 12.07.06 1,468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