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전현
작품명 : 저스트 원
출판사 : 영상노트
내가 법이다를 쓴 전현님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내가 법이다에서는 민폐를 끼치는 인물들 때문에
정말 짜증이 났었습니다.
그러나 글 자체를 보면 글솜씨가 안좋은 작가님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민폐를 끼치는 인물들을 이용해서 작품을
전개해서 보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게 해서 그것이
탈이었지요.
그래서 솔직히 내가 법이다는 즐겁게 보다가 민폐도가
너무 높아서 도중하차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전현 작가님이 새로 쓴 저스트 원을
다시 한 번 기대감을 가지고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을 보면 한국에서 오랜 전통을 이어온 무맥의 전승자인
주인공이 그의 능력을 알고 있는 주변 사람들로 인해서 국정원에
채용이 확정되고 그리로 가게 되었는데...
주인공이 국정원으로 가다가 가기 싫어서 옆으로 살짜기 새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조폭,기자, 성당, 국정원, 성폭행을 저지르는 발바리와 엮이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글의 분위기는 무겁지도 가볍지 않은 편하게 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
주인공의 성격은 유들유들하고 여주연급 인물들도 2권까지
2명 정도가 등장했네요.
1권은 조금 장황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권으로
들어서면서 점점 괜찮아 지더니 2권 끝에 가서는 3권이 보고
싶어지는 전개로 끝나더군요.
현대물중에서 읽어볼만한 작품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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