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가입한지도 얼마 안되고 로그인도 자주 하진 않지만 여기 올라와있는
글들을 보다 문득 한 작품이 생각나서 글을 올립니다.
본지 2달정도 된 작품인데요 상당히 오래되고 명작이라 보신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내용은 먼 미래의 이야기 입니다..
제국의 등장과 제국에 반발하고 일어난 민주주의 동맹과 또 다시 그사이에서 태어난
한 자치주가 무대가 되는대요 시작은 제국과 동맹과의 싸움에서 일어납니다..
일개 함선의 장교였던 얀 웬리가 탁월한 전술로 제국군을 물리치죠.
그리고 얀 웬리는 영웅으로 만들어지고 그 후 라인하르트라는 인물에 의해 다시 세워진 제국과 대립해 나가면서 풀어나가지는 이야기 입니다.
확실히 이 책은 사서 소장을 해도 정말 아깝지 않은책입니다...
(다만 절판된게 흠이지만..) 단순한 SF/판타지가 아닌 체제에 대한 모순까지도 꼬집는
작가의 필력또한 일품이고요
평범한 역사가가 되고 싶었던 주인공이 민주주의라는 굴레안에서 이리저리 이용당하다 죽는장면에선....(이 장면을 읽으면서 정말...)
정말 강력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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