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선계 3권까지 읽고

대작이라는 쟁선계를 봤습니다.

재미있더군요.

근데 이거 주인공 석대원맞죠?

이거 주인공이 너무 않나오는것 아닙니까

어째 주인공인 석대원보다 조연인 석대문이 더 많이나옵니까

[망연]

옛날 하이텔 연재 당시 직접 갈무리 한 부분들만 가지고 있는데, 출판본은 조금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쟁선계가 출판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재일님의 - 좋게 말하자면 심플한 - 홈페이지에 가서 마구마구 축하 메세지를 띄웠던 게 기억나는군요.

한 말씀 드리자면, 저처럼 "서문반점"은 혹시 언제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는 독자들도 있답니다. (-_-)ㆀ "전설"이었던 쟁선계가 "현실"이 된 것처럼 서문반점도 "현실"이 되었으면... ... ... 먼산 ... (웃음)

망연 배상

[북천권사]

원래 이재일님의 소설 스타일이 그렇습니다.
^^
본 주인공은 석대원이 맞지만 조연들도 비중이 높아 주인공이 많이 나오는 소설이라 보시면 편하실 겁니다.

서문반점은...
음...
아직 갈 길이 먼 듯....^^;;;;

[앨류]

앞으로 10년안으로만 완결이나기를 바라는 중입니다..
아니..1년에 한권만이라도..

[초혜]

저도 3권까지 읽었는데요. 양장본?이 참 좋더군요
4권도 보고픈데 비가와서 서점가기 싫음 ^^;

[석대문]

저는 출판본을 먼저 접하고 나중에 파일을 봤거든요.
제 느낌으로는 조금? NO! 완전히! 틀립니다.
예를들자면..
디스크 조각모음 하기전의 하드상태가 조각모음 후의 하드상태로 되었다고나 할까..-_-;
말하자면, 완성형입죠..
뭐, 파일을 먼저 보셨던 분들(혹은 연재시대 이래 줄곧 보아오신 분들) 말씀으로는 연재쪽이 좀더 다이나믹(생동적?)했다는 글도 본 것 같지만요.
역시 첫맛이 제일이라고 저는 출판본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파일쪽은 어색하더라구요.
제가 쟁선계에 빠지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게 석대문인데.. 슬슬 나와(내보내) 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