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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 9권을 읽었습니다.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
04.07.08 16:38
조회
1,568

신승 9권을 읽었습니다. 학교에서 읽어서, 대충 훑어보는 식으로 읽는 것밖에 하지는 못하였지만.. 뭐 읽을 내용은 다 읽었습니다. 그 묵직한 신승의 무게감은 밑에서 인위인위님이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정작 책을 열었을 때 느낀 감정은 실망이었습니다. 1~ 4권 정도에서 보여주었던 무엇인가가 많이 빠져나간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아니면 스토리를 무엇인가 틀에 끼워 맞추려고 하는 것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아래의 인위인위님께서는 절세신마가, 그 벌레잡는 빛나는 무시기 라고 하셨습니다. 역시 공감가는 내용입니다만, 저는 절세신마를 보면서 이렇게 느꼈습니다. 정각의 앞날에 방해 될 장애물을 제거 하려고 등장시킨 것 같다고.. 네 그런 것이죠. 소림사의 썩은 물을 제거한다고 장로급의 원로를 1명을 빼놓고 다 죽인 것은 아무리 봐도 나중에 스토리에서 정각에게 방해되는 '약한' 적을 미리미리 제거해서, 앞에서 깔아둔 복선이 맺지 않은 완결은 피하자 라는 생각이 다분히 보인다고 할까요..

하지만, 신승 9권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도 꽤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절세신마의 우화이등선(羽化而登仙).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마두의 우화등선이라던가, 녹림삼절마의 죽음이라던가 하는 부분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절세신마의 우화등선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예상 밖의 일.. 이었기 때문이고요(물론 절세신마가 자신이 우화등선 하겠다고 말하였지만, 그 말 자체가 예상 밖의 일이었기에) 녹림삼절마의 죽음에서 보여준 정각의 선한 심성과, 인간 본연의 악한 심성의 묘한 대조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각의 선한 심성은, 제목 신승으로 한걸음 다가가는 소재이기 때문일 것 같고, 인간 본연의 악한 모습은.. 그냥 제가 약간 정신상태가 안좋다고 생각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군요.

다만 아쉬운 점이 한가지 있다면, 신승 9권 까지 읽었음애도 불구하고, 제목 신승이라는 것과 정곽과의 명쾌한 연관성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언제쯤, 신승이라는 제목이 왜 나오게 되었는 지가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10권을 기다리며.. 낙화유가 드립니다.


Comment ' 19

  • 작성자
    Lv.14 천하天下
    작성일
    04.07.08 16:46
    No. 1

    동감
    왜 제목이 신승인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을사오적
    작성일
    04.07.08 17:24
    No. 2

    물론... 제목과 소설의 연관성이 있어야 하긴 하겠지만...
    무조건적인 연관성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여태껏 나온 많은 소설중에서도 제목과는 연관성이 없는 소설도 많았습니다.
    작가님의 신승이란 아마도 새로운 스님이라는 뜻에서 지어진듯 합니다.
    그러니까 보통의 스님이 겪지못하고 보지못했으며 하지못한 일을 하는 스님을 말하는듯합니다.

    신승의 신(神)자는 귀신 신자도 되자만 불가사의한의 신자도 됩니다. 즉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불가사의한 중 이라고 생각할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후훗..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7.08 17:43
    No. 3

    을사오적님// 무협소설에서 제목이 한글로만 신승 이라고 써있지는 않아요.. 神僧이라고 써있답니다. 그리고 제목은 책과 연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들면 프로이드 기하학 이라는 제목에, 피타고라스의 삼각함수이론이 들어있으면 독자는 당혹감을 느낍니다. 제목은 소설과 무엇인가의 관련이 있어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을사오적
    작성일
    04.07.08 18:02
    No. 4

    허참.. 神僧이 귀신 신자에 중 승입니다. -_- 그리고 전 분명히 예를 들었거든요.

    무조건적으로 제목과 소설이 연관되야 한다는것이 꼭 옳은일일까요? 잘 생각해보시면 많은 소설이 명확히 제시한 제목이라도 특별히 내용과 부합되는것이 없는것 또한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했다시피, 神 이뜻이 귀신 신자의 의미도 들어있지만 불가사의한 신자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불가사의한 중 즉 우리가 생가하지 못할 일을 하는 중으로 생각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을사오적
    작성일
    04.07.08 18:05
    No. 5

    아 한마디 덧 붙히자면 僧 이뜻은 중 승입니다. -_- 먼 말인지 모르시겠다면 대략 낭패지만요.
    그리고 글을 읽으실때는 정확히 읽어주셨으면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7.08 18:35
    No. 6

    을사오적// 넵. 제가 뒷부분에 추가된 내용을 못봤군요. 그점 사과드립니다. 불가사의한 신이 분명히 있긴 있습니다. 하지만, 불가사의한 중이라고 할지라도, 제목과 연관이 안되는군요. 4권까지 소림사에서 스님으로 있었다가 파계당했습니다. 한번 스님이면 영원한 스님입니까? 지금은 마두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을사오적님께 여쭙니다. 제목과 내용이 연관될 필요는 없다고 하셨으면서 왜 신승의 해석하는 방법을 뒤에서 거론하시는지요. 그리고, 제목과 연관이 없는 소설도 많다고 쓰셨습니다만, 저는 그런 소설을 거의 본적이 없군요. 제목은 소설을 어필할 수 있는 최초의 방법입니다. 그것을 소설의 내용과 아무런 연관이 없을 수 있는지요. 에, 불가사의한 중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만, 전 그렇게 해석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불가사의하다고 하셨으면 괴승이나, 기승 이라고 제목을 정하셨을 것입니다. 불가사의 하다 라던가에 해당하는 뜻의 한자어가 충분한데 널리 생각되는 귀신같은 승려, 혹은 신적인 승려로 연상되게 하는 神자를 쓰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7.08 18:36
    No. 7

    이는, 제목과 소설이 연관이 없어지자 억지로 가져다 붙이는 것같아 보이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을사오적
    작성일
    04.07.08 18:54
    No. 8

    -_-;
    괴승이라... 물론 괴승이라 칭할수도 있고 작가님이 그것을 생각하지 않았을리 없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왜 신승이라 했을까...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간단합니다.
    '첫인상'이라고 생각할수 있겠죠. 아무리 좋은소설이라도 표지나 제목에서 70%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든다면 데블랑 앤 데로드라는 소설을 아십니까? 분명 뛰어난 수작임에 불구하고 제 주위 친구들은 거부하던군요. 이유인즉슨 너무 후져보인다고 합니다. 그책의 표지 말그대로 촌스러움에 극치를 달립니다. 각설하고 신승의 제목을 왜 신승이라고 지었을까... 라는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들이 왈가왈부 할 처지가 아닙니다.
    신승이 정말 불가사의한 중 이라는 뜻에서 신승이라고 작가님이 지으셨다면 대체 님이 어떻게 하실겁니까? 아니 우리들이 바꿀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
    제가 제목과 상관없을수도 있다고 한것이나 귀신 신자가 불가사의한 신자가 될수 있다고 한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물론 님이 말한 제목과의 연관성이라면 많은 뜻을 유포한 제목으로 볼수도 있는걸태고... 머 기타 잡다한 이유로 그럴수도 있겠죠.
    다른 분의 말을 빌리자면 그저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할수도 있겠고요.

    그렇다고 제목이 소설이란 매개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제목이란 소설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또다른 예를들어 제목을 주인공에 이름으로 지은 경우는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주인공의 이름이 소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까?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의 이름을 제목으로 지은것은 아무런 뜻도아닌 그저 상징적인 의미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신승또한 상징적인 의미가 될수도 있습니다.

    으음;; 잡설이 길었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7.08 19:37
    No. 9

    으흠..
    숨은 기인의 등장인가?

    9권..보고싶다..보고싶어..보고싶어..보고싶어..보고싶어..보고싶어..보고싶어..보고싶어..보고싶어..보고싶어..보고싶어..보고싶어..보고싶어..보고싶어..보고싶어..보고싶어..보고싶어..보고싶어..보고싶어..보고싶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구색자단
    작성일
    04.07.08 19:48
    No. 10

    1권에 초반에 보면 이런 부분이 있죠

    '그런데 개똥이(정각의 옛 이름,본명)에게 하늘이 준 기회가 왔다.
    소림사의 고승이 자신에게 말을 붙인 것이요, 잘만 하면 소림에가 강호를 호령하는 신승(神僧)이 될 기회를 잡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아마 정각의 꿈이자 이상이 신승(神僧)이고 그것을 제목으로 채택한게 아닌가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7.08 20:00
    No. 11

    신승이란 제목이 상징적이라. 무엇을 상징하는 지요.
    구색자단// 상당히 일리있는 말씀이십니다. 다만 지나가듯 등장한 정각의 꿈만으로 제목삼기에는 무엇인가 부족한 것 같네요. 조심스럽게, 소림으로 돌아간다던가 다시 중이 되지 않을까 추측해보는 바입니다..에휴.. 뭐 아직까지는 신승의 제목은..대체 어느 연관성이 있는지 파악하기 힘드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여강
    작성일
    04.07.08 20:13
    No. 12

    신승 정말 재미있게 읽고있습니다.
    제목과의 연관성이나 문체, 설정등을 다 떠나서 신승은 재미있습니다.
    그 재미는 거침없는 스토리에서 오는것 같습니다.
    거침없는 스토리...
    거침없는 스토리..
    마무리를 어떻게 할까 걱정될정도로 꼬아놓았는데 잘 마무리한다면 작가님 정말 존경할 것이요 제발 차원이동같은거 하지말고 여태껏 그래왔듯이 기발한 방법으로 결론지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7.08 20:14
    No. 13

    을사오적님..이 선에서 그만 했으면 합니다. 죄송합니다. 계속 논쟁을 벌여 보시는 분들 불쾌하게 한 점 사과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인위
    작성일
    04.07.08 21:38
    No. 14

    자신의 생명을 경시하지 않고, 심지어 자신의 생명을 노리는 자에게도 손속에 자비를 두고, 명리에 휩쓸려 그릇되이 판단하지 않는게 정각입니다.
    낙양야색이라한들 자유롭기 이를데 없던 그는 색을 탐하면서도 상대를 존중해줄 줄 알았습니다. 비록 자신이 죄를 뒤집어 쓴다 할지라도 다른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일에 신경을 쓰던 그가 진정한 승려가 아닐까요?
    신승 소설 속에서 소림은 이미 썩었고 전투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소림승들의 속마음을 들어보면 불자로서의 따뜻함은 보이지 않습니다.
    소림의 행태를 보아하면 정각이야말로 진정한 승려입니다.
    정각의 자유함과 적아를 가리지 않는 자비심과 명리를 벗어나 명예보다 사람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는 그의 마음씨와 마지막 그의 무예는 거의 신에 다다랐습니다.
    그 위엔 오직 절세'신'마가 있고, 그마저 신선이 되어 우화등선했습니다. 정각의 무공이 좀더 강해질 가능성과 그가 승려였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신'승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절세신마가 주인공이었다면 '신마'가 제목이 되는 것에 무리가 없듯, 굳이 제목을 꼬집어 반감을 가질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정각이 승려였다는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으니까요. 그가 신승이 아니라면 소림의 어느 누구도 신승이 될 수 없을 겁니다.
    신은 꼭 절대선인 것만은 아니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07.08 21:40
    No. 15

    신주제일마 라고 불린다죠?
    거기에 전직 승려였으니 승자를 붙여서 신주제일마승(神州第一魔僧).
    줄여서 신승.
    [퍽]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3 빨간머리N
    작성일
    04.07.09 10:01
    No. 16

    낙화유님..
    태클이 될지도 모른겠습니다만..
    프로이드가 아니고 유클리트를 쓰시려던거 아닌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7.09 12:13
    No. 17

    으음, 제가 보기에는 역시... 판타지로의 차원이동이 신승이라는 이름의 관건이라고 생각됩니다. 정각이 판타지로 차원이동, 거기에서 불교를 세우고 자신이 신승이 된다... 정도? 쿨럭.
    물론, 저 나름대로의 상상이지만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7.09 16:42
    No. 18

    뭐..그저 예를 들었으니 그렇다는 거겠죠..에구구구// 아직까지 정작 신승이라고 할만한 내용은 없는 것 같네요.. 미진하죠.. 총표두인가 하는 소설도, 왜 총표두인가 모르겠다고 했는데, 신승은 좀 더 심한거 같아서요.. 다만 아직 결말도 안났고 결말까지는 많이 남았으니까, 곧 정체가 밝혀지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가우리라살
    작성일
    04.07.10 04:14
    No. 19

    결국 차원이동인가...여러말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엘란과 이여질것같다는...
    이분글은 사람을 잘죽이죠...(쉽게 안죽을것같은 사람도 가차없이 죽입니다)
    이정도면 좋은 글이죠...라는 말보다...치밀하게 복선을 까는 스타일이신것같은데....무한의 인간애 보다는 마키아벨리즘적인 인간 구도가 만이 보며지는것같아요... 좀더 현실적인 인간관계랄까?...저로써는 맘에 드는 글이지만...좀더 치밀하게 되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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