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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et 님의 '권협(拳俠)'

작성자
청진[淸眞]
작성
03.09.13 20:12
조회
1,220

[권협(拳俠) – asiet]

  안녕하세요. 고무림에는 처음으로 와봅니다. 전부터 말은 들어봤으나 직접 와본 건 이번이 처음이군요.(웃음)

  이 글 이후론 활동이 없을지도 모르지만(무협은 어려워요;; 전 한자에 약한 사람이라...;;) 고무림에도 비평글을 올리면 작가분께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올려봅니다. 이 글은 라니안 에도 올려져 있습니다.

  편의상 존대는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독자에게 드리는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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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권협

작가 : asiet

장르 : 무협

연재 장소 : 라니안 무협 직접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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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협은 그 동안 내가 보아온 많은 무협들과는 어떤 다른 점이 있었다. 처음 아시님의 부탁 아닌 부탁으로 비평을 하기 위해 읽기 시작한 권협은 평소 무협의 정형화된 틀에 대해서 상당히 불만이 많았던 내게 틀에서 조금은 빗겨 나온 권협이 무척이나 신선하게 느껴졌다.

  권협의 특징을 간추려 보자면 이러하다.

  1. 배경이 청조 말로 무공보다는 화약이, 총이 압도적인 위력을 가지는 시대이다. 실제 강호무림이라 불리는 것은 이제는 거의 사라지고 외국의 세력이 침투하고 세상은 어지러워지는 시대. 이런 시대적 배경으로 인함인지 평소 무협에서 볼 수 있는 강호무림은 새삼 다른 형태로 나타나 다가온다.

  2. 작가인 아시님의 어휘적 다양함. 아시님이 의도한 것인지 평소 어휘 자체가 그런 것인지는 모르나 평상시 표준어에서 찾아보기 힘든 단어들을 자주 사용한다. 문맥상 의미는 알아차릴 수 있으나 표준어 사전에는 없는 단어들. 때때로 그것이 의미 파악을 방해하기도 하나 전체적으로 글이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게 해주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의성어나 의태어를 제외한 다른 것들에 한해서는 교정을 하는 것이 더 나으리라 본다.

  3. 근래 들어 자주 나오는 무협들 대다수가 무공 자체에만 초점을 맞춘 채 이야기를 진행한다면 권협은 애초부터 협의 개념을 알리기 위해 쓰여졌다고 할 수 있다. 무와 협. 그것이 무협을 이루는 가장 근간이 되는 것이라 본다.

  4. 청조 말이라는 근세기의 시대를 설정하고 그 당시의 상황을 글 속에 담으면서 역사적 지식을 접하는데 도움을 준다. 글이라면 물론 글 자체의 완성도도 중요하나 이러한 지식을 함께 담으면 금상첨화랄까. 상당히 고무적인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본다.

  이상 위 네 가지가 내가 본 권협에서 특징적이다 할만한 점들이었다. 이후부터 쓸 말들은 저 네가지 특징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이 될 것이다.

-권협 : 무엇을 알리고자 함인가-

  시작부터 권협에서는 무엇을 말하고자 함인지 이야기를 하였다. ‘권협’에서 ‘권’을 나타내는 인물은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유호’이다. 강력한 권각을 가진, 당대 최고라 불리울 정도로 약관의 나이에 뛰어난 실력을 가진 자. 참으로 ‘권’ 그 자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유호의 권술은 뛰어나다.

  그러나 시작부터 작가는 독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 유호에게는, 글 권협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 유호에게는 단지 ‘권’만이 있을 뿐이라고. 이것은 호광 총독인 임칙서가 유호를 떠나 보내며 나직이 중얼거리는 말에서 더욱 확실히 알 수 있다.

“협(俠)을 배우게. 아직 세상은 넓고 하늘 위에 하늘(天外天)은 어디서나 존재하는 법이니… 부디 마(魔)로서 이름을 날리진 말아주게나. 중략…”

  또한 실제로 유호의 권은 조정과 백진의 대화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오로지 살상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살의의 무술. 조정은 그것을 심히 불쾌하게 여기는데 이것은 조정이 상징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 한다.

-권협 : 인물들은 말하고 있다-

  글에서 유호는 매우 냉혹한 사람이다. 오로지 복수를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민족이 아닌 한인(중국인)들의 죽음에 대해서는 눈썹 하나 꿈틀대지 않는 그런 사람이다. 그들을 죽이는 것에 있어 일말의 죄책감도 없는 듯 거리낌없이 죽이는 자이다. 유호를 지배하는 것은 복수이다. 광기이다. 분노이다. 협은 없는 단지 권만이 존재하는 인물이다. 초반부인 지금. 유호에게서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기란 참으로 어려우리라.

  그럼 유호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자들은 어떠할까.

  조정과 백진. 이 두 사람이 글의 전체에 걸쳐 유호에게 많은 영향을 끼칠 인물들이라는 것은 겨우 1권 가량의 분량에서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조정은 매우 호탕한 남자이다. 술을 좋아하고 정의를 숭상한다.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전형적인 무인이다. 또한 무인은 사랑에 약하다 하였던가. 그는 또한 여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자이다. 조정은 현재 이 글 권협에서 가장 협에 가까운 인물이 아닐까? 비록 학문등을 하지 않아 가다듬어지지 않았으나 마음은 협인 자가 아닐까? 허나 이것만으로 협이라 할 수 있을까?

  백진은 다른 의미에서 협을 가지고 있다. 아니 백진의 협은 정의가 아닐까 한다. 청의 우첨도어사인 백진은 문무에 출중한 지략형 인물이다. 상황을 냉정히 분석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또한 사일검법 이라는 검에 능통한 자이다. 또한 의술에도 상당한 조예가 있다. 백진이 가진 협은 일종의 정의 이다. 청렴한 관리로서 법을 지키는 것. 정의를 지키는 것. 그것이 백진이 가진 협의 모습이다. 그러나 이것이 진정 협의 모습일까?

  한명 더. 어쩌면 현재 연재된 권협의 후반부에 등장한 이 자가 이글 전체의 실마리를 풀어내는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자일지 모른다. 바로 권사 마진천. 대륙 최고의 권사로 불리우는 그는 유호조차도 압도하는 권술의 대가이다. 그런 그는 유호에게 말한다. 협에 대해서 말이다. 무공을 연마하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서 말이다. 유호는 이 인물 마진천을 만나고부터 이전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는 씨앗을 가지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마진천. 그의 역할은 아주 짧은 등장이지만 매우 커 보일 수밖에 없다.

-권협 : 글의 전반에 깔린 테마-

  권협은 매우 암울한 분위기의 글이 아닐 수 없다. 작가인 아시님이 가진 어떤 울분이 글을 이렇게 어두운 분위기, 파괴적인, 살육적인, 충동적인 분위기를 띄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보기도 하며 또한 실제 글에서 사용되는 어휘들만 보아도 권협은 어두운 분위기이다.

  이전 글인 ‘철검’ 또한 매우 어두운 분위기였다. 허나 이번 글이 다른 점이 있다면, 협에 대해서 말하기 때문일까? 이전의 ‘철검’이 희망이 보이지 않는 어두움이었다면, 권협은 한가지 희망을 위해 일보 후퇴하듯, 어두울수록 빛이 더 밝게 보인다는 말을 실현시키려 함인 듯 매우 어두워진다. 다만 그 깊은 어두움이 작은 틈새인 희망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듯싶다.

  과연 이 울분이 승화되어 빛으로 바뀔 수 있을지 심히 기대된다.

  매우 아쉬운 일이다. 단 1권 분량. 4~5권은 넘어갈 것 같은 이야기에서 1권만으로 많은 걸 알아낼 수는 없었다. 따라서 지금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도 여기까지가 아닌가 한다. 비록 중간중간에 다른 일들도 나오긴 하지만, 그것은 현재까지는 단지 작은 이벤트일 뿐이다. 나중에 그것을 계기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현재로선 여기까지가 본 필자가 말할 수 있는 한계가 아닌가 한다. 독자분들에게 드리는 비평은 여기까지로 마치고자 한다.

▲ 작가에게 드리는 비평

  안녕하세요 아시님. 비평이 꽤 늦어서 죄송합니다. 비평을 해드리려면 좀 잘해드려야 하는데 어찌 좋은 소리를 많이 하긴 힘들 것 같네요. 제가 본 것… 어쩌면 그리 쓸모 없을 수도 있지만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아시님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이지 않은 어휘의 사용이 아닐까 합니다. ‘살기 위해 버르적대는’ 이라던가 ‘응어리 처져’를 ‘응 처져’ 등으로 사용하시는 것등, 실제 표준어 사전에 없는 준말이나 복합어, 의성, 의태어 등을 만들어 내시거나 표준어에서 약간 변형된 표현 등. 읽는 동안 어휘적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새로웠습니다.

  장점이 될지 단점이 될지 제가 처음 읽기 전에 모르겠다 말씀 드렸는데 일단은 장점으로 볼 수 있겠네요. 새로운 어휘가 읽는 내내 독특한 소스로서 맛을 곁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맛을 떨어트리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버르적대는’ 같은 의태어의 경우나 의성어등은 아시님이 사용하시는 표현법들이 새롭게 다가오나, 준말이나 복합어의 경우 가끔 의미 파악이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제 경우에는 별 무리 없이 의미가 전달이 되었으나 다른 분들은 그렇지 못할 때가 있는 것 같더군요. ‘응처져’ 같은 경우에도 ‘응어리 처져’의 준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알 수가 없구요.

  제 생각에는 의성,의태어의 경우에는 아시님이 사용하신 대로 남겨둠이 좋겠으나 준말과 복합어의 경우에는 표준어 사전을 따르는 것이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더 수월할 듯 싶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심이 좋겠구요.

  그 다음으로. 보내주신 앞부분 서장의 추가분을 잘 읽었습니다. 네. 시도가 괜찮습니다. 이렇게 이어짐이 확실히 고정적이기 쉬운 앞부분의 스토리가 유동적으로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서장 이후부터 현재 올려진 15화 정도까지의 전개에 불만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 현재 아시님의 글에서 가장 큰 문제는 초반부에 글을 주도해나갈 인물이 없다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유호의 경우에는 15화 부근에서 마진천의 등장과 함께 부각을 시키실 생각이신 듯한데 그럴 것이라면 앞부분에서 유호에 특별한 매력을 느끼지 못한 것은 그렇게까지 흠잡을만한 것은 아니겠지요. 물론 무언가 감추어진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말입니다.

  그렇게 일단 유호를 제하고 나면, 두 사람이 남는 군요. 조정과 백진. 허나 이 두 인물에게 글의 진행을 맡기기에는 조정과 백진 두 인물에 대한 독자의 이해도가 너무도 떨어집니다. 초반부에 거의 모든 작가들이 겪는 어려움이지만 인물을 확실하게 독자들에게 인식시켜주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이것이 글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말할 정도로 앞부분 인물의 흡인력은 중요합니다.

  실제로 잘 팔리는 작가의 글들을 보면 시작부터 인물에 대한 친밀감이 매우 높습니다. 독자들에게 인물에 대해 잘 알려줬다는 증거지요. 하지만 아시님의 글에서는 아직 그러한 독자 배려는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그러한 노력이 없으셨던 것은 아니겠으나 실제 나온 글에서는 읽는 사람으로서 흥미를 가질만한 카리스마적인(카리스마라고 해서 무조건 위풍당당한 그런 이미지를 생각하지 마시고 독자들을 휘어잡을만한 매력을 가진 인물로 글의 이야기를 주도해 나가는 의미로 생각해 주세요.) 인물이 없습니다.

  유호는 너무도 냉정하고 잔인합니다. 인간미 같은 것은 찾아볼 수가 없지요. 게다가 단순히 살의에 빠져있기까지 합니다. 독자로서 쉬이 친밀감을 느끼기 어려운 캐릭터이지요.

  그럼 남은 조정과 백진. 이 두 인물이 유호가 독자들에게 흥미를 줄 15화 부근까지 글을 이끌어나가야 합니다. 이것은 글 전체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저는 글의 시작 부분이 글 전체를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플롯이 첫 시작에서부터 준비되어있고 또한 시작에서 그 플롯들이 하나하나 실을 이어나갈 것인데 만약 시작에서부터 단추를 잘못 찼다면 끝에서 어긋날 테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초반 단 십 몇 화일 뿐이나 여기서 독자들에게 흥미를 끌지 못해 권협 전체를 이어나갈 플롯의 머리 부분이 독자에게 알려지지 못하고 독자는 플롯의 목 부분부터 보게 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런 상황에서 독자는 플롯의 목을 머리라 생각하게 되는 일이 생겨나 플롯이 끝났을 때 이 플롯의 구성에 대해 심히 불만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지요.

  따라서 몰입을 시킨다 함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플롯이 있음에도 독자에게 알려지지 못한다면 참으로 허망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아시님의 글에서 겨우 초반부분임에도 그리 전문적으로 비평에 대해 공부한 적 없는 제 눈에도 보이는 플롯의 연결들이 있는데도 알려지지 못한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겠지요.

  그래서 말씀 드리는 것인데 조정이나 백진 이 두사람을 초반에 더욱 부각시켜보심이 어떠실는지요. 대부분의 독자들도 사람인지라 비인간적인 것보다는 인간미에 더 흥미를 가지기 마련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나 제가 읽기에는 조정과 백진 두 사람의 인물성은 그리 살아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조정은 호탕한 점이 마음에 드나 그 호탕함이 제대로 표현될만한 자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조정 같은 인물에게 있어 술자리에서 한바탕 난동을 부리는 것이 조정에 대한 인물성을 부각시키는 일일 수 있겠으며, 백진의 경우에는 냉철한 판단력이 빛을 발할 수 있게 어떤 수사극이 하나 들어간다면 또한 맛이 좋을 듯 합니다.

  예를 들면 잠깐 나왔다 사라진 조정이 백진에게 술값을 넘기고 도망갔던 일화 같은 것을, 단순히 언급만 가볍게 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러한 일을 구성을 했었다면 충분히 흥미를 가지고 몰입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번 구성해보시는 것이 어떠실는지요?

  역시 아직은 크게 언급할 부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 플롯이 시작되고 있는 시점일 뿐이니까요. 음. 그리고 15화쯤에서 마진천의 등장.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유호의 인간적인 면을 보게 되니 유호가 좋아지더군요. 독자는 전형적인 인물보단 유동적인 인물에 매력을 느낀다더니 실로 그러한 것 같습니다.

  단지 마진천의 등장이 이전 캐릭터인 조정과 백진의 비중을 죽여버리는 것이 아닌가 걱정됩니다. 워낙에 조정 백진 두 사람에 대한 조명이 덜 이루어져서 마진천이 유호에게 영향을 미치는 인물로 등장하기 시작하면 독자들은 유호와 마진천 두 사람에게만 집중을 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조정과 백진 두 사람도, 분명 권협에서 무언가를 표현하기 위해 존재하는 인물들이 맞겠지요?

  그렇다면 조정 백진 두 사람 또한 살려내야 하실 것입니다. 권협에서 말하고자 하시는 바를 다 이루시려면 말이죠. ^^

  여기서 이만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후일 완결이 난다면, 그때에도 제가 글에 매진하고 있다면 다시 비평을 해보고픈 글입니다. 충분히 읽을 맛이 있었던 글이고요. 제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리며 이만 물러가지요. 건필하세요!


Comment ' 1

  • 작성자
    Lv.1 만추
    작성일
    03.09.16 10:15
    No. 1

    청진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흠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저도 좋은 글이란는데는 이견이 없읍니다(재미면에서도).
    그러나, 20여년 이상 무협소설을 읽어온 관점에서 보면 너무나도 오용된 한자나 단어, 문맥상 맞지않는 숙어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훨씬 더 재미있을 수 있는 글이 그 재미가 반감되어 버리는 점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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