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존칭 생략하겠습니다.)
어제 늦은밤까지 3권을 봤다.
역시 재밌었다.
조금씩 드러나는 사,마 의 후예들.
그러고보면 풍운제일보에는 고수들이 정말 많은거 같다.
영웅좌에 오른 초인 100명을 제외하고라도 숱한 고수들이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초인 100여명의 실력은 모두 비슷비슷한지 궁금하다.
내 생각에는 최상위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비슷할 것 같다.
풍운제일보 3권을 보면서 두위 일행이 군웅성의 떨거지들만(그래도 고수지만)
상대할때는 약간 지루한면이 없잖아 있었다.
초반에 유옥령과도 대결을 벌이다 말았고, 중간에 고겸추와도 대결을 벌이다 말았다.
정작 중요 인물들과의 대결은 끝까지 이어지지 않으니 약간 실망감도 있었다.
4권에서는 두위와 이릉운의 대결이 끝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아! 3권을 보면서 느낀건데 풍운제일보는 야인시대와 비슷한 것 같다.
사나이들의 거친 세계를 표현한 것과 꼭 중요한 싸움은 다음으로 넘어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야인시대에서는 화요일이 중요한 싸움이 있으면 다음주 월요일날로 넘어가고 풍운제일보도 2권 마지막에 유옥령과의 싸움이 3권으로 넘어왔고 3권 마지막에 이릉운과의 싸움이 4권으로 넘어간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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