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달은 검궁인, 일주향, 철자생과 공저를 냈었다.
하지만 지금은 사마달은 기억나는데, 누구와 공저를 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어쨌든 과거 사마달의 이름으로 나온 무협이 가장 많을 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마달의 이름은 나온 80년대작은 대개가 어느정도의 수준은 유지하고 있었다.
가끔가다 서장에서 괜히 분위기 잡았다가, 뒤에서 수습못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어느정도는 평균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특히 인상깊지 않았던 작품을 제외하고는 기억이 잘 안난다.
그래서 일단 기억나는 것의 제목만 적고, 더 정보를 구할 수 있나 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았다.
결과는 내가 기억하는 대부분의 작품이 재간되었다는 것이다.
부산에 있으면서 애용하던 만화방 혹은 대여점에서도 볼수 없었던 책들이 이미 재간되어 있었던 것이다.
오호 통재라. 잠시 보수동에 들르기를 게을리 했더만 세상이 이렇게 변했을 줄이야~~ ^^
어쟀든 좀 볼만하다 싶어서 생각난 작품이 이미 재간되었다는 것을 프로무림에서 알 수 있었다.
이 프로무림에 사마달 명의로 나온 괜찮았던 대부분의 작품이 있었다. 이용방법은 아직 알아보지 않았지만, 무료는 아닌것 같다.
사마달 외에도 천중행, 천중화 초기작의 반정도는 구비되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와룡강의 초기작은 구비 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
웅풍독패존(재간), 등천비마록(재간), 천지인왕패천겁(재간), 만겁무황전(재간), 복마구층탑(서효원작으로 재간), 천붕기협전(재간)
천외기환전(재간), 천마성(재간), 사중협(재간), 천마서생(재간), 구천십지제일신마(재간), 십대세가(인터넷유통:서북풍),
십대천왕(재간), 십대천마(재간:검은비), 천마해(재간), 천마서생(재간), 정사제황부(재간), 검가,
무인향(재간), 검인향(재간), 혈접인(?), 지옥도(재간:붉은나비 혈접인, 혈금마번(재간)
백색마전(원제기억안남), 용비봉무(재간), 천수검왕(재간), 월락검극천미명(재간), 여의서생(재간), 철수환령
절대종사(재간), 풍(재간), 우(재간: 혈우성풍), 천(재간), 무(재간), 야황, 마교제일존(재간: 마교전왕), 독검마도, 대륙제일문, 천왕번(재간),
천풍기협(재간), 천화신전(재간), 무맥(재간), 십전서생(재간), 창궁무영(재간), 벽력궁(재간), 대소림사(재간), 신혈, 난, 철혈십자성
십방천사(재간), 혈의천사(재간), 백미천사, 중원대천사(철자생독립작품), 풍운대전기(아마 재간), 정사쌍면, 대천산(재간:용혈무?)
평균이하작 : 십전천좌(재간), 십절무록(재간), 천무혈하록(재간),
평균이하작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모두 나름대로 개성이 있고, 볼만하다.
끝이 허무한 경우가 쪼금은 있지만, 앞에서 말했다시피 괜히 분위기 잡아서 그런면을 자초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자면, "그들의 만남은 슬픈 운명의 시작이었다." 이런 식으로 분위기 잡아 놓고 뒤에 가면 별거 아닌 경우가 많았다. ^^
프로무림이 어떤 식의 서비스를 하는 지는 몰라도 일단 사마달의 작품을 보기에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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