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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거루
작성
02.12.03 15:40
조회
1,910

이번 성라대연은 조금은.. 실망입니다. 글 자체에 문제보단 3권과 4권이...

거의 주변 등장인물들과 현재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요즘 무협의 특징이. .너무 스케일을 크게 잡아.. 정작 주인공을 조연이하로 몰아

세우는 경향이 커 진것에.. 참 안타갑습니다. 물론.. 소설의 내용상 그럴수도 있지

만.. 그렇다해도.. 두권 전부를 그런식으로 엮는다는건.. 전 장경님의 다른 소설은

본적이 없고 이번 성라대연을 접하고 처음 알았습니다. 3,4권을 읽는 동안 시종일관

지루했습니다. 속직히요.. 빨리 보는 편인데.. 4일인데두 아직 못봤어요...

장경님 글자체가 어렵지 않았지만 조금 집중이 되는듯 하면 어김없이.. 1,2권에선

볼수 없었던 조연들에 대한 내용이 거의 100페이지를 넘기고 그리고 나서..

30페이지의 주연이 나오고 나서야.. 사건이 전개되고 또다시 나오는 조연들....

5,6권에선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된다 쳐도.. 3,4권에서도 잠깐 나온 천강성이나

다른 이야기도 아직 초반같습니다.. 조금은.. 이런 부분을 신경써주세요.

그럼..


Comment ' 5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2.03 19:02
    No. 1

    8권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색중협
    작성일
    02.12.03 20:24
    No. 2

    음.....전 1,2권보다 3.4권의 내용전개가 빨라지면서 더욱더 흥미를
    끌었는데...ㅡㅡㅋ..하여튼 기대되는 한작품임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2.12.03 20:47
    No. 3

    무림향에 있는 장경님 방명록 한 번 방문하시죠.
    스스로 고백하고 계십니다. 3,4권에서 장편의 호흡을 다듬느라 조금 늘어진 부분이 있다고 ^^

    앞으로를 지켜보세요. 내공이 깊은 분이라 점점 힘을 내리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全柱
    작성일
    02.12.03 21:12
    No. 4

    요사이 출판되고 있는 글들을 보노라면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여태까지의 주인공 중심에서 이야기 중심으로 무게가 옮겨지지
    싶다. 상당히 고무적이고 이상적인 방향이 아닐까 생각된다.

    예전의 우리 무협은 3권 - 물론 지금도 3권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
    들도 있지만 - 에서 거의 8권이상의 권수를 지향하는 것이다.

    무협소설 작가도 한 직업인으로서 생계를 유지하여야 하는데
    사실 3권 분량으로는 - 좀 속된 표현이지만 - 타산이 나올 수가
    없는 것이다. 3권을 쓰려면 다작을 하여야 하는 데 그 누가
    매번 창작 아이디어가 나올까? 그것은 우리 독자들의 욕심이라
    본다.

    그리고 3권으로 표현한계는 분명히 있다. 내가 보기에는
    3권이라는 분량은 무협에 있어서 단편에 거의 가까운...그래서
    여러작가가 쓴 소설들을 함께 모여 놓으면 거의 비슷한 줄거리가
    아닐까?

    이러한 형태들이 몇년을 지속하다 보니 어느 한계에 분명히
    부닥친 것이다. 나도 사실 돌이켜 보면 3권소설이 어떤면에서는
    고루하고 더욱 지루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요사이 나는 무척 설레이는 마음으로 무협을 대한다.

    작가들은 분량의 제한을 크게 받지 않다보니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줄줄이 역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강호도 여러 인간
    군상들이 모여 사는 곳일찐대 어찌 주인공만의 변만 있을까?

    간혹, 어떤 작가는 초반의 약간의 명성과 독자의 본전심리를
    이용한 엿가락 이야기를 펼치지만, 대부분의 작가들은 자기
    자신의 역량을 욕심내지도 않으면서 이야기를 푼다고 본다.

    그래서 작게 보면 - 예를 들면 전 10권짜지에서 3권이나 7권은 -
    집중력을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이야기의 전체 내용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그러한 필수불가결한 양념이 되는 것이다.


    조금 느긋한 마음으로 무협을 대한다면 멋진 글이지 않을까?


    어떤 분들은 이 소설의 3,4권은 좀 지루하지 않나 하는 데 나는
    매우 재미있게 읽었다. 마치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에 비유될
    만큼 여러가지 이 독자가 미처 생각지도 못한 구슬같은 이야기
    들을 잘 엮어 나가는 듯한....이와 더불어 쟁선계 등 아주 맛깔
    스러운 이야기들이 내 밥상에 진수성찬 처럼 펼쳐져 있는 것이다.

    아! 무엇부터 먹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명소졸
    작성일
    02.12.04 02:56
    No. 5

    12, 34권의 간격이 너무 길어서가 아닐까요..

    12권 다시 읽고 보시죠..

    그럼 재미있을 건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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