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인문협)간의 4차 협상도 결국 결렬됐다.
24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넥슨 본사에서 마라톤 협상을 벌이던 양측은 10시경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서로의 입장 차이만을 확인했다.
현재 인문협 홈페이지의 공지란에는 `28일은 우리가 넥슨에 뼈를 묻으러 가는날!!`이라는 글과 함께 어제 집회에서 부상을 입었던 회원의 사진이 올라와 있으며, 게시판에는 과격한 회원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등 분위기는 점점 악화되고 있다.
인문협 관계자는 "27일 예정인 5차 협상에서 극적인 타결을 보지 못하는 한 문제가 매우 커질 것"이라며 "28일 오후 2시로 예정된 2차 집회는 그 어느때보다 과격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협상이 결렬되자 흥분한 몇몇 인문협 회원들이 항의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넥슨 김정주 사장의 자택까지 찾아가는 등 사태는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태는 넥슨이 기존의 정액제 서비스를 폐지하고 7월 1일부터는 통합정량제, 개별정량제, 프리미엄정액제로 구성된 새 요금제도로 변경하겠다는 발표를 하면서 불거졌다.
넥슨과 인문협은 지난 3차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는 듯 했으나 넥슨 이사진의 협의실패로 인해 이번 4차회담까지 결렬됐다.
출처: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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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벌어처먹고 싶어서 그러냐 넥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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