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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고구려, 일제, 그리고...

작성자
Lv.1 백수서생
작성
03.12.02 09:00
조회
187

  칼  마르크스가 말했다.

  "역사는 두번 반복된다.  한번은 비극으로  한번은 희극으로..."

(아~~  마르크스 어쩌고를 인용했으니  친북, 좌파, 주사파, 한총련.. 어쩌고  하지 마시라.   나는  매우 보수적이고 민족적인 사람이니까...  

   색깔론 쓰는 인간을  보통 수구꼴통이라고 부른다오..)

   비극의 이유는   전쟁이던 갈등이던을 수반했다는 점이고..

   희극의 이유는...

      객체에서  직접적인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국력(경제력이던 무력이던)이  신장하면 할수록  내부 결속을 위해 사회적 성숙과 별개로  민족주의 형태로 발전하게 되는 건 사실이지요..

   미국도 그렇고  중국도  일본도...

   성장이 멈춰지거나  꺽일 경우  민족주의에서  극단적 민족주의(파시즘, 극우)로 흘러가는 것도  역사적 사실입니다.  

   한국은 안그랫을까???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웃기는 건...  만주에서 독립군 쫓아댕기던  대표적 친일파 박정희가  주로 민족주의를 - 주로 일본제국주의 흉내였지만-  통치수단으로 이용했다는 것도 희극이지요.)

   여기까지는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현상이고.....

   주관적이랄까..  한국의 역사만  이번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이라는 관점에서 보기로 하지요..

   한국역사의 왜곡은  주로  일제강점하에  일제의 통치논리에 따라..  무조건적으로 '일본'보다 열등한 역사로 강요받았고..  그렇게 쓰여졌습니다.

   문제는..  일제의 논리를 충실히 따른  친일파들이 해방후  미국의 식민통치를 틈타서   민족적 처단없이.. 그 기득권을 영유.. 지금껏  강단에서  원로 취급을 받으며 호의호식 한다는 점...

   (ㅇ 동아일보나  조선일보를 보면  이 나라  반민족  친일세력들의 참모습을 볼수있지요..

      일제의 기관지로.. '성금냅시다.', '위안부갑시다', '학도병갑시다' 짖어대던 쓰레기들이..

    

    이제는 서슴치않고  '민족지'였다고 하는  웃기는 .. 이 얼마나 희극입니까!!)      

     친일.. 반민족..  친독재..  반인권.. 반민주..

     친일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 같은 논리를 만들어낸것이 과연 어느쪽였을까요?? )

     이 나라   자칭  '보수'라고 주장하는  '수구세력'들의 진면목이기도 하지요.

    '고구려 역사왜곡'얘기하다  왠 비약이야.. 하실까봐.

    닮은 꼴이지요..  매우  공통적이기도 하고..

     무슨 야그를 하고 싶은거냐...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는 우리 역사를 말할때  '내부적 저항'이 있다는 점입니다.

   처단되지 않았을 뿐더러..  미국에 기생하며  이 나라 주류로 살아남은 친일반민족 세력들과의  역사논쟁부터 마무리가 되야 된다는 점이지요..

    간단히 예를 들자면..

    서안  섬서성박물관   제 1관에 가면.. 5000이전  중국대륙의 민족분포도가 있습니다.

   중원을  정확히 동북쪽으로 1/3을 차지하고 잇는 민족은  '동이족'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아~~ 물론  중국넘들은  소수민족통치수단중 일종으로..  

     중화민족의 한 부류라고 설명하고 잇습니다.

      산동성 청도박물관에도 나와있지요..   동이족은  중화민족의 원류라고....

      이건  중국측 시각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지면이.. 쿨럭  제 시간이 허락되면 다시 올리지요.

      간단히 줄이면   '중화족(한족)'기준의 역사관에서..

       '다민족기준'으로 바뀐것 같지만.. 결국  바뀐건 없습니다.

       그 알맹이에서는..   중국내 소수민족의 민족적자각을 막기위한, 소수민족 통치를 위한  정치적목적이 그 기반이지요.. 한족을 위한..)

   문제는  한국측 시각인데....  

    이런것을 우리는 우리교과서에서 거의 배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지요..

      (아~ 동이족이  중국대륙의 1/3을 차지하고 있었다라는.....

       동이족이 중국대륙의 1/3을 차지하고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이고..

       동이족이  중화민족중 하나냐(중국).. 배달민족만이냐(한국)는  역사관점문제로 싸워야 할 대상이지요...)

   중국측 사료에 나와있는 그 수많은 기록들을 애써 부정하면서...

    누가???   이 나라  친일쓰레기들  후예들이..

   이 나라  보수층이라고 자칭하는   수구세력들이..

  

   보통  여타 나라에서는  수구와 극우를 거의 같은 꼴로 사용하고 있지만..

   이 나라에서는  극우가 될수 없는 이유는...

    그 주류가.. '친일 반민족 기회주의자'들이기에 그렇습니다.

   일제 사상검사 아들넘이   '대통령 후보'로 나올수 있는 나라...

   (아~~ 물론 나올수 있지요..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지 애비가  청렴결백공무원였다는  왈왈이 소리만 안하면.. 문제삼지도 않습니다.

    과거에 대한 반성도   민족에 대한 참회도 없기에 분노하는 거지요..)

    독립군은  국립묘지에 뭍히기를 거부하는 나라.. (왜냐고???  친일파들과 같이 뭍히기 싫어서..)

   유관순 열사는  3등급...    친일반민족 하던  김성수(동아일보 전사장),  반민특위 명단까지  올라간  악질 친일파  방응모(조선일보 전사장) 이 2등급인  나라..

    50년도 훨씬 지난 야그다.  맞는 야그입니다. 과거는 과거에 뭍혀서 미래에 대한 반성으로 참으면 되는데  왜  현재 진행형이냐!!!

     조선일보같은 쓰레기들이  '민족지'였다고 짖어대기에 현재진행형이 되는 겁니다.

     반민특위 명단까지 올라간  악질민족반역자  '방응모'가 '민족투사'였다고 짖어대는 것이  현재이기에 그렇습니다.

    '민족투사'라고  소설쓴 인간은  이 나라  보수의 대부인냥  떠들어대는 '조갑제'라는 사람이고..

    '민족투사 방응모'를  욕하는 인간  손봐주겠다고 김동길 같은 인간이 공공연하게 '월간 조선'같은데서 떠들어 대기에 그런겁니다.

     다  1980년~ 2003년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싸움은 더욱 힘든겁니다.

   중국은 한마음으로 열심히  고구려를 지들역사에 편입시키려 하는데...

   과연  우리는????      얼마나  우리민족을... 우리역사를 사랑할까요????

   우리힘으로  광복을 찾지 못하고.. 외세의 힘으로 독립한 비극이지요.

    친일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한.. 우리는  우리의 고구려를 영원히 찾지 못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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