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판에 영자들이 참 전지전능하기도 하고 ㅄ같기도 한 모습이 자주 보이더군요...
아 그런데 말입죠
아주 예전에 제가 하던 겜중에 겜판에서나 나올듯한 짓거리를 한 영자가 생각나네요
무슨 겜이냐라고 하면 걸리면 겜회사에서 기업이미지 어쩌고 영업방해 어쩌고 이 ㅈㄹ 하실까바 밝히진 못하겠구... 아무튼 정확한 사실만을 기억한다능 ㅋ
암튼 그 겜이 상용화된지 1년이 안됬을때입니다 ㅋ 그러면 대부분 아시겠지만 인기가 어느정도 있고 랩제가 높은 아이템은 당연히 값어치가 높을뿐더러 희소성도 상상을 초월하죠 ㅋ
본론으로 넘어가서...
어떤 젊은 여성유저가 폐인짓을 하며 필드에서 사냥질을 했더랍니다.
이를 지켜보던 전능하신 영자님이 강림하사
열심히 열랩하는 여성유저에게 탄복하여 그녀를 자신만의 성녀로 만들겠다 결심하고 권능을 보여주기에 이릅니다 ㅋ
차차 전지전능하신 영자님과 열랩질하던 여성유저는 다 방면적인 영적인 온오프라인 교류를 맺게되어... 당시 흔치 않던 고급랩제 아이템을 성녀의 징표로 삼아 건네었으며 스스로 몸빵삼아 광랩을 도왔습니다 ㅋ 그러다 열랩에 발광중인 성녀와 친했던 어떤 유저는 우연찮게 심상치 않은 모습을 발견하였고 살짝 떠 봅니다 ...
영자의 은총에 정신못차린 여성유저는 금방 자랑삼아 사방팔방 떠벌리기에 이르렀으니.....
그 이후... 전지전능하신 영자님은 프시케의 행동에 떠나버린 에로스처럼 볼수가 없었다는... 일화가...
물론 그 여성유저의 소식도 행방불명 ㅋ
홈피에선 사과공지
이런 훈훈한 기억이 있어서 현실이 판타지인지, 판타지가 현실인지...
많이 햇갈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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