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정담 2페이지에 희안한 아이디가 있네요.

하지만 작성된 글의 댓글들을 보니 아무도 그 아이디에 관한 거론을 안하네요.

남자들분 밖에 못봤기 때문일까요?

설마 다들 그 아이디를 보며 '꽃을든남자'밖에 떠올리지 못한 건가요?

아니면 그 아이디를 보고 충분한 오해의 소지가 있을 거라 생각한 제가 비정상인가요?

[과곰]

ㅋㅋㅋㅋ 아 ㅋㅋㅋ;;

[[탈퇴계정]]

ㅋㅋㅋㅋ 방금 찾아보고 왔어여 ㅋㅋㅋㅋ

[교공]

이거 말고 다른 아이디도 본 적이 있어요.
'곧휴가나감'
군인용 아이디이긴 한데...-ㅅ-;;;

[하늘색]

쩝, 이런 아이디들 운영진에 걸리면 제재 안당하나요?

[역사학자]

아 알고는 있었는데 아무도 태클을 않거시길레;;;;;

[성류(晟瀏)]

곧휴가철이네요..

알고 있었지만요.

[死門]

큭큭큭...

[소울블루]

좀 오래전에 그분 아이디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제가 확실한 내용은 기억 안나지만;;
어떻게 괜찮게 넘어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늘색님이 그분께 억하심정이 있어서 이야기 하는것은 아니겠지만..
다른뜻은 없지만 결과적으로 이렇게 공개적으로 이야기 하시면..
차칫 그분은 많이 당혹스러울수도 있으니까요^^;;;

(사실 그분말고도 정담에서 현재 오해의 여지가 있는
닉네임을 쓰시는 분이 더 계시긴 하죠...)

일단은 본인의 말씀을 들어봐야 하는것도 있고..
이의를 제기하고 싶으면 당사자와 쪽지로 이야기를 나누시던가.
(아무래도 이게 좋겠죠...)
그래도 생각하시기에 불만점이 강하게 있다면 정담지기님께 이의를
제기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럼 형평성이나 상황에 맞게 판단하셔서 정담지기님이 판단해
조치하실 겁니다..
그러나 왠만하면 서로 웃고 정을 나누자는 취지가 정담이라서 ^^;;;

아 그러고보니 지금은 못보지만 '변태'님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그분도 닉네임때문에 곤란 상당히 겪으셨는데...
그리고...돌이켜보니 그런 닉네임들이 심심찮게 있었군요 ~_~;;;
(돌이켜보니 의외로 많네;;;)

그리고..본문에서 언급된 그분 입장에서 보면...
만약 인터넷을 안하시고 계시다면.. 없는곳에서 공개적으로 지적받은
상황이 되어버리기에
뒤늦게 이런것을 알게되면 차칫 속도 상할수 있으니까요...
타이밍상 다소 억울할수도 있겠고..
그런 점을 조금만 헤아려주시는 것도 좋을듯..;ㅅ;..

아참 그리고 즐거운 일요일밤 되세요 ㅇㅅㅇ/

[교공]

그러고보니...
문피아에는 '엄마쟤흙먹어' 이런 아이디는 못 본 것 같네요.

[콜로서스]

그렇게 따지면 걸고 넘어갈 닉네임 좀 많을걸요?

[키작은헌병]

ㅡㅡ 내이야기 였어..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5년동안 아뒤 쓰면서

이런관심 처음이에용.. 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