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허풍 칠 때 17대 1로 싸웠다느니 뭐라느니 하잖아요.
왜 하필이면 17대 1일까요?
이렇게나 대중적으로 쓰이는 숫자라면 뭔가 기원이 있겠죠?
오래된 인터넷 신조어들도 보면 분명히 어느 유명 사이트에서
누가 무심코 쓰던 게 유행이 돼서 자연스럽게 퍼져나갔지만
너무 오래되면 원래 어디서 생겼는지 모르는 것처럼요...
예를 들어서 무슨 영화에서 17대 1로 진짜로 싸웠다거나..?
기원이 뭘까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보통 허풍 칠 때 17대 1로 싸웠다느니 뭐라느니 하잖아요.
왜 하필이면 17대 1일까요?
이렇게나 대중적으로 쓰이는 숫자라면 뭔가 기원이 있겠죠?
오래된 인터넷 신조어들도 보면 분명히 어느 유명 사이트에서
누가 무심코 쓰던 게 유행이 돼서 자연스럽게 퍼져나갔지만
너무 오래되면 원래 어디서 생겼는지 모르는 것처럼요...
예를 들어서 무슨 영화에서 17대 1로 진짜로 싸웠다거나..?
기원이 뭘까요.
네이버 지식인 답변이네요. 2003년에 이런질문을 올리신분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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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대 1의 싸움은 다들 알다시피 비트에서
임창정의 대사로 유명한 대사죠....
그럼 이 17 대 1이란 말을 임창정이 지어낸 말일까요?
아님 비트의 작가가 생각해낸 대사일 뿐일 까요..?
그 시초는 아주 오래전부터 거슬러져 올라갑니다..
영화 비트가 1997년 개봉되기 이전 입니다.
텔레비젼의 드라마로 인해 서서히 대중들에게 알려진 독고영재가
1994년 구미호로 더욱 알려지고 1995년 최민수가 주연한 테러리스트에
출연함으로 인해 그 이름이 더더욱 대중에게 다가섰었죠..
1986년 데뷔했으나 빛도 못보던 그가 유명해지자
토크쇼같은 프로에 많이 나왔었는데요
저녁에 하는 그냥 웃기고 즉흥적인 토크쇼 프로말고 아침에 주부들이 보는
주로 진지한 대화들을 나누는 토크쇼였던 것 같습니다.
한 토크쇼에서 독고영재의 과거생활을 이야기 했는데
독고영재가 한때 주먹세계에 얽혀있었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던중
독고영재가 17명의 괴한들에게 둘러싸였었던 과거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주부들이나 시청자가 조금 적은 시간대 방송이어서
이 이야기는 그렇게 크게 부각되진 않았지만
연예인 사이에선 독고영재가 좀 험난한 과정을 걸어온 사람이란게
각인되는 기회였습니다.
영화 비트의 임창정의 17대 1의 대사는
이때 독고영재의 신화적 결투토크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대사라고 합니다
무술의 달인 싸움의 달인도 17:1로 싸워서 이기기는 힘들죠.
정확히 말하면 3명만 돼도 이기기 힘들니다.
남자 싸움이라는것이 한대 맞으면 무술이고 뭐고 필요 없이 붙자고 그때 부터 개싸움인데 그런데는 쪽수가 많은 쪽이 무조건 이기는것죠.
제 기억으로도 17:1은 임청정의 비트 영화속 대사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유행어가 퍼지고 나서 그 당시 최고의 토크쇼에서 한 유명배우가 출연했는데 그 배우가 한말 때문에 관심이 있던걸로 기억 합니다.
정보석인가 그 배우 터프가이 자처 하는 사람인데 실제로 고등학교때 17:1로 싸우 이야기를 했고 그 이야기가 상당히 재미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이야기로 토크왕을 그 배우가 먹었서 더 대중에게 알려 져죠.
그런데 또 그 배우가 그 당시 최고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사람찾는 프로그램에서 17:1로 싸우때 자신을 도워준 사람을 찾는다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가 그 배우가 지워낸 이야기가 아니라 사실인것를 모두 사람이 알겠돼죠.
그래서 더욱 사람들에게 17:1이라는 말이 퍼질것로 알고 있습니다.
원조를 말하자면 저도 몰르고 사람들에게 알려지 경우가 그렇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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