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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사막의꿈
작성
10.01.15 18:49
조회
333

어느덧 어른이 되버린 자신을 느꼈습니다.

타락했다고 해야될지,통일로 발생할 문제보다는 그로인해 하락할 원화 가치와 반사이익으로 상승할 중국의 위안화와 일본의 엔화에 대해서 생각이 드네요.평소에도 가끔생각하는겁니다만, 한국과 북한이 통일하게 되는경우 돈있는사람은 재산 불릴수있는 100년에 한번있을까 말까한 찬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ㅡ_-;

저라면 통일의 분위가 보이거나 상황이 묘하다 싶으면,전재산 엔으로 환전해서 일본으로 보낼겁니다.그리고 국내 원화가 최대한 떨어졌다 싶으면 한국으로 엔화를 전부 환전해서 다시보내면 재산이 매우 늘어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이후 외국자본이 투자되고,국내 경제가안정되기 시작하면 원화가치가 엔화에 비견될정도로 올라가지않을까 예상합니다.

일반인의 대량환전은 힘들다고 하지만,알아보면 방법이 매우 많습니다.특히 외국에 지인이 있거나,국제결혼해서 외국에서 생활하는 경우는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죠.이번 서브프라임롱 관련문제로 느낀건 경제가 어려워지는 사태가 발생하면 돈있는 사람한테는 돈벌수 있는 찬스가 되더군요.이번 서브프라임문제만해도 서민경제는 어려워졌지만 돈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돈번사람이 꽤나 많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갑작스런 남북통일이 생긱다면 가장 피해보는건 서민과 그당시 취업을 해야될 취업준비생들이겠죠.부자와 어느정도 지식이 있고 모아놓은 재산도 있는 사람들한테는 평생에 몇번없는 찬스일테고요..

참 이런 이기적인 생각이 먼저드는 자신이 싫기도 합니다만,이것저것 배우다보면 사람은 변하는거 같아요.


Comment ' 1

  • 작성자
    Lv.1 머나먼고향
    작성일
    10.01.15 20:57
    No. 1

    이제 10여년만 지나면 남한에서 통일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거의 사라질 것입니다.50년 당시에 월남한 실향민이 평균 15세로 낮게 잡아도 나이가 80을 훌쩍넘어 거의다 죽을 것이고 살아남은 80대초반이야 어릴때 부보나 친척과 같이 내려왔을 것이니 고향에 대한 기억도 희미해져 큰 의미도 없을것입니다.그러면 누가 통일에 대해 애타게 목을 맬지 의문입니다.불과 2-30년 전만해도 통일이 지상 과제처럼 여겨졌는데 어쩌다 이렇게 되엇는지 암울합니다.우리가 좋을때는 사태가 악화될까봐 통일이 두렵고 우리가 나쁠때는 더욱더 악화될까봐 두렵고.........우리가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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