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가 오리엔테이션인가요??

한 이틀됬나? 합격한 학교에서 서류같은게 날라왔는데 어제 전화에서 서류받으셨죠? 신입생 오티오실거죠? 하면서 여성분이 전화로 물으시길래 "아 네 가야죠"하구 까먹다가 퍼뜩 방학도 얼마 안남았고 대학에 대한 걱정이 앞서서 확인해보니 음 개학식날 오리엔테이션을 하는군요... 가겠다고 말은 했지만 대학도 혼자 입학한것과 거의 다름없고(딱 친구한명있는데 친구는 저보다 훨좋은과 들어갔구 오리엔테이션 날짜도 3일이나 더 늦더군요) 간다면 혼자가는건데 꼭 가야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가면 뭘하길래 5시간이나 잡아놓는건지... 보통 가면 뭐하나요? 그리고 무지 어색할것 같은데 ㅠㅠ

사실 저는 영어가 꼴찌수준으로 후져서 다른과목 수준만큼만 영어가 나왔어도 훨씬 좋은 대학을 갈수도 있었는데(친구가 합격한곳도 가능했을듯...) 신입생모의토익인가 이게 훨씬 걱정됩니다. 이건 대놓고 무조건 오라는데 수능끝나고 공부 한자 안한터라 그날 같이치는 수학마저도 걱정되는 형편이네요.. 하나도 기억이 안나 ㄷㄷ

어찌됬든 오티에 대해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래머]

올드트래포듭니다. =3=3=3=3=3

[프로그래머]

농담이고 그냥 가셔서 소개하는 것 듣고 이야기 조금 하다가 집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NaNunDa]

ㅠ 올드밖에 모르겟네요 영어막장의 증명을 새삼 또합니다

[no*****]

대인관계 관리에 좀 불편함이나 귀찮음을 느끼시는 분이라면 처음 얼굴 익히기 좋은 곳이 오티이긴 합니다.

[천기룡]

수능 끝나고 공부하는 사람 드물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겠습니다 ㅎㅎ

[NaNunDa]

본문중에 개학식날은 고등학교 개학식날입니다... 그런데 보통 신입생 모의토익이라던지 수학능력 시험은 특별히 쓰이는 곳이 없겠죠.? 기록에 남으려나... ㅠ 꼴지하고 싶지는 않은데 저 시험으로 제 인상이 결정될거 같아서 두렵군요 ㅠ

[교공]

올드 트래포드 = 맨유의 홈구장이죠.

저는 오티를 한 번도 안 가봤습니다.
과에 인원이 적으니 오티 빼먹어도 괜찮긴 하더군요.
여하튼 과 행사 참석하는 게 사람들 사귀는 데에는 도움이 되죠.
시험 같은 건 성적에 지장이 있거나 하지 않으면 대충 보셔도 될 것 같아요.

[NaNunDa]

그렇군요... 조금 안심되네요

[으뉴]

오티는 개학식전에 하지 않나요???

[카레왕]

OT 는 오링 테스트의 약자 입니다. 아무래도 대학교가 허느님과 관계가 있는 듯 ㅎ

[NaNunDa]

야행소년님//고등학교 개학식인데 헷갈리게 적혔네요...
카페인님//오링..? 개그인것 같은데 이해가 안되네요! ㅠ

[幻首]

OvereaT 의 약자...

[묘로링]

오래 학교에서 놀고 있으면 선배가 납치해가는 날이죠.
학교마다 과마다 다르긴하지만, 제 동기는 계속 출동하더군요.

[콜로서스]

오티 와 새터가 같은 의미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쓰는 학교도 있어서 가는게 좋을것 같네여.

[은림칠성]

가는 게 좋아요.... 오티랑 엠티 전부 불참하면 초반에 친구사귀기가 무지무지 힘들어요....ㅡㅡ;;

[은림칠성]

저도 친구들 한 명도 없는 곳에 혼자 들어갔는데 그래도 오티랑 엠티가서 친구들 좀 만들고 사람들이랑 안면도 트고 했어요... 다른 과 행사는 참여 안해도 오티는 왠만하면 참여하세요